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바가지 시원하게 때려줬을거라고 생각하셨다면.... 뒤로...ㅋ.... 그런 일 없었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대생입니다 이 일 이후로 이젠 버스에 타면, 남자가 제 옆에 타는게 무섭고, 타는 남자가 있을 때마다 왠지 두려운 마음이 생기게 되었슴다유 이 얘기를 당일 날이나 언제 쓰려고는 했지만 도저히 손이 떨려서 못 쓰겠어서 마음이 조금 진정 된 후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유ㅠㅠㅠ 이제 그 일이 있었던걸 쓸게요.. 그냥 음슴체로.. 내용 길어요.. ---------------------------------------------------------------------- 22살 대딩녀로 금요일 시험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탔을 때 일어난 일임 청주터미널에서 천안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6시 54분 차였나 그랬을 듯. 원래 그 전 차를 타려고 했는데ㅠㅠ 체크카드에 돈이 있는 줄 알고 돈을 빼려고 봤는데, 돈을 다 썼길래; 어머니께 전화해서 차비만 쓰게 만원만 보내달라고 해서 기다리는 바람에 그 다음 차를 타게 되었음. 그렇게 돈이 들어오길 기다렸다가 돈 빼서 54분 차를 탔음. 오른쪽방향 맨 앞에서 두번째 줄 창가 쪽에 앉았었음. 그리고는 심심해서 앵그리버드 좀 하다가 자꾸 못 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뮤뱅하는게 생각나서 DMB틀어서 뮤뱅을 보고 있었음. 내가 맨 첨으로 타서 사람들 얼마 없었는데 점점 사람이 차고 있었음. 청주에서 천안 가는 사람 좀 많으뮤ㅠㅠ 어쨌든, 사람들이 점점 차고 있는데, 나는 내 옆자리에 사람 앉는거 싫어서 그냥 내 옆자리에 가방 놓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니까 왠지 이러면 비매너다.....라고 생각해서 또 눈치 보인 나는 가방을 무릎 위에 올려놓았음..ㅠㅠ진짜 이게 제일 후회한 순간이었음....ㅅㅄㅄㅄㅅㅂ 어쨌든, 그렇게 있는데 왠지 그 날 따라 찜찜한거임. 그냥 자꾸 내 옆자리에 아무도 앉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자꾸 드는거임.. 진짜 감이라는게 무시할게 못 되는듯..ㅠㅠ 이제 50분 가까이 되고, 버스 떠날 시간이 다 되고, 사람은 이제 안 탈 것 같아서 안심하고 있는데, ㅅㅂ 그 때 그 아저씨가 들어왔음. 그리고는 뒤 쪽으로 쭉 들어갔다가 자리가 없는지 앞 쪽으로 왔음. .................그 후 내 옆자리에 앉았음.. 씨ㅏㅓ바ㅣ러ㅣ바저라ㅣ 러ㅔㅐ러ㅔ애러메ㅐㅈ더리마ㅓㄷ힘잗허믿퍼ㅏ우니 뮤뱅을 즐겁게 시청하던 나는 빡쳤음 애써 표정을 긴 머리로 감추며 뮤뱅을 시청했음. 근데 진짜 또 개찝찝한거임.....그냥 왠지 옆에 아저씨가 있는게 싫었고, 뒤척뒤척하더니 자켓을 벗는 것 조차 짜증났음.. 신경끄자..신경끄자.... 나에게 최면을 걸며, 뮤뱅을 시청했음. 흐규ㅠㅠㅠㅠ근데 그래도 너무 찝찝한거임.. 그래서 나는 내 긴 머리로 시야를 살짝 가리며, 안보는 척 옆을 흘겨봤음. 그리고 다시 뮤뱅을 시청했는데, 잠깐 사이 나도 모르게 옆을 다시 봤음. 근데...자켓 사이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또 이거 쓰는데 손떨리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하니까 어쨌든 그 아저씨가 ㅈㅇ................. 하는게 그 사이로 보인거임ㅠㅠㅠ 아.....그거구나..딱 느꼈음.. 근데 진짜 욕도 안나옴 이런 경험 처음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나는 분명 내 눈을 의심했음..난 진짜 내가 설마..설마...