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 + 183♂ 소소 연애담7

수줍녀2011.06.17
조회3,915

안녕하세요yo!

 

 

제가 초코파이님 과제 망치고 있는 듯한 느낌!^^

 

181男님은 정말 남자분이신가? 신기신기...

 

 

아.. 혹시 제 글은 키작은 여자, 키 큰 남자분들 많으신건가 제목때문에????

 

그냥 두드러진 특징을 쓴거여라ㅜㅜ

 

 

 

아무튼좋은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모두감사해요쪼옥

 

 

 

 

근데 6번째 글 쓸때.. 너무너무 졸려서 졸음 참아가며 쓰다보니

 

마지막에 완전 웃기게 끊었네요.. 귓구멍드립 죄송합니다ㅋㅋㅋㅋ

 

 

 

 

 

 

*     *       *           *                 *

 

 

 

 

"아니. 넌 귓구멍도 작다ㅋ" 

 

 

 

넹... 귓구멍드립...^^.........

 

나님은 뜨헉! 했심.....땀찍 귀지 걱정.....엉엉

(귓구멍 작은 사람은 귀지도 더 잘 쌓인다구.....)

 

 

 

"헐 귓구멍은 왜 봐!!!!ㅎㅎ....(억지웃음)"

 

 

 

 

 

 

 

야간남가자마자 거울 집어들고 목을 꺽어대면서 귀 보려고 난리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이 날 이후로 열심히 귀청소하고..(넹..나님은 사실 귀까지 신경쓰지않는 여자)

 

 

피어싱도 자주 빼서 청소해주고..... 귀걸이란 게 참 냄새가 잘 나요ㅜㅜ

전 특히 샤워할 때 귀찮아서 그냥 끼고 해서 더 그럴수도...

 

 

 

이제 고등학교에만 갇혀있는 게 아니다 싶어서.. 좀 더 신경쓰기로 결심한 나님ㅋㅋㅋ

 

특히 알바하러 가는 날은 머리 감을 때도 정수리 더 빡빡!!!씻고...

 

야간남은 나님 정수리를 많이 보게 될테니까....부끄

 

 

 

(제 주위에 네이트판 보는 애들이 없어서.. 지금은 겁없이 쓰는데..

진짜 보기라도 하면 나님 창피해서 못 살것임ㅜㅜ 이 글보면 딱 나인 거 알아챌텐데...)

 

 

 

 

그리고 입학전이였지만 대학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화장도 하게 된 나님ㅋㅋㅋㅋ

 

화장이라고 해봤자.. 화장품매장직원도 화장안 한 줄 아는 수준이지만..

 

 

 

 

화장하게 되면서 부턴 알바갈 때 그 아침에!!! 눈썹은 그리고 갔심..

 

 

입술에 틴트도 사알짝.... 물론 점주님도 야간남도 오후언니도 알아보지 못했고ㅋㅋㅋ

 

 

 

 

이렇게 하나하나 신경 쓰게 되는 게 늘면서

 

이게 바로 사회생활이다!!!!!!!만족 혼자 만족도 하고ㅋㅋㅋㅋㅋ

 

 

 

 

어찌됐건 간에 3월엔 이런저런 사정들로 월급기념일(야간남과 나의)이 많이 미뤄졌었슴다

 

 

 

3월 27일 일요일이였심ㅋㅋㅋㅋ

 

아침에 인수인계 할 때

 

 

"오늘은 시간 어때?"

 

"오늘은 시간 full로 남아ㅋㅋㅋ"

 

 

"그럼 오늘 월급턱내기할까?"

 

 

"그래! 그럼 있다 봐 빠이~"

 

 

 

 

이렇게 만나기로 됐는데.. 여태 만난다하면 저녁에 만나서 저녁겸 술먹고 이런 식이였어서

 

나님은 당연히 저녁에 만나겠거니 했심..

 

 

 

 

근데 인수인계 마치고 나오니까.. 야간남이 떡하니 있는 것ㅋㅋㅋㅋㅋ

 

 

"OO 안녕^^"

 

"헐!! 뭐야! 여기서 뭐해?"

 

"기다렸지^^"

 

"왔으면 들어오지ㅋㅋㅋㅋ 어?? 지그음!?"

 

 

 

 

"지금 안 돼?"

 

 

"아...나 ***가려고 했는데... 원래 저녁에 만났잖아ㅜㅜ???"



"오늘은 좀 색다르게 해보려고 했어...; ***엔 왜?"

 

 

"책 사려고... 근데 나중에 사도 돼ㅋㅋㅋ근데 이 시간부터 뭐 할 게 있나?"

 

오후 3시... 딱히 야간남과 할 게 없었심ㅋㅋㅋㅋ 밥 시간도 아니고..

 

 

 

 

"그럼 너 책사러 가자."

