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그렇듯이 저도 톡 즐겨보는 평범한 22살 평볌한 여자에요 2주전에 저에게 있었던 믿지못할 일을 써볼까해요; 그때생각하면 자다가 가위도눌리고 잠도못자고 낯선남자랑 눈도 잘 못마주치지만 톡커님들도 이런일 없으시길바라면서 써볼게요! 때는 2주전 저는 서울 촌년입니다. 들어는 보셨나요? 태어나서 22살까지 쭉~~~서울에서 살아왔단얘깁니다 인천쪽으로 자취 2년정도 해왔지만 서울,인천빼곤 외각지역 잘 안다녀봐서 몰라요^^; 그치만 3년전쯤 저희아빠는 경기도 쪽으로 혼자 내려가서 충전소 소장님으로 계세요. 원치않게 저희부모님은 주말 부부가 되셨구요 자식이라곤 저랑 언닌데 저희는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두번정도는 아빠보러 내려갔었구요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아빠가 말씀하시더라구요 " 아파트 세내놓을꺼니까 여기들어와서 살아. 일도 이쪽으로 알아보고 " 네..................... 아빠가 말씀하시는 여기는 아빠가 일하시는곳 ..(1층에는 충전소,2층엔 사택으로 꾸며졌어요) 사택으로 이사오란말씀이십니다 얘기가 샜는데..어쨋든 전 제가하고있던 일도 그만뒀던상태였고 아빠 충전소 사무실 경리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잘됐다 싶어서 아빤 서울정리하고 내려와서 같이일하라는 말씀이셨어요 고민하다가 이틀뒤 가겠다고하고 전 서울 노원쪽에살고있었는데 이곳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입니다! 아실랑가요?수원과 평택사이..참 바로 오산옆이죠; 엄청 멉니다. 지하철 족히 두시간걸려요..제가 8시에 출발해서 도착해보니 10시가넘은시간이었습니다 진위에서 택시잡기도힘들고 걸어오자니 애매해서 오산역에서 내려서 택시타고갈생각이었습니다 오산역앞엔 바로 택시승강장이있어요! 콜택시들이많죠..(물향기..등등;아는게 물향기뿐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아빠집에 와본거라곤 몇번안되고 와봤자 다 차 타고와봐서 지리를 잘 몰라요 근데 그날따라 택시승강장이 한산한겁니다 전 양손에 짐이있었구요ㅠ.ㅠ 일단 기다리고있는데 택시가왔어요(급하게타느라 어디택신지도 안봄..원래확인하는데) 타자마자 " 진위 롯데공장쪽으로 가주세요 " 라고했죠..공장 근처에 충전소있거든요 근데 이쪽지리는 아예몰라요~그나마 공장쪽에선 길을 대충 알아서 그렇게 말하고탔는데 어째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밤도깊었겠다 낯선동네겠다 길도잘모르겠다 택시기사도...쫌(모자쓰셨어요;) 짐도양손가득이어서 핸드폰 신경쓸겨를도없었죠.. 대충 오산역에서 택시비 5천원 내외로 나올거린데 미터기 보니까 어느덧 오천원이넘어가고 길은 점점 산속?인겁니다 밖을보니 완전 칠흙같은 어둠뿐................ 우거진 나무숲만 보였어요.. 외진길에 택시 헤드라이트만 비춰가니 무슨 황천길 가는거같더라구요 그때부터 슬슬 불안한겁니다 도로변도아니고 충전소도안보이고 차하나 안보이는 숲속......... 아차싶었습니다.. 그때부터 미칠듯이 심장은 쿵쿵거리고 손은떨리고...기사아저씬 웃고있던거같아요 지금생각해보면 침착하게 " 아저씨 어디가시는거에요?" "................" 돌아오는건 침묵 "어디가시는거냐구요..전 롯데공장쪽으로 가달라그랫는데 여긴 무슨 숲길..같은데" 최대한 침착하게말했어요 강도.살인자.납치자 등등 범죄자에게 에게 윽박지르거나 내가 위험한상황이다를 인지하게하면 위협을 가할수도있고 본능을 드러낸다하더라구요..(책에서봤음 ㅠㅠ) "왜요?" 