하고 다시 봤는데 진짜인거임 ㅡㅡ............. 그 순간 아니 그 전부터 당황해서 어떻게 할 줄 모르고 있다가, 그냥 벌떡 일어났음. 내가 일어나서 그 아저씨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바로 옆으로 나와서 앞자리에 어떤 언니 앉아있었는데, 그 옆에 짐이 좀 많았음ㅠㅠ 그런데도 난 뒤에 자리 볼 생각도 안하고 가까운 자리는 거기고 꼭 여기라도 앉아야겠다는 생각에 ' 죄송한데, 저 옆 자리에 좀 앉으면 안될까요 옆에 이상한 사람 있어서..' 라고 울먹울먹 거리면서 말해서, 그 언니가 짐 치워줘서 앉았음. 언니는 짐 치워준거 밖에 없는데 나는 연신 고맙다고 고맙다고 했음ㅠㅠ 그리고 또 울컥 하는거임 저 ㅅㄲ가 내 옆에서 한 짓이 생각나서. 그래서 막 울먹울먹하는데 언니가 왜 그러냐고 그랬는데 뒤에 있는 아저씨가 ..이러고선 말을 못 했음ㅠㅠㅠㅠㅠ 근데 그렇게 말하는걸 지도 들은건지 어쩐건지 자리에서 일어나서 기사아저씨한테 표 달라고 하고 내리는거임 ㅠㅠㅠㅠㅠ 그래서 그걸 본 언니가 눈치까고 " 저 남자예요? " 내가 말 못하고 끄덕끄덕 했더니 언니가 " 별 미친놈이 다 있네" 이러면서 날 토닥토닥 해주는거임..ㅠㅠ 난 막 울거같다고 그렇게 말하면서도 꾹 참았음ㅠㅠ 그리고 그 아저씨 내리자 마자 버스는 바로 출발.. 그 아저씨 내리려고 할 때 뭐라고 하고 싶었는데, 그걸 알아차린건 버스 출발 후.. 진짜 뭐라고 할 생각도 안났었음 그땐 ㅠㅠㅠㅠ 그냥 진짜 이 상황이 답답하고, 그 아저씨 옆자리에서 벗어났다는 거만 생각했음. 어떤 사람들은 막 욕하고 그랬을 텐데, 나는 왜 그러질 못했는지 너무 후회가 됐으뮤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그 생각 자꾸 잊으려고 뮤뱅도 다시 보고 게임도 다시 해봤는데, 내 표정은 더 일그러져 갈 뿐이고, 눈 감아도 눈 떠도 생각나고... 어쨌든 그 이후로 계속 생각나서 잠도 못 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내가 만약 못 봤다면, 내가 이 감을 그냥 넘겼다면 그 버스 안에서 50분동안 그 ㅅㄲ가 그 짓만 했을지, 나한테 어떤 짓거리를 했을지 그 후를 생각하면 진짜..난 아마 미쳐버렸을지도 모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내가 그 날 스키니 입고 있었는데, 자취방 나오기 전에 바지 뭐 입을까 스키니랑 핫팬츠 중에 조카 고민했었음... 근데 나는 그냥 편하게 스키니 입자..이러고 스키니 입은거였는데 내가 만약 핫팬츠 입었다면 ㅅㅂ... 걍 내 다리 봤을 거란 생각에도 조카 짜증났음..소름 끼쳤음... 내가 그나마 버스 출발하기 전에 알아차려서 다행이다 라는 그 생각만 들었음.. 내가 그 짓거리를 못봤다면....생각도 하기 싫음ㅡㅡ... 근데 또 걱정 되는게 내가 탄 차에서 내렸으니까 그 다음 차를 탔을텐데 그 ㅅㄲ가 그 차에서도 어떤 여자 옆자리에서 그랬을까? 그랬으면 어떡해.. 라는 생각이 컸음 ㅠㅠㅠㅠㅠ제발 안 그랬기를 바랄 뿐.... 그리고 이게 불과 버스 출발하기 전 5분? 안에 있었던일임ㅠㅠㅠㅠㅠ 후아..후아.....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도 생각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씨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색 정장 입고 있었고, 하늘색인가 하얀색인가 와이셔츠 입고있었음ㅠㅠ 진짜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음..ㅠㅠㅠㅠㅠㅠ 하...그리고 버스 안에서 애들한테 카톡을 날렸음 이딴 미친새끼가 다 있다고 나 무섭다고 손 떨려서 너네한테 말도 못하겠다고 막 그러면서 애들한테 말하면서 그냥 이 답답한 마음을 풀어냈으뮤ㅠㅠㅠ 친구가 자기도 그런 적 있다고, 만화방에서 나오는데 선글라스, 마스크 낀 놈이 그시기 덜렁덜렁 하고 있다하고, 차 안에서 부르더니 그 짓 하고 있고 막 그런 적 있다고 븅신들 할거 존니 없다면서 나랑 같이 욕이란 욕 다 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버스 안에 이런 사람 있을 수 있으니까 여성 분들 조심하시길... 