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넓은 곰신이 되고싶어요..

탐험2011.06.19
조회773

판에 처음 글을쓰는 곰신입니당.^^

 

 

 

어떤 말을 적고싶은건지 몰라서 좀 두서가 없어요ㅎㅎ

이해해주시리라 믿어요 ㅋㅋ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ㅋㅋ 한마디라두요!!

 

 

제 꾸나는 현재 원주에서 근무중인 상병4개월차구요.

 

어제 꾸나가 동기들하구 후임하고 같이 외박을 나와서

외박이 안되는 저는 얼굴이라도 한번 보려고 원주에 올라갔어요

그러고나서 정말정말 재밌게 잘 놀았거든요 ㅎ

약 2개월만에 만나는거라서 되게 행복하게요.

 

그러고나서 저는 6시에 차타고 내려왔구 3시간동안 차를타고 가는데

꾸나 후임이 폰을 잠시 들고있었는지 문자로

영화 보러간다구, 전화 못해서 미안하다구..

그러고 제가 알았다구 답장했더니 전화가 잠시 왔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응 알겠어 잘 보라구 약간은 시큰둥하게 얘기 했어요

조금 섭섭하더라구요 그 전에 버스타러 갈때 전화 해준다는 말이 기억나서요

여튼 조금 섭섭하게 끊고나서는

도착해서 집에 갈때까지 3~4시간동안 연락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외박때 전화 안온게 하루이틀이 아니었는데

어제는 너무 짜증이 났어요, 맨날 나는 이렇게 널 기다리고있는데, 그거 뻔히 알고있으면서

어떻게 연락 한번을 못해주냐, 그런 느낌이랄까요

여튼 이후에 꾸나가 연락이 왔는데 저도모르게 막 화를 내버렸어요

위처럼 저렇게 얘기하면서, 항상 그거때문에 내가 섭섭해했는데 그거 하나 못맞춰주냐구요.

꾸나는 저처럼 따지고 그런 스타일이 못되서 항상 미안해하기만해요

그날도 마찬가지로 미안하다구 진심을 다해서 이야기 해주는데 이제 그것조차 싫은거예요

그래서 결국 니 미안하다는 말 이제 듣고싶지 않다구 얘기하고 끊어버렸어요

 

그러다가 새벽3시쯤? 전화가 왔더라구요.

미안하다구 계속 얘기해서 결국 1시간 20분 통화끝에 풀었어요

저도 너무너무 미안했구요 꾸나가 속상해할거 뻔히 알면서 모질게 얘기했으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잘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점심때 한번? 전화가 오고나서는

결국 또 전화가 없었네요.

 

그 전에 전화하면서 저한테 어디어디가는지 보고해주겠다고 말했었는데

그약속은 저멀리로 날아가버렸구요

(물론 군인이라서 약속이 물거품되고 뭐 그러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쌓여있어서 그런지 터져버렸죠 섭섭한게..) <<추가예요;;

 

복귀하기 전에 택시타러 간다구 저한테 전화 5분? 하고

복귀하고나서 전화하러 와줬어요

제 섭섭함이 터져서 또 섭섭한티 내니깐

어제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자기도 나름 사정이 있었다고

전화하러 가는곳까지 너무 멀어서 전화를 하러 갈 시간이 없었다구...

 

이해해 줄 수 있는 부분인데

이상하게 너무 지친다는 생각 먼저 들어요.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헤어지면 좀 더 편하지 않을까 싶은 그런 마음이요...

 

제가 너무 꾸나한테 많은걸 바라고 있는거죠..?

그거 알고있는데 고치기가 너무 힘들어요.

 

혼자서 화 내고 삭히구, 결국 저만 힘들고 , 맘대로 지쳐버리구...

 

 

 

 

좋은 방법 없나요...?

 

 

 

 

 

글이 너무 횡설수설해요ㅠㅠ

 

난해하시더라두 한줄씩 적고가주셔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