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의 그 분을 찾습니다

10162011.06.17
조회1,147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 청주에 사는 22살 여대생입니다안녕

아 실컷 다 써서 막 올리려고 하니까 날라가고 창이 꺼졌어요^^

내 글은 어디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본 사람은 없지만 같은 인사 두 번하려니까 쑥스럽네요

 

일단 결론부터 말하겠슴다 언제 글이 또 날라갈지 모르니까요

왠지 마음이 조급해져 오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지한 글인데......

 

결론은 제 친구가 교양 수업을 듣던 중 반한 남자분을 찾는 다는 거ㅇㅇ

제가 구구절절 그 스토리를 썼는데...........길게 써서 날라갔나봐요찌릿

그럼 그 내용을 이번에는 대강...대충....짧게....음슴체로...써볼게요

읽어보시고 이 내용을 아는 분이라면

본인 혹은 주변인이라면!!!!!!!!!!댓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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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친구는 청주소재 사립대의....이미 시들어버린 3학년임폐인

남친 그런거 없고 우리는 영원한 우정뽀렙을 약속한 사이임

 

하지만 내 친구가 배신을 예고했으니!!!!!!!!!!!!!!!!!

 

 

 

 

그것은 어느 초여름날이었음ㅠㅠ

 

 

 

우리는 목요일 89교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종강 102호에서 생활과 법률이라는 교양을 들음

같은 학교 학생이라면 다 알아들을 것 같음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거 근데 막 써도 됨??ㅋㅋㅋㅋㅋㅋ이런거 가지고 신상털리는 건 아니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내 친구는 그 수업을 듣는 150명의 학우들 중 그 분을 찾아냈음

 

 

남자들과는 마음의 벽을 쌓고 지내고

남자랑 있으면 어색하고

남자랑 썸을 타본 적도 남자를 사귀어 본 적도 없는 내 친구는

 

(내가 알기로는)22년만에 처음으로 맘에 드는 남자분을 발견한거임

뭐......처음이든 아니든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부끄

 

 

 

나는 당당하게 번호를 따라고 했음

비록 니가 그 훈남 분께 많이 꿀리더라도 마음만은 당당해야하지 않겠냐고!!!!!!!용기를 주었음

하지만 소심한 내 친구통곡 번호를 따기는 커녕

뒷모습만으로도 만족해하는 것을 보고 친구로서 많이 슬프고 안타까웠음

 

 

그래서 열심히 부추기고 부추겨 종강 전 마지막 수업날

쉬는 시간에 자리를 비운 그 분의 책상위에

 

<관심있는데...말을 못하겠어요..ㅠㅠ 010-oooo-oooo> 라는 쪽지를 남겨두게 되었음

 

연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리가 없음

누가 저걸 진심을 가득담아 고민고민하다가 떨리는 손으로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쓴

정성스런 쪽지라고 생각하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저런거 받았으면 누군지 잡히기만 해봐라 이러면서 화냈을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가 너무 떨리는 나머지 받는 분 기분과 마음을 생각하지 못했음

 

 

 

그대로 끝나는가 싶었지만..........

오늘 시험 날.................................

그 분을 먼발치서 본 내 친구

또 안타깝고 아련하게 그 날을 아쉬워하고 그 분을 아쉬워함통곡통곡통곡

 

나도 비록 외로운 솔로지만

내 친구를 그렇게 둘 수 없어!!!!!!!!!네이트 아이디도 없는데 가입까지 해가며 판을 씀

부디 어떻게 연락이라도 한 번 해보았음 좋겠음

내 친구 특출나게 잘나진 않았지만 매력있는 친구고

첫인상보다는 1년 2년 지날 때마다 더 진국인 친구......임..........ㅋ.............

내 친구의 설렘이 이렇게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분이 안된다면 여기서라도 어떻게 좋은 남자분 만났으면 함파안

 

 

아 이거 어떻게 끝내지....

그 남자분!!!!!!!제 친구 생활과 법률 종강 전 시간에 그쪽보다 바로 두줄 앞에

벽 쪽 맨 끝자리에 앉아있었구요, 주황색 계열 상의에, 단발 파마머리 반묶음 하고 있었어요ㅠㅠ

보시면.........댓글 남겨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안녕

 

 

 

 

 

 

 

 

 

혹시 그냥 흔녀라도 22살 여대생 관심있으신 분 댓글 좀.........

소개팅....................

저는 아니고요................그냥 뭐..........ㅋ.......

 

그럼 진짜로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