 

"헐 아냐.. 나 책고르는 거 보면 답답할 걸ㅋㅋㅋㅋ 됐어"

 

나님은 답답이니깐ㅋㅋㅋㅋ

 

 

 

"***가서 너 책 고르고 저녁 먹자"

 

 

"그래도 될까...? ***까지 가도 되나?....."

 

"되되되^^"

 

 

 

사실 머릿속엔 걱정걱정걱정이 가득찼심..

 

일단 괜히 미안해서고..

책을 몇 시간 씩 고를리 없으니깐 저녁 먹기까지 쫌 시간이 남을텐데 그 동안 할 게 없을 것 같고...

 

 

제일 큰 이유는.. 누구 만날까봐ㅋㅋㅋㅋㅋ

 

 

이 걱정이 생긴 건.. 친구들과 있었던 일을 거슬러 올라가겠심

 

 

 

2월 어느 날 친구들이랑 만나서 술을 먹고 있었던 때!

 

 

막 나님이 얘기를 하던 중에..

 

친구1가 "그치?ㅋㅋㅋㅋ...음흉"

이러면서 친구2,3을 쳐다보니깐

 

2,3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흐"

 

이렇게 지들끼리 실실 웃는게 아니겠슴?

 

 

"뭐야ㅋㅋㅋㅋ왜 웃어?"

 

"너 주말야간 얘기 엄청 자주 하는 거 알아?ㅋㅋ"

 

 

요 앞 글에서 썼던 그런 얘기들은 결코 한 적도 없심.. 애들이 엄청 몰아갈테니깐ㅜㅜ

 

 

 

 

그냥 워낙 야간남과 한 얘기가 많아서

 

알바 얘기가 나왔다치면 "아! 주말야간이 그랬는데 걔 친구는...@$&@"

 

대학 얘기가 나왔다치면 "아 근데 남자들은 군대 땜에 @!#^#@*"

 

                                  "누구한테 들었어?"

 

                                  "주말야간!"

 

 

 

이런 식으로 된 경우가 많았긔...

 

 

 

 

 

"아 진짜 또!! 아니라고오!!!!!!!!!!주말마다 만나니깐 그렇지!!!!!!!!냉랭"

 

 

"주말아닌 때도 만났잖아ㅋ"

 

"월급턱이라고 했잖아 아 진짜 소설쓰지마!"

 

 

 

1,2,3"음흉

"아닌 거 알면서 일부러 이러는 거 다 알아 하지마ㅋㅋㅋㅋㅋ"

 

1,2,3"음흉"

 

"진짜 하지말라고ㅋㅋㅋㅋ친구라고ㅋㅋㅋ"

 

 

1,2,3 "음흉"

 

"죽을래? 그만 해ㅋㅋ대화만 들어도 그냥 친구인 거 알잖아ㅋㅋㅋㅋ

 걔 아마 여친 있을걸?(거짓말..여친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친구들 놀림이 귀찮았심안녕)

 

 

2 "그 여친이 OOO~?ㅋㅋㅋㅋㅋㅋㅋ"

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일이 있었슴돠ㅋㅋㅋㅋ

 

 

 

 

 

근데 여친의 유무는 잘 모르지만 일단 저 말을 했을 때..

 

'진짜 여친이 있으면 어떡하지?...'이 걱정이 딱! 들었심땀찍

 

 

 

내가 여자친구가 되고싶다!!가 아니라.. 만약 야간남 여친이

 

나랑 야간남이 같이 밥먹고 술먹고 한 걸 알게 되면 굉장히 불쾌하게 여길 수 있으니까...

 

나님을 여친있는 남자를 노리는 불여시로 완전 잘못된 오해를 할 수 있으니까ㅜㅜ

 

 

 

 

 

 

그래도 만나봤자 집 코앞에서 만나니깐.. 그냥저냥 걱정 안해부렸음

 

설마 아무리 털털해도 여친있는 애가 이렇진 않겠지ㅎㅎ 라고 생각하고..

 

 

 

근데 ***라니.... 야간남친구 만나게 될까... 내 친구들 만나게 될까.. 노심초사ㅋㅋㅋㅋ

 

 

 

그리고 쫌.... 야간남은 사복 쫘악 입었는데 나님은 이 날 츄리닝은 아니였지만..

 

 

free한 복장이였기에.. 초라하게 느껴져서 ㅜㅜ...  쫌 그랬심

 

 

 

 

 

 

버스타고 가는 내내 밥 뭐먹을까 열띤 토론(나님 혼자)을 했심

 

***까지 가니깐 너무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짱

 

 

 

 

아무튼 서점가서 나님 읽을 책 고르면서...

 

책 얘기 고등학교 때 얘기하고 같이 책구경 하다보니 5시가 넘었심..

 

 

좀 걸으면서 밥 먹을 곳을 찾기로 하고....

 

 

 

 

 

그리고 라멘집에 갔긔.......

 

 

사실 라멘집이 작아서 간 이유도 있음..

 

쫌 창피해서ㅋㅋㅋㅋ단촐한차림으로 막 어디 밥 먹으러 가기에..

