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다 산것같은기분..휴..

그사람 20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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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가난했었다.

그래서 공부와 일을 병행했어야했는데..

내가한일을 쭉나열해보면 이게 과연 32살의 남자가 할수있는일인가 의문이 들곤한다.

 

신문배달 , 계단청소 , 웨이타 , 서빙 , 고기부페판닦이 , 오뎅노점상 , 차량햄버거판매

 

이런 알바를 시작으로..

 

대학재수 , 대학자퇴 , 학점은행제 140학점 2년동안이수 , 100:1 경쟁 뚫고 병역특례 입사(강남)

회사퇴사후 프랜차이즈사업 , 유통 , 중국지사설립 , 오픈마켓 , 쇼핑몰 , 무역 , 임대사업 ,

부동산연구소 , 마케팅 , 세계여행 등등

 

잘안된것도있지만 대부분 사업중 1등도 많이 했었고..적어놓고 보니까 토나오려고하네..ㅠㅠ

 

딱 이러고나니까..뭐랄까..너무 빡세게 살아서..그런가..아니..난 내가 좋아하는일을 했을뿐인데..

이젠 좀 지치기도하고..나이 60 쯔음에 느껴야할 그런 허망함같은게 느껴지네요..

물론 갈길 아직멀었지만..가끔 이게 평범한 삶인가? 라는부분에 의문을 제기하곤합니다.

지인들한테 이야기하면 배가 불렀다는 욕만 실컷듣곤하는데..

저도 걱정되는거 많고 여친도없고 결혼도 못했고 이게다 먼가란 생각도들고..하거든요..

 

잠자기전에 한번 뻘글한번 남겨봅니다..ㅠㅠ

별의미는 없구요..이런놈도있다 정도의 글이겠네요.

암튼 요즘 세상 다 산것같은기분이 드는데..결혼을 안해서 그런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