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네이트판 얘기만 듣다가 여기에 직접 글을 쓰는건 첨이라서 어색할수도있어요 ㅠ^ㅠ 강원도 원주시 까지만 밝힐게요 학교 수업 땡땡이치고 새로생긴 보건소에 구경하러 친구랑 놀러갔었습니다. 6월 7일이였구요. 그당시 아이폰을 쓰고있었는데 시험기간이라 베터리충전도 충분히 하지못했고, 하루하루 쪽잠신세라 너무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친구랑 2층에서 물먹고 5층6층에 구경갔다가 벤치에서 깜빡 잠이들었고 관리인 아저씨께서 깨워주셔서 지하로 내려가 헌혈해볼까? 싶어서 내려가는데 핸드폰이 없어졌습니다. 놀래서 위층에 다 가보았지만 핸드폰은 없었고 꺼진 핸드폰에 설마 받을까싶어 전화를 걸었는데 받더라구요........... 처음엔 아무말없이 그냥 어벙벙 혼잣말하길래 뭐지 싶었는데 여기 직원분이 주워서 충전하신것같아서 찾을수있다는 희망에 전화를 계속 걸었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꺼졌단 안내음만 들렸습니다.. 그냥 핸드폰찾는걸 포기하고 급한대로 연락해야할곳이 많아 집가는길에 다른 통신사가서 갤럭시탭을 샀고 다음날 8일 다시 전화해봤지만 받지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사람이 일부러 돌려주지 않는다는것같다는 생각에 핸드폰 정지를 안시키고 나뒀습니다. 그사람이 핸드폰을 사용하면 통화목록을 뽑아서 찾을수있을거란 생각에 나뒀다가 바로 그 다음날 9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괜히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신호가 몇번 가더니 받더라구요 시간은 8시 56분이였고 주변이 좀 씨끄러웠습니다. 이번에도 아무 말 없길래 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화해보니 꺼져있더라구요. 그걸 추측해서 학생일거란 생각에 올레프라자에 전화해서 위치추적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오전에 시험이있는데도 그사람 잡으러 올레프라자로 갔습니다. 위치추적결과 올레프라자 주변 95m반경내에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통화목록은 다음 월요일이 되야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전화한것이 생각나서 주변에 학교를 여쭤봤습니다. 주변에있는학교는 초등학교 하나뿐이고 중고등학교는 전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초등학교..?조금 이상했지만 찾아갔습니다. 찾아가기전 제가 분실신고를할때 아이폰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직원분께서 삼성핸드폰이라고 하시는거였습니다. 저는 아이폰 잃어버린거라고 했는데............... 제 폰 주운사람이 아이폰 유심칩을 빼서 삼성 핸드폰에 심어서 쓴거라고 아이폰,삼성핸드폰 두개 다 분실신고를 해서 둘중 하나라도 사용하게되면 다 추적할수있도록 해주셨고, 저는 삼성핸드폰 모델명과 위치추적 결과만을 가지고 일단 그 초등학교로 갔습니다. 처음에 선생님들은 외부인등장에 무슨일이냐고 묻지도않으시고 쳐다보고만계시길래 교무실을 들락날락해도 본체만체였습니다. 너무화나서 거기 학생 한명 잡아서 여기서 선생님들이 제일 많이 계시는곳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아까 제가 갔던 교무실이더라구요 생각보단 작은 학교였는데 그 학생 한명 잡아서 이것저것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선생님 한분이 나와서 무슨일이냐고 물으셨습니다. 자초지종을 설명드리고 앉아있는데 어떤 젊은 선생님 한분이 아이폰이랑 일반핸드폰이랑 유심이 다르다고 그래서 본인이 핸드폰 바꾸실때 유심칩을 사기싫은데 사야됬다고 하십니다 근데 그분 아이폰4였고 진짜....ㅡㅡ이런말하면안되지만 그선생에 그제자처럼 느껴지는 그런 시간이 흐르고있었고 계속 기다리고, 갤탭은 학교빨리와서 시험보라고 교수님이 나때문에 못가고있다는 연락만 계속오고 저도 답답했습니다. 