저처럼 이렇게 감이 쎄빠지게 오는 날, 절대 무시하지 말고, 의심 한번이라도 해보길.....정말 정말... 내 의심에 이렇게 감사한 적 처음임.. 저처럼 이런 일 없으시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이후로 버스 타는게 너무 무섭고, 내 옆에 남자 탈까봐 무섭고, 이젠 매너던 비매너던 그냥 내 옆 자리에 가방 무조건 놓음ㅠㅠㅠㅠㅠ 버스타면 모든게 의심 됨ㅠㅠㅠㅠㅠㅠㅠ흐규흐규휴ㅠㅠㅠ 여러분, 조심하thㅔ요ㅠㅠㅠㅠㅠㅠㅠ이런 일 겪을 거라 생각지도 못한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정신적인 충격이 좀 많이 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이런 일이 다 생겼네요....옆 자리 언니 저 내릴 때, 조심히 잘가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냥 이 말 한마디에도 저한텐 위안이 되었어요ㅠ.ㅠ 주위 분들 성추행,성희롱 같은거 보셨다면 남 일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흑흑ㅠㅠ 당사자는 미칩니다잉ㅠㅠㅠㅠㅠㅠ 여성분들 중에 이런 경험 있으셨다면, 극~~뽁!!!!!!!! 합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톡 처음 써봐서.. 저는 이만, 내 사랑 독고진 보러 갈 준비를....ㅎㅎㅎㅎㅎㅎ 138
고속버스 안, 내 옆자리에서 자위하던 아저씨발라먹을사람.(내용김;)
※ 욕바가지 시원하게 때려줬을거라고 생각하셨다면.... 뒤로...ㅋ....
그런 일 없었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대생입니다
이 일 이후로 이젠 버스에 타면, 남자가 제 옆에 타는게 무섭고,
타는 남자가 있을 때마다 왠지 두려운 마음이 생기게 되었슴다유
이 얘기를 당일 날이나 언제 쓰려고는 했지만 도저히 손이 떨려서 못 쓰겠어서
마음이 조금 진정 된 후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유ㅠㅠㅠ
이제 그 일이 있었던걸 쓸게요..
그냥 음슴체로.. 내용 길어요..
----------------------------------------------------------------------
22살 대딩녀로 금요일 시험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탔을 때 일어난 일임
청주터미널에서 천안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6시 54분 차였나 그랬을 듯.
원래 그 전 차를 타려고 했는데ㅠㅠ
체크카드에 돈이 있는 줄 알고 돈을 빼려고 봤는데, 돈을 다 썼길래;
어머니께 전화해서 차비만 쓰게 만원만 보내달라고 해서 기다리는 바람에
그 다음 차를 타게 되었음.
그렇게 돈이 들어오길 기다렸다가 돈 빼서 54분 차를 탔음.
오른쪽방향 맨 앞에서 두번째 줄 창가 쪽에 앉았었음.
그리고는 심심해서 앵그리버드 좀 하다가 자꾸 못 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뮤뱅하는게 생각나서 DMB틀어서 뮤뱅을 보고 있었음.
내가 맨 첨으로 타서 사람들 얼마 없었는데 점점 사람이 차고 있었음.
청주에서 천안 가는 사람 좀 많으뮤ㅠㅠ
어쨌든, 사람들이 점점 차고 있는데, 나는 내 옆자리에 사람 앉는거 싫어서
그냥 내 옆자리에 가방 놓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니까
왠지 이러면 비매너다.....라고 생각해서 또 눈치 보인 나는 가방을 무릎 위에
올려놓았음..ㅠㅠ진짜 이게 제일 후회한 순간이었음....ㅅㅄㅄㅄㅅㅂ
어쨌든, 그렇게 있는데 왠지 그 날 따라 찜찜한거임.
