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최악의 사장님

에이스알바녀ㅋㅋ2011.06.18
조회15,914

어제 안좋은 일이 있어서 네이트 톡을 쓰고 난 후에

톡 된 기념으로 -_-*

정말로 예고했던 사장님의 만행을 한 번 적어 볼꺼임

 

물론, 앞 글에서는 실장이 진상이었지만,

더 나아가 진상의 최고봉 사장님에 대해 먼저 쓸까함 ㅋㅋ

 

재미없을 수도 있으니, 기대 안하는 것이 좋고

보기 싫은 분은 뒤로가기 Click하길 바람 윙크

 

 

1. 완전 생색쟁이

 

우리사장님 완전 생색의 최고봉임

우리가게 직원수만해도 10명정도 가까이됨

한번씩 회식할때도 있지만

가게에서 시켜먹을 때도 엄청 많음

그때마다 아르바이트생 총집합시켜서 같이먹는데

 

예를 들어주겠음

(1)짜장면을 먹으면 10명이서 짜장면 5개로 나눠먹어야함

서비스로 온 군만두는 사장님이 더 많이 먹어야하고

2개이상먹는 알바는 한참동안 돼지 취급받음

 (2)피자를 먹을때, L-size는 보통 8조각으로 오는 것이 기본임

근데 우리사장 주문할 때 미리 말함 10조각으로 컷팅해서 가져다 주고

피클은 무조건 최대한 많이 달라고 함.

그러고 한조각씩먹는데 사장이 쪽쪽 빤 손가락으로 애들한테 웃으면서 한개씩 나눠줌

 

 이외에도, 각종 시켜먹는 음식은 3명이서 먹으면 2인분 4명이서 먹으면 2인분

 이따위로 시켜주면서

 

 " 나는 참 착한 사장이야, 맨날 니들 맛있는거 먹일려고 맨날 부르잖아 "

 라고 웃으면서 맨날 생색냄

 

 그럼 알바들은 뒤에서

이딴거 한조각 먹으러 여기까지 왔다고 알바들끼리 쌍욕하고 집으로 돌아감

 

 알바들이 오는 이유는 ?

 안오면 안온다고 계속 전화해서 오게 만들거나, 일할때 계속해서 갈구고 괴롭히기 때문.

 

 

 

2. 지가 잘난줄 알고 있음

 

우리사장 루져임. 나님 힐신으면 눈높이가 딱 맞음.

그리고 배는 인덕이라는 둥의 핑계를 대지만 배가 아닌 똥배가 나왔고

머리 반이 까져서 가발쓰고 다님(이거다른사람들은 전혀모르는일임)

그리고 생긴거 오나전 볍신같이 생겼는데 지가 잘생겨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줄 알고있음

 

 소개팅 가따오면 무조건 알바들한테 자랑질 해대는데

 그 여자 점수 매겨서 알바들한테 뒤에서 졸라 씹음

 

 그럼 알바들은 또 사장 욜라 씹기 시작함ㄱㄹ

 지 생긴건 생각도 안하고 어디 감히 사람의 점수를 매기냐고 함

우리가 매긴 사장의 얼굴 점수는 마이너스- 기하학적인 숫자임.

 

 근데 그렇게 생긴것도 성형으로 나아졌다고 하니, 성형이 사람으로 만들어주는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음

 

 

 

 3. 총알이 많은 능력자?

 

우리사장 집 조금 부자임. 그래서 지금 하는 가게 사장이 하게 된거임.

우리 사장 소개팅 자주 다녀옴.

나님은 가끔 생각함. 얼마나 그사람이 싫고 저주하고 싶으면 우리사장 소개팅 시켜줄까?

 

우리 사장은 자기가 매너있고 잘생기고 유머러스하고 센스있는 등의 다양한 기질을 갖춘 완벽남이라고 생각하고 살고있음

그래서 소개팅을 다녀오면 백전백승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하지만 그것은 착각임.

 

 그 여자를 만나러 갈 때 완전 좋은 차 끌고가서 픽업하고

 맛집으로 가장 유명한 곳에서 최고급 식사와, 와인을 즐긴이후에

 갖가지 선물을 해주고, 그여자 돈 한개도 못쓰게 지가 다 계산하고 다님

 

 이렇게 해주는데 어떤 여자가 마다하겠음?

 

처음에는 여자들이 에프터 다 거절하다가

한번만 더 만나보자고 설득하고 설득해서 지가 돈 다쓰고와서는

 

그여자가 다음에 또보자고 했다고 해벌쭉해서 좋아죽음음흉

 

 

4. 알바면접

 

우리가게 알바면접 참 치열함. 조건이 참 까다로움

그중에 가장 차지 하는 것이 외모임.

알바 면접보면서 그 사람 외모 점수를 매김

 

 10점만점으로 매기는데 5점이하로는 상대도 안함

5점이하의 여자가 면접보러오면 상대도안하고 사장 아닌척함

 

참고로 우리가게 알바들은 소문난 이쁜이들 (나님은 절때 이쁜이가 아님 난 알바경력이 쩔어서 뽑힘)

우리 알바님들 보러 오는 손님도 상당히 많았음

참고로 우리 알바님들 점수는 기본 7점이 넘으심 (나님은 제외임)윙크

 

 

5. 알바작업걸기

 

4번에 말했듯이 우리 알바님들 다들 이쁘고 날씬하고 몸매도 괜춘하신 분들만 가득함(거듭 나님은 아님)

그래서 사장 자꾸 알바들한테 추근댐

 

불시에 전화해서 밥먹자고 불러내거나, 쇼핑가자고 불러냄

안나오면 조낸 삐져서 일하는 내내 괴롭힘버럭

그래서 그만 둔 알바가 한둘이 아님

 

어떻게 이따위로 개념없이 행동하는지 나님은 도대체 이해가 안감

 

도망가면 그 알바 조낸 씹힘

지때문인거 절때 아니라고 부정함. 본인도 알긴 아는 것 같음.

 

알바들끼리는 그 여자를 동정하기 시작함. 한번씩은 당해본 터라 측은하게 생각하고

불러내서 술한잔씩 기울임.통곡

 

 

 

일단은 여기까지 쓰겠음.

너무 많이 써도 재미없고 스크롤 압박이 심할 것 같음

^.^* 나님은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쓴거임.

 

님들의 위로가 가장 큰 힘이 되었음

이 글이 재미없더라도 이해하고 넘어가길 바람

 

 만약 이것 또한 톡이된다면 또 -_-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