근데 교무실에서 맨 윗자리에 앉으시는분이 저에게 와서 요즘 학생들이 돌려줄것같냐고 못찾을거라고 하시길래 진짜 무슨 돌아다니다가 얘기만듣고 찾아주려고 노력도안해보시다가 저한테 그러니까 화나더라구요 돌아가라는말에 저는 시험도 이미 망쳤고 집가기엔 허탈하고 갈데가 파출소밖에 없더라구요 파출소가서 핸드폰 분실신고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핸드폰 통화내역서를 뽑았는데 요즘초딩 머리좋더라고요 유심칩 빼서 다른데 심는것도 신통방통한데 통화,문자 한통도 안썼습니다. 근데 19만원이 청구되었습니다. 그건바로 인터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직엔,네이트플레이온 같은 일반핸드폰에서 무선인터넷 접속해서 메이플스토리, 포트리스, 액션퍼즐패밀리, 비엔비, 2010야구게임등등 진짜 별걸 다 다운받고 캐쉬긁고 영상도보고 화보도 보고 진짜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일반핸드폰에서 게임 다운받을때 본인인증없이 그냥 바로 받을수 있게되어있기때문에 그 아이는 손쉽게 다운받을수있었고, 핸드폰요금에 19만원이 청구가 되어있었습니다. 통화목록 뽑은거 그.대.로 저번에 갔던 파출소로 가서 저번에 왔던 학생이라고 분실신고증명서를 보여드리면서 통화목록 뽑아왔다고 이세끼좀 잡아달라고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진술서에 이런저런 얘기를 쓰고 뒷장에 고소하는 그런게 있었는데 처벌할것인지 합의볼것인지 쓰게 되어있더라구요 거기에 처.벌. 두글자 크게 쓰고 나왔습니다. 어제는 파출소가아닌 경찰서에서 전화와서 이런저런걸 물어보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흥분해서 제대로 쓰지못한것때문에 연락이 왔던것 같습니다. 여러분께 도와달라는말을 하려는게 아닙니다 그냥 핸드폰관리 잘하시고 핸드폰이든 뭐든 주인에겐 모두 소중한 물건입니다 주우셨으면 근처 가게나 파출소에 갖다드리거나 해서 주인 손에 다시 돌아갈수있도록 해주세요ㅠㅠ 수사 결과 나오면 다시 판에 글 올리겠습니다. 363
대단한 요즘 초딩들ㅋㅋㅋㅋㅋㅋ고소장먹어봐
안녕하세요 ^.~
네이트판 얘기만 듣다가 여기에 직접 글을 쓰는건 첨이라서 어색할수도있어요 ㅠ^ㅠ
강원도 원주시 까지만 밝힐게요 학교 수업 땡땡이치고 새로생긴 보건소에 구경하러 친구랑 놀러갔었습니다.
6월 7일이였구요.
그당시 아이폰을 쓰고있었는데 시험기간이라 베터리충전도 충분히 하지못했고, 하루하루 쪽잠신세라 너무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친구랑 2층에서 물먹고 5층6층에 구경갔다가 벤치에서 깜빡 잠이들었고 관리인 아저씨께서 깨워주셔서 지하로 내려가 헌혈해볼까? 싶어서 내려가는데 핸드폰이 없어졌습니다.
놀래서 위층에 다 가보았지만 핸드폰은 없었고 꺼진 핸드폰에 설마 받을까싶어 전화를 걸었는데
받더라구요...........
처음엔 아무말없이 그냥 어벙벙 혼잣말하길래 뭐지 싶었는데 여기 직원분이 주워서 충전하신것같아서 찾을수있다는 희망에 전화를 계속 걸었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꺼졌단 안내음만 들렸습니다..
그냥 핸드폰찾는걸 포기하고 급한대로 연락해야할곳이 많아 집가는길에 다른 통신사가서 갤럭시탭을 샀고 다음날 8일 다시 전화해봤지만 받지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사람이 일부러 돌려주지 않는다는것같다는 생각에 핸드폰 정지를 안시키고 나뒀습니다.
그사람이 핸드폰을 사용하면 통화목록을 뽑아서 찾을수있을거란 생각에 나뒀다가 바로 그 다음날
9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괜히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신호가 몇번 가더니 받더라구요
시간은 8시 56분이였고 주변이 좀 씨끄러웠습니다.
이번에도 아무 말 없길래 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화해보니 꺼져있더라구요. 그걸 추측해서 학생일거란 생각에 올레프라자에 전화해서 위치추적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오전에 시험이있는데도 그사람 잡으러 올레프라자로 갔습니다.
