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후 6개월만에 쓰는 글.....

잠에 들지 못하는 자2011.06.19
조회222

안녕하세요 톡커 여러분~(ㅋㅋ톡커가 맞는건가요??)ㅋㅋㅋㅋ

전 26살먹은 남자구요.ㅋㅋㅋㅋ

글쓰는 건 첨이네요.

 

한참 헤어지고 나서 헤어진 다음날 카테고리가서 글 많이 읽었는뎈ㅋㅋㅋ

 

갑자기, "오빠 거기선 행복해?"요 글 읽고 글을 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쓸려구요(톡커들의 선택에 있었어요.)

 

여자친구랑 작년 12월에 헤어졌습니다. 서로 안맞아서,,,,,혹은,,,내가 못나서,,,

아마 내가 못나서가 더 맞는거 같애요.

아직까지도 전 제가 가진거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니까요, 

정신력도 약하고 게을러서, 해야할 일 미루기도 잘하구요,ㅋㅋㅋㅋ

 

여자친구는 작년 3월에 만났네요, 학교에서 그떄가,,,개강파티였어요

그 친구가 2학년 제가 3학년이였는데, 학교에서 처음 봤어요 그 친구를...

예쁘고 같은 과인데 제가 첨봐서 좀 놀랫죠,,,,저희 과가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그러다가 몇번 더 우연히 마주쳤어요, 뭐 제가 저희 과 친구들 술자리 하는데

가면 그친구가 있다거나, 아니면 1학년들 밥사주는데 1학년들이 그 제여자친구랑도

약속이 겹치는 바람에 같이 사주게 되고,,,ㅋㅋ 편의상 그 친구를,,,음,,,,,,그녀라고 할께요.

그 친구랑은  4살,,,아니 5살이네욬ㅋㅋㅋ 이제 이것도 헷갈리네요 제가 26, 그친구가 21였으니까요

아니다 그땐 제가 25 그친구가 21 4살차이네요,ㅋㅋㅋ

 

이뻣어요, 그리고 센스도 있었구요,,,,에너지가 많았어요....ㅋㅋㅋ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에너지가 많았던건지, 그냥 놀기를 좋아햇던건지 조금 헷갈리기도 하는데

근데 정말 에너지가 많았어요, 활달하고, 귀엽고, 옷도 잘입고,

얼굴도 제 이상형에 가까웠어요, 눈크고 피부 하얗고, 볼살 잇고,

이상하게 전 피부하얗고, 볼살 있는 여자애한테 끌리더라구요 ㅋㅋㅋ

 

ㅋㅋ그리고 이런말 이해하실지 모르겠는데 그친구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건 아녔어요

근데 제가 말 했듯이 에너지가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그친구랑 사귀고

그 에너지를 공부쪽에 쏟도록 해주면 되겠다.

한다면 할수 있는 그런 아이 일 것이다. ㅋㅋㅋㅋㅋ

잠재력이 있는 아이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그래서 사귀는것도 사귀는 거지만

그 아이가 좋은 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어요.

 

그러고 제가 먼저 연락하고 그렇게 해서 학교 밖에서 따로 몇번 만나고

그리고 제가 먼저 말해서 사귀게 됫어요.ㅋㅋㅋ사귀게 된것도 좀 힘들게 사겼죠,,,,,

(남자가 여자보다 먼저 사랑에 빠지 잖아요, ㅋㅋ그녀는 이제 생각하고 있을떄였는뎈ㅋㅋ

너무 일찍 고백을 하게 되서 ㅋㅋㅋㅋ)

무튼 이래저래 알콩달콩 사겼는데,,,,3월부터 사겼는데 그니까 여름 때부터 본격적으로

싸웠던거 같애요, 흠,,,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그렇게 싸울께 아닌데...

한발 떨어져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게 왜 그땐 그렇게 화가 났고,

싸울께 됬었는지...참....ㅋㅋㅋㅋ

(아 제가 처음으로 사귀게 된 여자였어요, 그 전까지 여자를 많이 쟀죠,

내맘에 쏙 드는 여성분을 찾고 잇었죠,,,,,헤헤)

 

그렇게 힘겹게 방학을 넘기고,,,그러고 다시 잠깐 좋아지는가 싶더니

10월,,11월인가 부터 안좋기 시작하더니...결국12월에 헤어졌어요 참

헤어지고 나서 힘들더만요 갑자기 텅비는것이 시간도 머리도 텅텅 비는것이참....

 

그리고 나서 이제 6,7개월의 시간이 흘렀네요,,,

생각도 많이 변햇어요, 첨에는 매달려볼까 하다가,, 또 미워도 했다가,,,

다시 좋아도 햇다가,,, 그러다가 에이...뭘....이러면서 다시 또

기억에서 지우려고 하고,,

 

참고로 전 올해 휴학하고 외국에 나와 있구요, 그 친구는 학교다니고 있어요.

그녀가 더 힘들겠죠??,,,,,,이것도 많이 미안해요...

사실 유학이 필요해서 나온거긴 한데, 또 학교에서 그녀를 볼 자신이 없더라고요.

정확히 말하면 그녀를 볼 순 있어요. 근데 그녀가 .....음.........다른 남자들이랑

그냥 남자애들이랑 이렇게 있고 놀고 하는데 더이상 내가.........

 

더이상 우리가 사귀는게 아니라는게 받아 들이기 싫고 그런것도 보기 싫고 그랫어요.

