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도용 사기

23여2011.06.17
조회133
안녕하세요 전 23살 그냥 여자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네이트 사기를 당할뻔한 이야기를 여러분들도 당하지말라는 뜻에서 글을 올립니다.

몇일전 일입니다. 제가 출근하면 젤먼저하는게 네이트 접속하는건데

접속하자마자 아침일찍부터 숙모께서 말을 걸었습니다 아.. 아침부터 무슨일이지했는데

대화창 그대로 복사 했습니다.

숙모 님의 말 : 자리에 있어? 나 님의 말 : 네 있어요~~~ 숙모 님의 말 : 머하고 있엇어? 나 님의 말 : 일하고있죠~ㅎㅎ 숙모 님의 말 : 일 있어서 잠깐 말걸엇어~ 나 님의 말 : 어떤일이요??? 숙모 님의 말 : 송급해줘야 할곳 있어서 그러는데..오늘 하루 한도가 초과해서 그래~ 숙모 님의 말 : 혹시  420만 정도 있어? 숙모 님의 말 : 이따가 오후  3시까지 넣어줄게~ 숙모 님의 말 : 나 대신 먼저 보내주면 안되겠어?             여기 까지 들었을때 사기란 생각 못했습니다.. 진짜 숙모아이디였기떄문에 사기란 생각보다 얼마나 급하면 정말 얼마나 급하면 엄마도 아닌(저희 엄마랑 숙모가 좀 친해요ㅎㅎ) 나한테이런 얘길 이아침부터 할까 그러면서 좀 수상하기도하고 놀라기도했지만 어쩌다보니 저도 모르게 믿고있었습니다.   나 님의 말 : 420? 숙모 님의 말 : 웅~ 숙모 님의 말 : 오래 쓸돈 아닌데..구하기 힘드넹.. 숙모 님의 말 : 어케 가능하겠어?

생각하다가 이쯤부터 정말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급하면 우리엄마한테 보통말할텐데 숙모는 제가 초등학교때 삼촌과 결혼해서 지금까지도 절 애기 처럼 보는 분입니다 그런분이 저한테 돈을 얘기할리가 없다 생각했습니다.

나 님의 말 : 잠시만요 숙모 님의 말 : ㅇㅇ 나 님의 말 : 지금 어디계시는거에요? 숙모 님의 말 : 지금 삼실이지~

여기서 아.. 사기구나 알았습니다. 저희 숙모가 애기 낳은지 얼마 안돼서 일그만두고 집에서 만 계시거든요 그런분이 사무실일리 없거든요 특히 이런 아침에 그래서 이떄 숙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래서 통화하느라 이담부턴 제말이 좀 짧아져요ㅎㅎ

숙모 님의 말 : 아~ 몇일전에 빌려쓴것 있어는데..지금 회사거래처에 보내달라고 해서 그래~ 숙모 님의 말 : 있으면 먼저 보내주면 안되겠어? 나 님의 말 : 아~ 숙모 님의 말 : 지금 바로 가능하지? 나 님의 말 : 네 숙모 님의 말 : 잠만.. 숙모 님의 말 : 농 협:301-5123-9634-01 박장석 숙모 님의 말 : 여기 보내는 사람 이승현 으로 넣어줘~ 숙모 님의 말 : 보내고 계자번호 알려줘~ 숙모 님의 말 : 빠르면 2시까지 넣어줄게~ 나 님의 말 : 알겠어요~ 나 님의 말 : 지금 바로 넣어주면 돼죠? 숙모 님의 말 : ㅇㅇ 숙모 님의 말 : 어케 됐어? 나 님의 말 : 보내고있어요 나 님의 말 : 컴이 느려서.. 숙모 님의 말 : ㅇㅇ

이날 오전내내 숙모는 해킹되어 바뀐비밀번호 찾고 복구 하느라 진땀을 뺐다고 합니다

 

여러분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저도 누가 저런걸 속겠냐 했었는데 진짜 첨엔 속을뻔했습니다.

 

만약 저사기꾼이 제가아닌 엄마에게 말걸어서 했다면 백퍼 속았을지도 모르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여러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