위치추적결과 올레프라자 주변 95m반경내에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통화목록은 다음 월요일이 되야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전화한것이 생각나서 주변에 학교를 여쭤봤습니다.
주변에있는학교는 초등학교 하나뿐이고 중고등학교는 전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초등학교..?조금 이상했지만 찾아갔습니다.
찾아가기전 제가 분실신고를할때 아이폰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직원분께서 삼성핸드폰이라고 하시는거였습니다.
저는 아이폰 잃어버린거라고 했는데...............
제 폰 주운사람이 아이폰 유심칩을 빼서 삼성 핸드폰에 심어서 쓴거라고 아이폰,삼성핸드폰 두개 다 분실신고를 해서 둘중 하나라도 사용하게되면 다 추적할수있도록 해주셨고, 저는 삼성핸드폰 모델명과 위치추적 결과만을 가지고 일단 그 초등학교로 갔습니다.
처음에 선생님들은 외부인등장에 무슨일이냐고 묻지도않으시고 쳐다보고만계시길래 교무실을 들락날락해도 본체만체였습니다.
너무화나서 거기 학생 한명 잡아서 여기서 선생님들이 제일 많이 계시는곳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아까 제가 갔던 교무실이더라구요
생각보단 작은 학교였는데 그 학생 한명 잡아서 이것저것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선생님 한분이 나와서 무슨일이냐고 물으셨습니다.
자초지종을 설명드리고 앉아있는데 어떤 젊은 선생님 한분이 아이폰이랑 일반핸드폰이랑 유심이 다르다고 그래서 본인이 핸드폰 바꾸실때 유심칩을 사기싫은데 사야됬다고 하십니다
근데 그분 아이폰4였고 진짜....ㅡㅡ이런말하면안되지만 그선생에 그제자처럼 느껴지는 그런 시간이 흐르고있었고 계속 기다리고, 갤탭은 학교빨리와서 시험보라고 교수님이 나때문에 못가고있다는 연락만 계속오고 저도 답답했습니다.
근데 교무실에서 맨 윗자리에 앉으시는분이 저에게 와서 요즘 학생들이 돌려줄것같냐고 못찾을거라고 하시길래 진짜 무슨 돌아다니다가 얘기만듣고 찾아주려고 노력도안해보시다가 저한테 그러니까 화나더라구요
돌아가라는말에 저는 시험도 이미 망쳤고 집가기엔 허탈하고 갈데가 파출소밖에 없더라구요
파출소가서 핸드폰 분실신고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핸드폰 통화내역서를 뽑았는데
요즘초딩 머리좋더라고요
유심칩 빼서 다른데 심는것도 신통방통한데
통화,문자 한통도 안썼습니다.
근데 19만원이 청구되었습니다.
그건바로
인터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직엔,네이트플레이온 같은 일반핸드폰에서 무선인터넷 접속해서
메이플스토리, 포트리스, 액션퍼즐패밀리, 비엔비, 2010야구게임등등 진짜 별걸 다 다운받고 캐쉬긁고 영상도보고 화보도 보고 진짜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일반핸드폰에서 게임 다운받을때 본인인증없이 그냥 바로 받을수 있게되어있기때문에 그 아이는 손쉽게 다운받을수있었고, 핸드폰요금에 19만원이 청구가 되어있었습니다.
통화목록 뽑은거 그.대.로
저번에 갔던 파출소로 가서 저번에 왔던 학생이라고 분실신고증명서를 보여드리면서 통화목록 뽑아왔다고 이세끼좀 잡아달라고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진술서에 이런저런 얘기를 쓰고 뒷장에 고소하는 그런게 있었는데 처벌할것인지 합의볼것인지 쓰게 되어있더라구요
거기에
처.벌.
두글자 크게 쓰고 나왔습니다.
어제는 파출소가아닌 경찰서에서 전화와서 이런저런걸 물어보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흥분해서 제대로 쓰지못한것때문에 연락이 왔던것 같습니다.
여러분께 도와달라는말을 하려는게 아닙니다
그냥 핸드폰관리 잘하시고 핸드폰이든 뭐든 주인에겐 모두 소중한 물건입니다
주우셨으면 근처 가게나 파출소에 갖다드리거나 해서 주인 손에 다시 돌아갈수있도록 해주세요ㅠㅠ
수사 결과 나오면 다시 판에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