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보시는 분들 보기 편하시라고 올려요! 1탄 http://pann.nate.com/b3117858892탄 http://pann.nate.com/b3117971313탄 http://pann.nate.com/b3118680504탄 http://pann.nate.com/b3118782365탄 http://pann.nate.com/b311886740 안녕하세요 스물 세살 흔한 여자입니다 사실 제가 요즘... 좀 고민하는 일이 있어서 톡커분들 얘기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써요 저는 지금 6년째 친하게 지낸 남자사람 친구가 있어요 걔 별명이 청정원인데ㅋㅋㅋ 발에서 된장냄새 안 나고 고추장 냄새 난다구ㅋㅋㅋ 그러니까 여기서도 정원이라고 쓸께요 고등학교때 알게되서 아직까지도 절친으로 지내던 친군데 갑자기 어느날부터 자꾸 저한테 장난식으로 "여보~" 이러는거예요... 술먹고 전화하고, 밤에 보고싶다고 나오라길래 새벽 1시에 캔음료수 같이 마신적도 있고요 레포트 밀려서 씻지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 있는데 도와준다고 집에 와서 (자취하거든요) 밥해주고 청소해주고 도저히 힘들어서(사실 배고파서ㅋㅋ ) 타이핑 못하고 엎드려있으면 대신해서 타이핑도 해주고... 화이트 데이때 저한테 사탕.. ㅊ파ㅊ스 한통을 포장해서 주길래 이거 뭐냐구 나 왜 주는거냐고 물어보니까 우리는 이런거 챙겨줄 사람 없으니까 우리끼리라도 챙겨야 한대서 그날 돼지껍데기는 제가 샀어요ㅋㅋㅋ 하루는 제가 장염으로 몇일 아팠었는데 죽 사와서 입에 떠먹이는거예요 제가 "나 손은 멀쩡하거든" 이러니까 "내가 사왔으니까 내 맘대로 할거거든 멍청아" 이러는데 왜.. 아플때 옆에 있는 사람이 제일 고맙대잖아요 쪼끔 멋있어 보이기도 했었어요 근데... 저번 14일 무슨 날인지 다들 아시죠? 전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게 있는건줄도 몰랐었는데.......... 그날도 정원이가 좀 만나자고 그래서 저녁 9시에 보자고 그러길래 당연히 술 마실줄 알구ㅋㅋㅋ 머리 대강 묶고 박스티에 핫팬츠입고(집에서는 추리닝바지 입고 있었는데 그나마 갈아 입은거예요..) 삼선쓰레빠 끌구ㅋㅋㅋ 딱 약속장소에 나갔는데ㅋㅋㅋ 아니 청정원 저자식이 양복만 안 입었지 완전 신경써서 나온거예요ㅋㅋㅋㅋㅋㅋ 제가 완전 당황해서 "오늘 어디 갔었어?" 이러니까 정원이가 "아니... 그런건 아닌데......근데 넌 아무리 내가 불렀다지만 좀 신경써서 나왔으면 안되는 거였냐? 이러는데ㅋㅋㅋㅋㅋ 쪼금 삐진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제가 술마시러 갈 줄 알고 그랬다고... 얘 A형이라서 삐지면 피곤하니까 제가 얼른 엉겨 붙어서 막 달랬어요 근데 그날은 이상하게 애가 술 마시러 가자는 소리도 안하고 고기 먹자는 소리, 노래방 가자는 소리, 이런 말 하나도 안하고 그냥 벤치에 앉아 있기만 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좀 걱정돼서 무슨 일 있는거냐고 물어보니까 별일은 아닌데 조금 힘들다면서 "오늘만.. 내가 하자는 데로 하면 안돼?" "..너 진짜 힘드냐? 많이?" "어..." "...알았어 뭐 까짓거. 설마 니가 죽자고 하겠어?ㅋㅋㅋ" 이러구 웃는데 애가 아무말도 없이 절 보는거예요 그러더니 하는말이.. "나... 너 한번만 안아보면 안되...겠........ 미안.. " 근데 너무 귀엽지 않아요?ㅋㅋ 진짜 불쌍하게 물어보는데 제가 너무 웃겨섴ㅋㅋ 입꼬리는 씰룩 거리는데 애가 힘들다니 대놓고 웃지는 못하겠고 지가 말해놓고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얼른 사과하는데 내 친구 이렇게 귀여운 면도 있는지 제가 그러라고 했어요 하자는데로 하기로 약속도 했는데. 까짓거 뭐ㅋㅋㅋ 그러니까 애 표정이 확 밝아지면서 천천히 저를 딱 안는데... 그때 막 심장이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그누드그누그둔그ㅜㄱ느그느구느느누ㅡㄴ근!!!!!!!1 이녀석은 분명히 친구인데... 이상하게 떨리는거예요 제가 제 스스로도 막 헷갈리고 이상하고 그래서 이제 그만하라고 팔을 풀려는데 안고 안 놔주는 거예요..................... 좀 당황해서 "야 왜이래ㅋㅋㅋ 내가 그렇게 좋냐?" 