졸지에 폐륜아가됀 사연..;;;

이모님죄송;;2011.06.15
조회131

안녕하세여 수원살고있는 그냥 지나가는 돌댕이처럼 흔하디흔한 27세 직장남이에용안녕

 

다름이아니라 제가..졸지에 폐륜아가됀 사연을 적어볼라합니당통곡

 

스크롤에 압박이 있을수도 있으니 양해바라여부끄

 

암튼 이야기 쓰따뚜!!!파안

 

떼는 요번년도 1월 날씨가 재법 쌀쌀한 어느날이었음  어무이께서 저보고 오산에 이모님께 안부전화

 

한통 넣어달라는거임 전참고로 이모중에 오산이모가 잴좋음짱 (이모중에 최고~)

 

평소에 전화를 잘못해드려서 죄송한마음반 즐거운마음반으로 전화를 드림

 

근데 뭔가 바쁘신지 전화를 안받으시는거임 ''안받으시는뎅?'' 어무이께선 그냥 나중에 하라하시고

 

암튼 글케절케 넘어감 ㅇㅇ

 

그리고 몇일뒤 이날 사고가 터진거임!!당황 참고로 제가하는일은 대출업무 수많은 고객을 상대하지만

 

전화번호 따위 전화는 잘안하는 그런 쿨한 영업사원임 안녕

 

아침일찍 업무에 허덕이고있는데 전화가옴 '

 

나:''여보세요?''

상대:''전화하셨지예?

 

살짝 번호확인함 모르는번호임 하지만 예전에 거래했던 고객인거같기도한데 일케 나이많으신분하곤

거래를 해본적이 없길래 그냥 전화잘못거셨어요~ 하고 끊음 

 

잠시후 전화또옴 -_-;;

 

상대:전화번호 찍혔는데예"?? 전화하신거 같은데예?''

나: 할모님 전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모르는 번호아님 누군가 제폰을로 하신거같네요

 

하고선 끊었음 그런데 또전화가옴..빠직

 

상대:전화를 걸었자나예 뭔교??와 할말하고 끊는데?

나: 할모님 제가지금 업무중이라 나중에 전화하십시요 죄송합니다 정중히 양해를구함

 

헌데 이할모님..뭔가 느낌이 않조음 뭐라뭐라 막 장난아님 앞에 일은 산더미고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음

 

아놔 할머이!!앵간히 하쇼 아침부터 이게 뭐에요! 제가 안걸었다는데 확인하고 전화준다는데 진짜 왜그래요?! 할머니 아침부터 이런일같고 싸워야 합니까 쌩판 모르는 사람하고??

 

근데 이할머니..자기 아들을 바꿈 -_- 어린노무 시키가 욕을 해댐 허-_-

나도 이미 이성을 놓은지오래..야이 상콤한 꿈나무에 뿌리같은쉬키야 욕을 !@##%$#%해버림-_-

 

암튼 서로 신나게 할머니 바깠다가 아들놈 바꿨다가 한바탕 난리를침;;

 

말싸움하다가 걍 전화를 끊고 이성을 간신히 찾고 일을함 전 프로니께요 짱

 

근데...뭔가....잊고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감 .........

 

갑자기 2틀전 어무이가 이모에게 전화를 하라고했던일이 떠오름..ㄷㄷㄷㄷㄷ당황

 

일이 끝나자마자 어무이에게 달려가 이모번호좀 알려달라함

이모 번호와 오늘걸려온 할모니 번호를 비교하는순간....

 

 

 

 

 

 

 

 

 

 

 

 

 

 

 

 

 

 

 

 

 

 

 

 

 

 

오마이깔럽...토씨하나 안틀리고 이모번호임.......ㄷㄷㄷㄷㄷ

 

아침부터 이모랑 사촌형이랑 번갈아가면서 태그매치하듯 욕배틀을한거임.....당황

 

졸업식날마다 항상 찾아오셔서 절위해 울어주시고 저희집 어려울떼 항상 자기일인듯 도와주셨던 ...

 

이모님이신데...암튼 그날 그많은 은혜를 원수로 갚음 ㅠㅠ

 

그후로 저인지는 아실지 모르실지 모르겠지만 이모집에도 안가고 암튼전 항상 가족모임에 빠짐.;;

 

행여나 이모님이 오시거나 그게 나란걸 알까바 ㅜㅜ

 

글이 길어졌지만 참 웃기기도하고 씁쓸하기도 한이야기였네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용 시간돼시면 츗현 한방만 샹콤히 ㅎㅎ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