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째 남친 친척들땜에 데이트깨짐 ㅡㅡ+

주말20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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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는 출근이 1시간 30분 걸리고... 칼퇴근하는 곳도 아니라서

평일엔 거의 못 만나고 톨날에나 만나서 데이트해요 ~

 

데이트도 남자친구가 사회생활 시작한 지 아직 2년도 안되어서

제가 쓰는 비용이 많다보니 저도 부담되고 해서 주로 남자친구 집에서 놀죠...

 

참고로 저희 장수커플임. 1~2년 만나는 비용으로 부담느끼고 그러는 거 아님;

 

아무튼 그래서 지난 톨날에도 남자친구랑 남자친구네서 놀고 있다가

둘이 짬뽕이 먹고 싶어서 사먹으려고 주변의 맛난 집으로 갔어요...

먹고 있는데 남자친구 어머니 전화가 왔죠.

 

내용인 즉... 남자친구한테 돈을 얼마 좀 달라는 내용입니다 ㅡㅡ+

남자친구가 월급을 받아서 약 80만원 정도를 매달 어머니 드려요.

모아놓은 돈은 아직 하나도 없어요 ㅠㅠ

 

그래서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보채다가 제가 현실적인 부분으로 뭐라고

하니깐 요즘은 남자친구 집에서도 결혼 얘기 쏙 들어갔어요...

저도 어머니께 돈을 드리는 입장이고 남자친구도 그렇다보니

결혼할 나이지만 쉽지 않아서 미루고 있어요...

 

근데 하필 간만의 톨날 나름의 외식인데 그런 전화 받으니 썩 좋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또 곧 남자친구 친척분께 전화가 왔어요...

남자친구네 곧 친척분들 모일거니깐 와서 문열어놓으라고요 ㅡㅡ+

그래서 그렇게 톨날의 데이트는 끝나고 남자친구는 문열어놓으러 집으로 갔죠 ㅠㅠ

 

오늘도 토요일...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3일 연짱 술마셨다고 컨디션 사오라고 해서 컨디션이랑

아점으로 먹을 거리들 사가지고 남자친구 집엘 갔죠.

 

다 먹고 남자친구가 영화표 생겼대서 또 영화보러 가려는데

남자친구 친척분의 전화가 왔어요 ㅡㅡ

당신 아들의 진로를 좀 상담해달라는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랑 친척분 만나러 함께 갔죠... 만나고 영화보러 가기로 했거든요.

근데 팝콘은 저한테 쏘라는 겁니다 ㅡㅡ;

그래서 가위바위보를 하자 제가 그랬쬬 ㅋㅋ 그러고 남자친구 친척을 만났는데 ...

헉 ㅡㅡ 남자친구 친척 동생 중 한명이 애기를 데리고 있었는데 저한테는 팝콘도

쏘는 걸 가위바위보하면서 그 친척동생 준다고 과자를 2만원 어치를 사는 겁니다..

2주째 남자친구 친척들땜에 데이트도 방해받고... 쫌스럽게 팝콘가꼬  저랑은

가위바위보하면서 처음 본 애기한테는 과자를 한봉지를 사주는데...

어쩜 남들한테는 참 저렇게 잘하는지.. 짜증나서 영화 안보고 그냥 그렇게 남들한테나

잘해주면서 평생 살라그러고 연락하지마 그러고 집에 들어와 버렸어요...

아 짜증납니다. 친척들과 남자친구가 친하게 지내니깐 주말에 별일이 다 있네요;;

아 지쳐요 이런 거... !!!!!! 정말 지쳐갑니다. 남자친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