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백할까 합니다,

*2011.06.19
조회215

 

이제 안지는 거의 일년이 다되가는, 같이 일하다가 알게된 사람인데요.

이제 둘이서 만나도 어색하지도 않고 그런 사이에요.

이 사림이 언제부턴가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고백할까하고 거짓말 조금 보태서 몇만번은 고민해본거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짝사랑 하듯이 그 사람때문에 잠도 설쳐보고

어떻게 문자를 해볼까, 어떤 구실로 연락을 해볼까 고민도 참 많이했는데,

고백이란게 혹여나 했다가 잘 안됐을 때는 이제 그 사람 근처에서 있지도 못할거 같더라구요.

 

어쩌면 차라리 지금처럼 옆에서 같이 웃고 안부정도는 아는 사이가 더 나을거 같단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고백을 못해왔어요.

근데 이렇게 마음 숨기는 것도 이제 더 이상은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고백 할까 합니다.

 

일단 그 사람과 친한사람에게 먼저 말해보려해요.

눈치가 있다면 그 사람들도 알고 있었을수도 있구요.

그러고 진심으로 고백하려해요,

좋아한다고, 뭐 이 말을 함으로써 어색해질 수도 있지만 차라리 그게 나을거같다고,

마음 숨기고 하는게 더 어렵다고 말하려고해요.

근데  제 정신엔 이 말이 안나올거같아서요, 술 딱 한잔하고 할려고해요.

근데 이 사람이 술먹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진 않을까요?

진짜 효과적인 고백방법 뭐가 있을까요.

이제 이렇게 숨기는 것도 너무 지친다^^..??

저 조만간 오빠한테 고백할꺼에요, 오빠가 이 글 볼 순 없겠지만..

너무 놀라지마요. 그리고 꼭 내 진실된 마음 전해지면 좋겠다..

오빠 너무너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