이러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디가냐니까.........ㅠㅠㅠㅠ 그래서 " 길잘못오셨어요 " 이랬더니 택시 딱 멈추고 앞유리(사이드미러?가운데달린거울ㅜㅜㅈㅅ)로 절 쳐다보시더라구요 그 정적 5초가 5000초는 된거같고 그짧은순간 속으로 "나진짜죽었다..죽는구나........괜히왔구나" 하는 생각들이 지나가면서 울음이 터질거같더라구요 그 눈을 아직도 잊을수가없어요......... 말로 표현할 방법이없네........... 촛점없는눈동자 당장이라도 저한테 위협을 가할것만같은.........그.. 그순간 " 내가어디가는거같은데?" 이러는게아니겠어요... 전 최대한 정신바짝차리고 거짓말을했어요 " 제가가는길은 롯데제과쪽에있는 충전손데 아빠가기다리고계세요 빨리가야되는데.." 이랬더니 한참을 촛점없이 쳐다보다가 이내 시동을 걸더라구요........ 당장이라도 차문열고 뛰쳐내리고싶었지만 도망가다 잡힐거같았어요...... 학교다닐때 맨날 달리기시합하면 늘 3등이었거든요;;;;;;;;;;;;;;;;;;; 어쨋든 충전소쪽이 보이길래 만원짜리한장던져주고 휙 내렸어요 보통이러면 택시기사들 의아해하기마련인데 역시 뭔가있던사람인가봐요 바로 슝 가더라구요 저 너무놀래서 번호판 뭐 이런거볼겨를없고 살았다는 안도감에 펑펑울었어요 도착해서 걱정하실까봐 말못하고 방에서 얼마나 숨죽여울고 잠도못잤던지; 언니한테 대충은 말했거든요.. 돌아온대답은 늦게다니지말라,신고를했어야지,번호판안보고뭐했냐 이런반응 뻔했지만요........... 남자여자를떠나서 밤늦게다니실때 정말 조심하세요............ 나한텐 이런일 안생기겠지..저도이생각이었는데 생깁니다 몰라요 사람일은 아직도 생각만하면 으.................. 1
이사온 첫날,낯선동네에서 야밤에 납치당할뻔 했던일......조심하세요
누구나그렇듯이 저도 톡 즐겨보는 평범한 22살 평볌한 여자에요
2주전에 저에게 있었던 믿지못할 일을 써볼까해요;
그때생각하면 자다가 가위도눌리고 잠도못자고
낯선남자랑 눈도 잘 못마주치지만 톡커님들도 이런일 없으시길바라면서 써볼게요!
때는 2주전
저는 서울 촌년입니다.
들어는 보셨나요? 태어나서 22살까지 쭉~~~서울에서 살아왔단얘깁니다
인천쪽으로 자취 2년정도 해왔지만 서울,인천빼곤 외각지역 잘 안다녀봐서 몰라요^^;
그치만 3년전쯤 저희아빠는 경기도 쪽으로 혼자 내려가서 충전소 소장님으로 계세요.
원치않게 저희부모님은 주말 부부가 되셨구요
자식이라곤 저랑 언닌데 저희는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두번정도는 아빠보러 내려갔었구요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아빠가 말씀하시더라구요
" 아파트 세내놓을꺼니까 여기들어와서 살아. 일도 이쪽으로 알아보고 "
네.....................
아빠가 말씀하시는 여기는 아빠가 일하시는곳 ..(1층에는 충전소,2층엔 사택으로 꾸며졌어요)
사택으로 이사오란말씀이십니다
얘기가 샜는데..어쨋든 전 제가하고있던 일도 그만뒀던상태였고 아빠 충전소 사무실 경리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잘됐다 싶어서 아빤 서울정리하고 내려와서 같이일하라는 말씀이셨어요
고민하다가 이틀뒤 가겠다고하고 전 서울 노원쪽에살고있었는데 이곳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입니다!
아실랑가요?수원과 평택사이..참 바로 오산옆이죠;
엄청 멉니다.
지하철 족히 두시간걸려요..제가 8시에 출발해서 도착해보니 10시가넘은시간이었습니다
진위에서 택시잡기도힘들고 걸어오자니 애매해서 오산역에서 내려서 택시타고갈생각이었습니다
오산역앞엔 바로 택시승강장이있어요!