 

고딩땐 츄리닝입고 ***여기저기 잘만 다녔는데 20살 좀 됐다고 변했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는...사람 마주칠 확률 줄이려고......

 

남치니한테 미안하네 괜히윙크

 

 

 

 

 

그리고 나님은 괜히 나 땜에 ***까지 와서 몇시간 씩 서점에 있어준 야간남한테 고마워서

 

계산을 내가 하겠다고 하구....

 

 

그리고 야간남은 순순히 OK해서 나님이 계산하고 라멘집을 나왔심

 

 

 

 

근데 들어가서 라멘만 후룹후룹쩝쩝 먹고 나왔으니깐 별로 시간이 지나지가 않았으용ㅋㅋㅋ

 

7시도 안 된 시간....

 

 

나오자마자

 

 

 

 

"네가 밥 샀으니깐 나도 사줘야지."

 

 

"헐 그러지 말어ㅋㅋㅋ 같이 서점 가줘서 산건데..."

 

 

"^^.... 저기 갈까?"

 

야간남이 가리킨 곳은 카페.

의외였심....

 

 

"카페????"

 

"카페에서 수다떠는 거 좋아하잖아^^"

 

 

 

"보통 그냥 밥먹고 카페가고 하니깐..."

 

 

 

또 우물쭈물ㅋㅋㅋㅋ카페같은 데 마주앉아부끄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쫌 그래서ㅋㅋ

 

근데 나님은 빨리 ***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구..

 

아니 이시키는 왜 지만 멀쩡히 차려입고 와서는...

 

 

"가자 그럼"

야간남은 이미 갈 기세..

 

 

 

결국 카페 입장ㅋㅋㅋㅋㅋㅋ

 

 

 

"난 핫초코!....아 맛있어 보인다..."

 

눈 앞의 빵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슴메..

 

 

 

 

 

 

"ㅋㅋㅋㅋ후식 배는 따로 있다고 했지?"

 

 

 

 

 

"응똥침ㅋㅋㅋㅋㅋㅋ 그럼 난 요거랑 요것도..."

 

 

머핀을 2개나 시킴ㅋㅋㅋㅋ

역시 단품으로 밥 먹는 건 양이 안 차.....

 

(샌드위치 먹고 싶었는데... 교정기에 엄청 잘 낄테니까 못 먹구ㅜㅜ)

 

야간남이 주문을 하고 계산을 했긔..

 

 

"땀찍......"

 

"왜그래?"

 

 

"아니야...."

 

괜히 머핀까지 시켰다 싶었음...ㅜㅜ 각자 낼 줄 알았지...

 

 

 

 

아무튼.....

 

카페=수다떠는 곳

 

이잖수?

 

 

 

이렇게 딱! 멍석이 깔려있으니까 더 얘기를 시작 못하겠어서 나님은 스알짝 어색돋았심

 

야간남도 어색해 보였음ㅋㅋㅋㅋ

 

 

 

 

"친구들끼리 카페 잘 안가지?"

 

"왜?"

 

 

"지금 어색해보여 너ㅋㅋㅋ"

 

사실 내가 너무 어색해서 괜히 난 아닌 척ㅋㅋㅋㅋ

 

 

"ㅎㅎㅎㅎ"

 

 

 

그리고 나님은 또 휘핑크림 떠먹고...

 

 

빵을 먹고.......돼지

 

휘핑크림에 빵 찍어먹고...돼지

 

 

점점 내 눈엔 빵밖에 안 들어오고 있을 때쯤..돼지

 

 

 

어느순간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야간남이 느껴졌으용ㅋㅋㅋㅋㅋ...

 

 

 

 

 

"(민망...)너도 좀 먹을래?"

 

"아니"

 

 

 

 

 

"근데 OO야.."

 

 

 

 

 

 

 

원래도 글 쓰는 데 엄청 오래 걸리는데.. 오늘은 더 오래 걸린 것 같네요ㅜㅜ....

 

대화체로 쓰려고 노력해서.. 최대한 그 때에 가깝게 말투랑 그런 것들을 생각해내느냐고..

 

 

그래서 혼자 1인 몇역 중얼거리면서 쓴답니다ㅋㅋㅋㅋ 그 때의 Feel을 살리려고...

 

 

 

그리고 제가 수다쟁이라 그런지 글 쓸 때도 자꾸 말이 많아져서..

최대한 남친몬과 제 이야기로만 채우려고 노력ㅋㅋㅋㅋㅋ

 

 (그 때 그 때의 남친몬의 모습이랑.. 그에 따른 저의 감상???ㅋㅋ을 써넣고 싶은데..

  아 도저히 그건 왠지 오글거려서 안 되겠더라구요ㅜㅜ 이해해주세요..슬픔)

 

 

 

 

 

 

 

하루 거른 만큼 나름 길게 썼습니다!!!만족

 

 

 

모두들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