그냥 자꾸 내 옆자리에 아무도 앉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자꾸 드는거임..
진짜 감이라는게 무시할게 못 되는듯..ㅠㅠ
이제 50분 가까이 되고, 버스 떠날 시간이 다 되고, 사람은 이제 안 탈 것 같아서
안심하고 있는데, ㅅㅂ 그 때 그 아저씨가 들어왔음.
그리고는 뒤 쪽으로 쭉 들어갔다가 자리가 없는지 앞 쪽으로 왔음.
.................그 후 내 옆자리에 앉았음..
씨ㅏㅓ바ㅣ러ㅣ바저라ㅣ 러ㅔㅐ러ㅔ애러메ㅐㅈ더리마ㅓㄷ힘잗허믿퍼ㅏ우니
뮤뱅을 즐겁게 시청하던 나는 빡쳤음





애써 표정을 긴 머리로 감추며 뮤뱅을 시청했음.
근데 진짜 또 개찝찝한거임.....그냥 왠지 옆에 아저씨가 있는게 싫었고,
뒤척뒤척하더니 자켓을 벗는 것 조차 짜증났음..
신경끄자..신경끄자.... 나에게 최면을 걸며, 뮤뱅을 시청했음.
흐규ㅠㅠㅠㅠ근데 그래도 너무 찝찝한거임..
그래서 나는 내 긴 머리로 시야를 살짝 가리며, 안보는 척 옆을 흘겨봤음.
그리고 다시 뮤뱅을 시청했는데, 잠깐 사이 나도 모르게 옆을 다시 봤음.
근데...자켓 사이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또 이거 쓰는데 손떨리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하니까











어쨌든 그 아저씨가 ㅈㅇ................. 하는게 그 사이로 보인거임ㅠㅠㅠ
아.....그거구나..딱 느꼈음..
근데 진짜 욕도 안나옴 이런 경험 처음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나는 분명 내 눈을 의심했음..난 진짜 내가 설마..설마...하고 다시 봤는데
진짜인거임 ㅡㅡ.............
그 순간 아니 그 전부터 당황해서 어떻게 할 줄 모르고 있다가,
그냥 벌떡 일어났음.
내가 일어나서 그 아저씨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바로 옆으로 나와서
앞자리에 어떤 언니 앉아있었는데, 그 옆에 짐이 좀 많았음ㅠㅠ
그런데도 난 뒤에 자리 볼 생각도 안하고 가까운 자리는 거기고
꼭 여기라도 앉아야겠다는 생각에
' 죄송한데, 저 옆 자리에 좀 앉으면 안될까요 옆에 이상한 사람 있어서..'
라고 울먹울먹 거리면서 말해서, 그 언니가 짐 치워줘서 앉았음.
언니는 짐 치워준거 밖에 없는데 나는 연신 고맙다고 고맙다고 했음ㅠㅠ
그리고 또 울컥 하는거임 저 ㅅㄲ가 내 옆에서 한 짓이 생각나서.
그래서 막 울먹울먹하는데 언니가 왜 그러냐고 그랬는데 뒤에 있는 아저씨가
..이러고선 말을 못 했음ㅠㅠㅠㅠㅠ
근데 그렇게 말하는걸 지도 들은건지 어쩐건지 자리에서 일어나서 기사아저씨한테 표 달라고 하고 내리는거임 ㅠㅠㅠㅠㅠ
그래서 그걸 본 언니가 눈치까고 " 저 남자예요? " 내가 말 못하고 끄덕끄덕 했더니 언니가
" 별 미친놈이 다 있네" 이러면서 날 토닥토닥 해주는거임..ㅠㅠ
난 막 울거같다고 그렇게 말하면서도 꾹 참았음ㅠㅠ
그리고 그 아저씨 내리자 마자 버스는 바로 출발..
그 아저씨 내리려고 할 때 뭐라고 하고 싶었는데, 그걸 알아차린건
버스 출발 후.. 진짜 뭐라고 할 생각도 안났었음 그땐 ㅠㅠㅠㅠ
그냥 진짜 이 상황이 답답하고, 그 아저씨 옆자리에서 벗어났다는 거만 생각했음.
