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네요 진짜...

sbji1032011.06.15
조회88

전 24살 남자입니다..

 

대학3학년... 군대갔다와서 복학한지도 어언..1년이 넘어가는데..

 

24년째 여전히 솔로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어떤 여자를 만나고 전화도 문자도 자주하고 이야기도 자주했는데...

 

그여자가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 안됐다고하네요..

 

말도 잘통하고 제가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잘이야기 하다가 오늘... 전화오더니... 그 전남자친구가 다시만나자고 전화를 해서 내일 우선

 

만나서 이야기하자 했다네요... 그러면서 저한테 상처주는거 아니냐고... 미안함을 표시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그동안 짝사랑을 몇번하면서 성공이란 단어보다 포기와 좌절이란 단어만 배웠습니다...

 

문득 전화로 그 말을 듣는순간 또다시 포기를 배우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는데..

 

전 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제가 뭐 그애보러 그남자를 만나지 말라해서 될거도 아니고...

그거야 본인 의사가 중요한거라고 생각하면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괜찮은척했던 저... 10분이 넘는 전화통화 시간동안... 오만 생각이 다 교차하더라구요...

 

괜찮은척했지만 속으로는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저 답답하네요..

 

사실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그애한테 표현은 했지만 아직 이별한지 얼마안되서 마음이 정리가 안돼서..

 

우선 정리될때까지 기다려달라는 소리도 저는 들었습니다... 그여자는 제가 관심준거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지만...

 

막상 내일 그 남자랑 만나서 이야기한다는데.. 그때 결정하겠다는데.. 지금 고민중이라네요...

전 아프면 아프다고 제가 표현해야되는데.. 그렇질 못하고 그냥 괜찮다고만 해서..

그리고 실상은 답답하고 복잡하기도 하고...

 

결과는 내일되봐야 알겠지만.. 마지막 통화가 될지 모르는 그통화...

 

그리고 24년간 솔로로 살아왔던 저.. 포기와 좌절대신 희망과 성공을 배워볼려고 했지만

 

어떻게될지는 모르겠네요...

 

대체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