콜택시들이많죠..(물향기..등등;아는게 물향기뿐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아빠집에 와본거라곤 몇번안되고 와봤자 다 차 타고와봐서 지리를 잘 몰라요
근데 그날따라 택시승강장이 한산한겁니다
전 양손에 짐이있었구요ㅠ.ㅠ
일단 기다리고있는데 택시가왔어요(급하게타느라 어디택신지도 안봄..원래확인하는데)
타자마자 " 진위 롯데공장쪽으로 가주세요 " 라고했죠..공장 근처에 충전소있거든요
근데 이쪽지리는 아예몰라요~그나마 공장쪽에선 길을 대충 알아서 그렇게 말하고탔는데
어째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밤도깊었겠다 낯선동네겠다 길도잘모르겠다 택시기사도...쫌(모자쓰셨어요;)
짐도양손가득이어서 핸드폰 신경쓸겨를도없었죠..
대충 오산역에서 택시비 5천원 내외로 나올거린데 미터기 보니까 어느덧 오천원이넘어가고
길은 점점 산속?인겁니다
밖을보니 완전 칠흙같은 어둠뿐................
우거진 나무숲만 보였어요..
외진길에 택시 헤드라이트만 비춰가니 무슨 황천길 가는거같더라구요
그때부터 슬슬 불안한겁니다
도로변도아니고 충전소도안보이고 차하나 안보이는 숲속.........
아차싶었습니다..
그때부터 미칠듯이 심장은 쿵쿵거리고 손은떨리고...기사아저씬 웃고있던거같아요 지금생각해보면
침착하게 " 아저씨 어디가시는거에요?"
"................"
돌아오는건 침묵
"어디가시는거냐구요..전 롯데공장쪽으로 가달라그랫는데 여긴 무슨 숲길..같은데"
최대한 침착하게말했어요
강도.살인자.납치자 등등 범죄자에게 에게 윽박지르거나 내가 위험한상황이다를 인지하게하면
위협을 가할수도있고 본능을 드러낸다하더라구요..(책에서봤음 ㅠㅠ)
"왜요?"
이러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디가냐니까.........ㅠㅠㅠㅠ
그래서 " 길잘못오셨어요 "
이랬더니 택시 딱 멈추고 앞유리(사이드미러?가운데달린거울ㅜㅜㅈㅅ)로 절 쳐다보시더라구요
그 정적 5초가 5000초는 된거같고 그짧은순간 속으로
"나진짜죽었다..죽는구나........괜히왔구나" 하는 생각들이 지나가면서 울음이 터질거같더라구요
그 눈을 아직도 잊을수가없어요.........
말로 표현할 방법이없네...........
촛점없는눈동자 당장이라도 저한테 위협을 가할것만같은.........그..
그순간
" 내가어디가는거같은데?"
이러는게아니겠어요...
전 최대한 정신바짝차리고 거짓말을했어요
" 제가가는길은 롯데제과쪽에있는 충전손데 아빠가기다리고계세요 빨리가야되는데.."
이랬더니
한참을 촛점없이 쳐다보다가 이내 시동을 걸더라구요........
당장이라도 차문열고 뛰쳐내리고싶었지만 도망가다 잡힐거같았어요......
학교다닐때 맨날 달리기시합하면 늘 3등이었거든요;;;;;;;;;;;;;;;;;;;
어쨋든 충전소쪽이 보이길래 만원짜리한장던져주고 휙 내렸어요
보통이러면 택시기사들 의아해하기마련인데 역시 뭔가있던사람인가봐요 바로 슝 가더라구요
저 너무놀래서 번호판 뭐 이런거볼겨를없고 살았다는 안도감에 펑펑울었어요
도착해서 걱정하실까봐 말못하고 방에서 얼마나 숨죽여울고 잠도못잤던지;
언니한테 대충은 말했거든요..
돌아온대답은 늦게다니지말라,신고를했어야지,번호판안보고뭐했냐 이런반응 뻔했지만요...........
남자여자를떠나서 밤늦게다니실때 정말 조심하세요............
나한텐 이런일 안생기겠지..저도이생각이었는데 생깁니다
몰라요 사람일은
아직도 생각만하면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