어떤 사람들은 막 욕하고 그랬을 텐데, 나는 왜 그러질 못했는지 너무 후회가 됐으뮤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그 생각 자꾸 잊으려고 뮤뱅도 다시 보고 게임도 다시 해봤는데,
내 표정은 더 일그러져 갈 뿐이고, 눈 감아도 눈 떠도 생각나고...
어쨌든 그 이후로 계속 생각나서 잠도 못 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내가 만약 못 봤다면, 내가 이 감을 그냥 넘겼다면 그 버스 안에서
50분동안 그 ㅅㄲ가 그 짓만 했을지, 나한테 어떤 짓거리를 했을지 그 후를 생각하면 진짜..난 아마 미쳐버렸을지도 모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내가 그 날 스키니 입고 있었는데, 자취방 나오기 전에 바지 뭐 입을까 스키니랑 핫팬츠 중에 조카 고민했었음...
근데 나는 그냥 편하게 스키니 입자..이러고 스키니 입은거였는데
내가 만약 핫팬츠 입었다면 ㅅㅂ...
걍 내 다리 봤을 거란 생각에도 조카 짜증났음..소름 끼쳤음...
내가 그나마 버스 출발하기 전에 알아차려서 다행이다 라는 그 생각만 들었음..
내가 그 짓거리를 못봤다면....생각도 하기 싫음ㅡㅡ...
근데 또 걱정 되는게 내가 탄 차에서 내렸으니까 그 다음 차를 탔을텐데
그 ㅅㄲ가 그 차에서도 어떤 여자 옆자리에서 그랬을까? 그랬으면 어떡해..
라는 생각이 컸음 ㅠㅠㅠㅠㅠ제발 안 그랬기를 바랄 뿐....
그리고 이게 불과 버스 출발하기 전 5분? 안에 있었던일임ㅠㅠㅠㅠㅠ
후아..후아.....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도 생각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씨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색 정장 입고 있었고, 하늘색인가 하얀색인가 와이셔츠 입고있었음ㅠㅠ
진짜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음..ㅠㅠㅠㅠㅠㅠ
하...그리고 버스 안에서 애들한테 카톡을 날렸음 이딴 미친새끼가 다 있다고
나 무섭다고 손 떨려서 너네한테 말도 못하겠다고 막 그러면서 애들한테 말하면서 그냥 이 답답한 마음을 풀어냈으뮤ㅠㅠㅠ
친구가 자기도 그런 적 있다고, 만화방에서 나오는데 선글라스, 마스크 낀 놈이 그시기 덜렁덜렁 하고 있다하고, 차 안에서 부르더니 그 짓 하고 있고
막 그런 적 있다고 븅신들 할거 존니 없다면서 나랑 같이 욕이란 욕 다 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버스 안에 이런 사람 있을 수 있으니까 여성 분들 조심하시길...
저처럼 이렇게 감이 쎄빠지게 오는 날, 절대 무시하지 말고,
의심 한번이라도 해보길.....정말 정말...
내 의심에 이렇게 감사한 적 처음임..
저처럼 이런 일 없으시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이후로 버스 타는게 너무 무섭고, 내 옆에 남자 탈까봐 무섭고,
이젠 매너던 비매너던 그냥 내 옆 자리에 가방 무조건 놓음ㅠㅠㅠㅠㅠ
버스타면 모든게 의심 됨ㅠㅠㅠㅠㅠㅠㅠ흐규흐규휴ㅠㅠㅠ
여러분, 조심하thㅔ요ㅠㅠㅠㅠㅠㅠㅠ이런 일 겪을 거라 생각지도 못한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정신적인 충격이 좀 많이 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이런 일이 다 생겼네요....옆 자리 언니 저 내릴 때, 조심히 잘가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냥 이 말 한마디에도 저한텐 위안이 되었어요ㅠ.ㅠ
주위 분들 성추행,성희롱 같은거 보셨다면 남 일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흑흑ㅠㅠ
당사자는 미칩니다잉ㅠㅠㅠㅠㅠㅠ
여성분들 중에 이런 경험 있으셨다면, 극~~뽁!!!!!!!! 합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톡 처음 써봐서..
저는 이만, 내 사랑
독고진
보러 갈 준비를....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