이러니까 정원이가"어" 어 어 "어" 그때 또 막 두근두그눋그누그ㅜㄱ드ㅜ느구드ㅜ느ㅜ누두느근두그누!!!!!!!!!!!! 저 더이상 말도 못하겠고 떨리고 아 솔직히 이상하잖아요ㅠㅠㅠ 6년동안 아무 감정 없었는데 그래서 서로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한 몇분 지났나... 정원이가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 이러는거예요ㅋㅋ 그래서 제가 그제야 겨우 괜찮아져서 장난쳤죠 "화요일 멍청아ㅋㅋㅋ " "아니거든 멍청아" "...니가 나한테 앵겨붙은지 2000일 되는날?" "아니ㄹ... 아 그럴수도 있겠나?"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뭔데~" "키스데이 멍청아" ... 저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진짜 멍청하게 있었는데 정원이가 드디어 안고 있던 팔 풀고 제 어깨를 잡는거예요;;;;;;;; "니가 이렇게 눈치 없이... 이런 슬리퍼 신고 나올줄은 몰랐는데... ...오늘 하루만.. 내가 하자는데로 해준다고 그랬지?" 악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미쳤나봐요ㅠㅠㅠ 주변에 아무도 없구... 분위기도 분위기고.....ㅠㅠㅠ 멍때리다가 고개 끄덕끄덕 했어요ㅠㅠㅠㅠㅠㅠ 그랬더니 정원이 얼굴이 이쪽으로 이쪽으로 와서 이쪽으로 더 와서!! 제 입술에 쪽 저 진짜 긴장하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빨리 끝나서..ㅋㅋㅋㅋ 정원이는 제 얼굴도 못보고 고개 숙이고 있는데 제가 정원이 턱 잡고 얼굴 들게하고 했어요, 뽀뽀.ㅋㅋㅋㅋㅋ 저도 입술만 붙였다가 뗄라고 그랬는데 얘가 갑자기 막 못떨어지게 하면서 막 막 막 했죠 네... 좀 길게. 네..... 어린 분들도 계실거구.. 자세하겐 못써요 저도 부끄러워요ㅠㅠㅠㅠ 아무튼.. 그날 이후로 걔 보면 어색해요ㅠㅠㅠ 자꾸 신경 쓰이고... 쫌 떨리는거 같기도 하고.. 정원이가 왜 저한테 키스했을까요 ? 저 아직도 그날 생각하면 헷갈려 죽겠어요 그날 이후로 사이도 어색하고 사실 서로 피하는 것도 있고 그래서 모르겠어요ㅠㅠㅠ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 6713
6년 절친이랑 키스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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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물 세살 흔한 여자입니다

사실 제가 요즘... 좀 고민하는 일이 있어서
톡커분들 얘기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써요
저는 지금 6년째 친하게 지낸 남자사람 친구가 있어요
걔 별명이 청정원인데ㅋㅋㅋ
발에서 된장냄새 안 나고 고추장 냄새 난다구ㅋㅋㅋ
그러니까 여기서도 정원이라고 쓸께요
고등학교때 알게되서 아직까지도 절친으로 지내던 친군데
갑자기 어느날부터 자꾸 저한테 장난식으로
"여보~" 이러는거예요...
술먹고 전화하고, 밤에 보고싶다고 나오라길래 새벽 1시에 캔음료수 같이 마신적도 있고요
레포트 밀려서 씻지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 있는데
도와준다고 집에 와서 (자취하거든요) 밥해주고 청소해주고
도저히 힘들어서(사실 배고파서ㅋㅋ
) 타이핑 못하고 엎드려있으면 대신해서 타이핑도 해주고...
화이트 데이때 저한테 사탕.. ㅊ파ㅊ스 한통을 포장해서 주길래
이거 뭐냐구 나 왜 주는거냐고 물어보니까
우리는 이런거 챙겨줄 사람 없으니까 우리끼리라도 챙겨야 한대서
그날 돼지껍데기는 제가 샀어요ㅋㅋㅋ
하루는 제가 장염으로 몇일 아팠었는데
죽 사와서 입에 떠먹이는거예요
제가 "나 손은 멀쩡하거든" 이러니까
"내가 사왔으니까 내 맘대로 할거거든 멍청아" 이러는데
왜.. 아플때 옆에 있는 사람이 제일 고맙대잖아요
쪼끔 멋있어 보이기도 했었어요
근데...
저번 14일 무슨 날인지 다들 아시죠?
전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게 있는건줄도 몰랐었는데..........
그날도 정원이가 좀 만나자고 그래서
저녁 9시에 보자고 그러길래 당연히 술 마실줄 알구ㅋㅋㅋ
머리 대강 묶고 박스티에 핫팬츠입고(집에서는 추리닝바지 입고 있었는데 그나마 갈아 입은거예요..)