그래서 유학가는게 잘된거다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첨에 헤어지고 그 친구가 계속 연락을 하고 싶다고 그랬어요, 근데 저는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

아, 처음에는 그친구 의견 따라서 연락을 했는데,,,, 음....뭐래야 되지,, 서로 얘기하고

뭐 가끔 그날 있었던 일 얘기하고 하는데,,,,,,얘기하는건 사귈떄랑 비슷했어요 근데

이제 우리의 사이가 그때랑 다르다는거, 그때와 똑같은 말을 내가 해줄 수 없다는거,

하면 안되고, 더 이상 그녀의 일에 예전처럼 깊이 개입할 수 없다는 그런게,,,

참.....적응이 안되고 때로는 화나게 하고(왜 나한테 계속 이런얘기를 하는거야 이런생각)

물론 가끔은 제가 유도하기도 햇어요,,,,ㅋㅋㅋㅋ 그 떄 생각엔 그러다보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

는 생각이 있었어요.ㅋㅋㅋ

 

다시 돌아가서 적응이 안되고 떄로는 화나고, 짜증나고, 또 생각나고,,,,, 제 일에

방해를 받았어요,,,,,그래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 친구한테 말했어요,,,,참,,,좀 좋게 웃으면서 말하면 될것을 뭐 그리 심각하게

말을 햇는지 정색하고 말했어요, 그녀가 자존심이 완전 끝판대장 저리가라거든요

 

말했어요, 나 공부에 방해받아서 당분간 연락안했으면 좋겠다. 제가 당분간이라 그랬는지

아니면 그냥 연락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그렇게 말했어요.

그리고 그녀가 자존심이 상해서,,,,,,내가 연락하는거 싫은거냐고 하더군요, 아니라고 했죠.

그냥 내가 자꾸 너 생각나고, 그래서 공부에 방해받는거 같아서 그런거라고,,,

근데 그녀는 그렇게 받아 들이지 않았나봐요 자존심이 상하고 상처받은채로(제 생각에) 끊었죠.

 

그때 이후로 지금 까지 연락안하는데 그때가....2월초??1월말??이떄쯤이죠..

 

하...요즘은 그래요,,, 왜 더 잘해주지 못했을까....그때 편지 써달라는거 한통 써줄껄,,,

내가 한발 물러나서 졌으면 될껄,,,,왜 나도 화가 난다고 그랬을까,,,,ㅋㅋㅋ

정말 내가 이 여자 사랑해 줄꺼다, 정말 최고의 사랑을 줄꺼다 그런생각을 하고 있었는데도

말이죠...ㅋㅋㅋㅋㅋ

사실 지금도 그때로 돌아간다고 하면 과연 내가 한발 물러날 수 있을까 그런생각이

들긴 해요 ㅋㅋㅋㅋ

 

그리고  난 너가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마음에 상처준것들, 내가 방해했던 너 인생의 약속들,,,,

나로 인해 못했던 것들, 이제 너 마음대로 하면서,

 

이건 순전히 내 바람이지. 내가 준상처들 다 잊고, 못잊으면 그게 너한테 더 클수 있는 좋은 상처가

되어서 너가 더 나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고, 좋은 남자 만났으면 좋겟어

 

나처럼 말만하는, 너를 제대로 받아주지도 못하는,  그런게 많이 미안했어.

돌이켜 보면 항상 너한테 말밖에 안했고, 또 너를 내가 품어줄 수가 없었어.....

하하하하ㅏ 내 마음 같애서는 내가 널 품어서 너가 내 안에서 천방지축으로

너가 할수 있는 데로 마음껏 뛰어놀게 해주고 싶었는데,,,,내가 작아서.....

미안해

 

돈도 많고 차도 가지고 있는 착하고 마음 넓은,,,,,,,,,,,ㅋㅋㅋㅋㅋ

아직까지 남자 만나라고는 진심으로는 말 못하겠다...............

참.........이것도 무슨 마음인지,,,,

 

전화해서 말해주고 싶은데,,,,,또 전화하면,,,,,,나도 내가 어떻게 될까 무섭고,,,

너한테도 괜히 잘 지내고 있는데 방해하는건 아닐까 싶어서,,,

또 우리이제 사귀는거 아니잖아...ㅋㅋㅋㅋ

너한테 멋있게 보이고 싶어... 괜히 전화하면 아직 다 못잊고

전화한거 같고 찌질해 보이잖아...

그래서 다음에 학교복학하면 만나겠지...그전까지는 전화 안 할꺼야...

그떄까지 지킬수 있을거라고 장담은 못하겠는데,,,,아마 지킬꺼 같애.

아마 지키지 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요건 내가 얼마전에 버스 타고 가다가 든 생각인데

이거 하나 너도 똑같이 느꼈으면 하는게 있어...

정말 거의 1년동안 정말 나 너 사랑했어. 정말로 사랑햇어.

내 온 진심으로 사랑했어. 그래서 나 너가 느꼈으면 좋겟어...

아 내가 정말 사랑을 받았구나....하는걸....

내가 혹시나 전화하게 되면 물어 보고 싶은게 하나 있어.

우리가 사귀는 동안 너가 사랑받는 느낌을 받았냐구??.....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냐구??

 

미안한 것도 참많고 고마운것도 참 많은데,,,,이렇게 막상 글로 쓰려니까

또 다 생각이 안나...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