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아 내가 너무 하는거임?

광주피돌이2011.06.19
조회1,518

지금 피방 야간 알바중인데 어제 어떤 여자한분이왓음. 근데 뭐가 쫌 기분이 꺼림쩍햇음.

 

집도 몇일 안들어간 옷차림에 스물스물 올라오는 정체불명의 스멜.

 

다행히 나일끝날때까지 안가구 도망가지도 않고 피씨를 하고 잇는거임.

 

근데 이게 왠일 ㅡㅡ; 오늘 출근했는데 그 여자가 잇는거임.

 

나 출근했을때 피방 20시간째 하고 잇는거였음. 그래서 난 느낌이 불안하여 중간계산 좀 해주라햇음.

 

근데 이게 왠일 . 이 여자손님  나한테 화는말 당당히

 

저 돈없는데요 ㅡㅡ 

저 돈없는데요 ㅡㅡ

저 돈없는데요 ㅡㅡ

저 돈없는데요 ㅡㅡ

저 돈없는데요 ㅡㅡ

헐.......놀람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할말이 없었음. 너무 당당한 저태도에....

그래서 나님 왈 그럼 지금 계산을 어떻게 하실려구 피씨하신거임? 진짜 최대한 마음을 진정시키며 다시한번 서비스업종에 일하는 손님은 왕이다 정신으로 물어봣슴.

근데 이 여자분 하시는 말씀 10시쯤 자기아는사람이 와서 계산 한다함.

그래서 나님 어쩔수 없이 믿고 기달림. 달리 뾰족한수가 잇는게 아니니깐.

근데..

근데            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근ㄷ 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이여자분 지금 저한테와서 자기 아는사람 못온다고 함. 짐 현제 총사용시간 27시간..

21900원 나왓음... 짱

하핳하하하하하. ㅋㅋㅋ 이런 조카꺼 18색 크레파스같으니라구..하아아아아

하느님이 나를 분명 시험에 들게 하는 거임............

그래서 최대한 나님 다시 손님은왕이다 정신으로 말햇음.

그럼 어떻게 하실거에요.

여기서부터 대박.

 

손님: 제가 그 아는 오빠? 만나서 돈가지구 7시까지 올게요.

나:    그걸 제가 어떻게 믿나요.. 그러구 말하구 안오시는분들 한두분 아니에요.

         저 그리구 손님 가입한거 보니깐 이번에 처음하시는 거네요. 단골분두 아니시구..

          (참고로 우리 피방 아저씨 단골 아줌마 단골 손님 많아서 일시정지 잘해줌. 대부분 사장님

            아시는분)

손님: 아니 제가 돈가지구 온다는 왜 안보내줘요 ㅡㅡ

 

(쥰내 야리면서 오히려 당당히 말하드라구요 하 어이없어 .그래서 나님 쥰내 빡침)

 

나: 손님 생각을해보세요 님이 만약에 안가지구 오면 전 오늘 하루종일 제 몸베리면서 야간에 힘들게

     일한 내 피같은 일당을 아무사이도 아닌 내가 즐겜하지도 않은 컴터 피방비로 나가야 되는데

     님을 보내드리겟슴? 그리구 애초에 돈이 없으면 겜을 하지말앗어야죠 ㅡㅡ (나줫내빡침)

손님:아..아...그부분은 ㅈㅅ .. 그럼 제가 제 신분증 맡기구 갓다올게요

 

(하 ㅋㅋㅋ 지금 장난 하시나 이분... 한두번 이지.. 민증 맡기고 온다는 사람중에 온사람 한명도 없음 .

 민증이야 어차피 5000원이면 재발급 ㅡㅡ)

나: 죄송합니다 민증 맡기셔두 안되요.  적어도 핸드폰 정도는 맡기셔야해요 ..

손님: 핸드폰 없는데요.

(어짜라고. ㅡㅡ 싯팔.)

나: 그럼 어떻하실래요 . 전 님 보내드릴수가 없겟네여. 전 그저 알바일뿐이에요. 저한테 백날 말해봣자

소용 없을거 같구요 아침에 피방 매니져형 오니깐 매니져형하구 이야기해보세요

 

손님 : 아진짜 짜증나네. 좀갓다온다구요 ㅡㅡ 쥰내 신분증 맡긴다해도 알바씨 속고만 살앗음?ㅉㅉㅉ

    

              (어 속고만 살앗다 이 싯팔 XXXXX야  .. 나님 줫내 화낫어도 욕은 할수없엇음..ㅠ)

나:네 속고만 살앗어요^^ 특히 님같은 손님들한테^.~

      (쥰내 상큼하게 내가 가진 살인 미소를 발사 히잉~ㅋㅋㅋㅋㅋㅋㅋ ㅈㅅ)

손님 : 아나 진짜 ㅡㅡ돈준다구 누가 안준대 사람거지 취급하나?

       (아니. 너 도망자 취급하는데 난'-')  

나: 그런게 아니라 손님도 반대로 생각한번해보시라니깐요 . 암튼 무조건 안되구 아침에 매니져 

     형 하구 이야기 하세용 전 더이상 할말이읍네용 ~

     

 

그뒤로 30분 동안 저 찌질이 쥰내 똘아이 여자는 나에게 폭풍 샤우팅을 하엿지만  

나님 헤드셋 소리 이빠이 키고 쥰내 노래만 듣구 잇음.

안보내준 내가 너무한건가요 ㅡㅡ; 젠장.  괜히 내가 나쁜놈 같기도 하고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