삼선쓰레빠 끌구ㅋㅋㅋ 딱 약속장소에 나갔는데ㅋㅋㅋ
아니 청정원 저자식이 양복만 안 입었지 완전 신경써서 나온거예요ㅋㅋㅋㅋㅋㅋ
제가 완전 당황해서 "오늘 어디 갔었어?" 이러니까
정원이가
"아니... 그런건 아닌데...
...근데 넌 아무리 내가 불렀다지만 좀 신경써서 나왔으면 안되는 거였냐?
이러는데ㅋㅋㅋㅋㅋ
쪼금 삐진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제가 술마시러 갈 줄 알고 그랬다고...
얘 A형이라서 삐지면 피곤하니까
제가 얼른 엉겨 붙어서 막 달랬어요
근데 그날은 이상하게 애가 술 마시러 가자는 소리도 안하고
고기 먹자는 소리, 노래방 가자는 소리, 이런 말 하나도 안하고 그냥 벤치에 앉아 있기만 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좀 걱정돼서 무슨 일 있는거냐고 물어보니까
별일은 아닌데 조금 힘들다면서
"오늘만.. 내가 하자는 데로 하면 안돼?"
"..너 진짜 힘드냐? 많이?"
"어..."
"...알았어 뭐 까짓거. 설마 니가 죽자고 하겠어?ㅋㅋㅋ"
이러구 웃는데
애가 아무말도 없이 절 보는거예요
그러더니 하는말이..
"나... 너 한번만 안아보면 안되...겠........ 미안..
"
근데 너무 귀엽지 않아요?ㅋㅋ
진짜 불쌍하게 물어보는데 제가 너무 웃겨섴ㅋㅋ
입꼬리는 씰룩 거리는데 애가 힘들다니 대놓고 웃지는 못하겠고
지가 말해놓고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얼른 사과하는데
내 친구 이렇게 귀여운 면도 있는지 제가 그러라고 했어요
하자는데로 하기로 약속도 했는데. 까짓거 뭐ㅋㅋㅋ
그러니까 애 표정이 확 밝아지면서 천천히 저를 딱 안는데...
그때 막 심장이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그누드그누그둔그ㅜㄱ느그느구느느누ㅡㄴ근!!!!!!!1
이녀석은 분명히 친구인데...
이상하게 떨리는거예요
제가 제 스스로도 막 헷갈리고 이상하고 그래서 이제 그만하라고 팔을 풀려는데
안고 안 놔주는 거예요.....................
좀 당황해서 "야 왜이래ㅋㅋㅋ 내가 그렇게 좋냐?" 이러니까
정원이가"어"
어
어
"어"
그때 또 막 두근두그눋그누그ㅜㄱ드ㅜ느구드ㅜ느ㅜ누두느근두그누!!!!!!!!!!!!
저 더이상 말도 못하겠고 떨리고
아 솔직히 이상하잖아요ㅠㅠㅠ
6년동안 아무 감정 없었는데

그래서 서로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한 몇분 지났나... 정원이가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
이러는거예요ㅋㅋ
그래서 제가 그제야 겨우 괜찮아져서 장난쳤죠
"화요일 멍청아ㅋㅋㅋ
"
"아니거든 멍청아"
"...니가 나한테 앵겨붙은지 2000일 되는날?"
"아니ㄹ... 아 그럴수도 있겠나?"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뭔데~"
"키스데이 멍청아"
...
저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진짜 멍청하게 있었는데
정원이가 드디어 안고 있던 팔 풀고
제 어깨를 잡는거예요;;;;;;;;
"니가 이렇게 눈치 없이... 이런 슬리퍼 신고 나올줄은 몰랐는데...
...오늘 하루만.. 내가 하자는데로 해준다고 그랬지?"
악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미쳤나봐요ㅠㅠㅠ
주변에 아무도 없구...
분위기도 분위기고.....ㅠㅠㅠ
멍때리다가 고개 끄덕끄덕 했어요ㅠㅠㅠㅠㅠㅠ

그랬더니 정원이 얼굴이 이쪽으로 이쪽으로 와서 이쪽으로 더 와서!!
제 입술에 쪽
저 진짜 긴장하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빨리 끝나서..ㅋㅋㅋㅋ
정원이는 제 얼굴도 못보고 고개 숙이고 있는데
제가 정원이 턱 잡고 얼굴 들게하고 했어요, 뽀뽀.ㅋㅋㅋㅋㅋ
저도 입술만 붙였다가 뗄라고 그랬는데
얘가 갑자기 막 못떨어지게 하면서 막
막
막
좀 길게. 네.....

어린 분들도 계실거구.. 자세하겐 못써요 저도 부끄러워요ㅠㅠㅠㅠ
아무튼.. 그날 이후로 걔 보면 어색해요ㅠㅠㅠ
자꾸 신경 쓰이고...
쫌 떨리는거 같기도 하고..
정원이가 왜 저한테 키스했을까요
?
저 아직도 그날 생각하면 헷갈려 죽겠어요
그날 이후로 사이도 어색하고
사실 서로 피하는 것도 있고 그래서
모르겠어요ㅠㅠㅠ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