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함정] 정부의 목표는 국민의 행복이어야 한다

김동우20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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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행복의 함정

저자 : 리처드 레이어드

 

  

행복은 삶의 의미이며 목적이고 인간 존재의 목표이며 이유다.

 

                                                                                         - 아리스토텔레스

 

반값등록금 문제가 전국민의 관심사가 되자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복지 정책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귀를 기울이고 있다.

 

차기 대선 후보들은 민심을 얻기 위해 실현될지도 미지수인 포퓰리즘 정책들을 하루가 다르게 내놓고 있다.

 

국민들이 오히려 햇갈릴 정도다. 정치인들에게 진정성을 기대하는 건 지나친 바람일지도 모르겠다.

 

결국 모든 정책의 목표는 국민이 행복하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행복의 기준은 제각각일텐데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 것일까.

 

소수의 재벌과 기득권을 위한 정책이 아닌 모두가 잘사는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영국의 저명한 경제학자다. 그는 행복에 대한 연구로 많은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경쟁이 부(富)를 키울지는 몰라도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특히 GDP를 중심으로 나라의 행복을 평가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경고한다.

 

한 예로 영국의 신경제재단이 2009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행복지수는 동남아시아의 방글라데시보다 낮다고 한다.

 

수치상으로는 1인당 국민 소득이 4만 달러가 넘는 미국 사람들이 행복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다.

 

영국의 블레어 총리나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 역시 GDP로 행복을 측정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그의 의견을 지지했다.

 

 요즘처럼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는 세상에서는 GDP 따윈 그저 하나의 수치에 불과하다.

 

  

그럼 행복한 국가를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저자는 바로 아이들의 교육이라고 말한다.

 

교육을 통해 경쟁이 아닌 모두가 행복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언급한다. 

 

북유럽 국가들의 복지 정책에 대해 말이 많지만 그들의 교육 정책은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1인당 국민 소득 2만 달러를 갓 넘긴 한국이 이들의 복지 정책을 따라가기엔 벅찬 감이 없지 않다.

 

이런 과제를 해결하는 건 다음 정부가 하게 될 것이고 그래서 국민들은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표를 행사해야만 한다.

 

 

행복은 돈으로 평가될 수 없고 시장에서 거래될 수도 없습니다.

 

 행복은 우리 주변의 아름다움, 우리 문화의 질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인간관계의 힘에 대한 것입니다.

 

                                                                                                  - 영국 보수당 리더 데이비드 케머런

 



사회가 행복해지려면 개인이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면 된다.『하루에 한 번 착한 일하기』야말로 가장 쉬운 행복 실천법이다.

 

헌혈을 한다던지 남을 위해 양보를 한다던지 방법은 많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늘어날 때마다 사회는 행복해질 것이다.

 

돈은 적당히 있으면 된다. 많으면 그만큼 쓴다. 아직도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