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남친여친님들 연락좀합시다??주의하라고좀!!!!!

.....2011.06.21
조회134

그냥 너무나 놀라서 마음 진정시키고... 자주 보던 판에 이렇게 글리네요...

 

어떻게 이렇게 일이 겹치나 싶기도하고요..

 

일단 저는 서울에사는 흔남이라고도 할수없는 그런 남자입니다.

 

저에게는 5년을 사귄 저랑 닮은 여자친구가 있고요!

 

여자친구는 현재 간호사로 일을 하는데요~

 

얼마전 병원을 옮기며 응급실 쪽으로 일을 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가끔 밤 늦게까지 일하는 여자친구가 안쓰럽기도 하고 너무 걱정도 되고해서 연락도 더 자주 하고그랬어요~

 

근데 일은 어제..아니 정확히 말하면 오늘 새벽에 터졌어요..

 

평소에 병원일이 너무 바빠서 연락은 잘못해주지만 그래도 짬내서 문자한통씩 넣어주고 화장실가서 전화 한통 해주는 그런 여자친구인데..연락이 없는겁니다..

 

근데 솔직히 이런 때가 한두번은 아니라 별걱정 안했습니다~ 병원일이 바쁘거니 싶어서..

 

근데 11시 12시가 되도 연락이 없길래 걱정이 조금씩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문자를 했는데 답이 업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도 해봤죠..

 

근데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뜨더라구요~ 근데 사람이 베터리가 나간거 바쁘다보면 모를수도 있잔아요~ 그래서 그런가부다 하고 항상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는 아이이기 때문에 곧 연락 오겠지 했습니다 ~

 

근데 그때 마침 여자친구 어머니한테 연락이온거에요~ 참고로 저는 어머니랑 여자친구 언니분이랑도 많이 친해서 자주 연락드리곤합니다~

 

근데 정말 울먹거리시는 목소리로 다급하게 제 이름을 부르시면서 자신의 핸드폰으로 연락이왔다고..

 

딸을 데리고 있으니..얼른 돈준비 하고 있으라고 연락 다시 한다고 하면서 다른 곳에 알리면 어떠게 될지 모른다면서요..

 

정말 저 그때부터 심장이 터지는줄 알아습니다..평소에도 제가 약간 소심한게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대..심장이 좀 남들보다 심하게 반응하거든요..

 

정말 너무 떨리는데 제가 당황하면 저보다 훨씬 걱정하실꺼고 놀라셨을..어머니 얼마나 그러시겠어요..

 

애써 침착해보려고 어머니 일단 침착하시고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더 많으니깐 어머니는 그 전화 받으시라고 저는 여자친구 지금어딧고 뭐하는지 빨리 알아보겠다고..

 

전화 끊고 바로 여자친구 핸드폰으로 다시 연락을 했어요..근데 아직도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하는거에요..

 

진짜 이런마음 아시는분 계실진 모르겠는데..너무 걱정이디니깐 손가락도 잘안움직여지고..머리도 안돌아가고..죽겠더라고요...

 

그렇게 멍청하게 계속 여자친구 핸드폰으로만 전화를 걸던 중에..갑자기 병원생각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병원에 얼른 전화했죠.. 다급한목소리로 전화받으신분에게 여자친구 이름을 대며 지금 급해서 그러는데 좀 연결시켜달라고..

 

잠시만 기달리라고 하시더니..

 

한 30초있었나..?

 

한시간전에..당직 여자 과장님이랑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저진짜 그때부터 미친듯이 울기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보이스피싱 확실할꺼라고.. 그렇게 믿으면서 침착하려했는데..

 

한시간 전에 나갔으면 집에 도착하고도 충분히 남을시간이거든요...

 

진짜 또 멍청하게 1분동안 정말 계속 울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머니 전화가 또 왔습니다.. 일단 시간 벌었다고 저보고 어떻게 됫냐고..여자친구랑 연락됫냐고

 

물으시더라고요..진짜 어머니랑 통화하는데도..남자답지 못하게 계속울었습니다..멈추질않아서요...

 

어머니가 무슨일이냐고 진정하고 말하라고하셔서.. 병원에 지금 없다고 연락이 안된다고 말씀드렸죠..

 

어머니도 그때부터 정말 많이 울기 시작하시더라고요..그러고나서 여자친구 언니분한테도 저한테 연락이 오시고..  저 정말 냉정하게 생각해볼려고했는데..정신없고 저도 눈물을 너무흘려서 멍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여자친구 어머니께 갔습니다..가서 경찰서에 신고하기로했고요..

 

근데 너무 조심스러워지는겁니다.. 경찰서에 막상 신고하려니..

 

그래도 그게 제일 낫다고 생각해서 전화했습니다..얼른 112에 신고하고..위치추적 부터 빨리 해달라고 했죠..

 

근데 경찰에선 일단 동의가 있어야하며..핸드폰이 꺼져있는 경우 더욱 복잡하다고 뭐 그러더라고요..

 

진짜 너무 답답해서 동의할 보호자분과 일단 경찰서로 간다고 해서 바로 갔고요..

 

언니는 동의하시고 어머니랑 같이 계셔주라고 제가 집으로 보내드렸고요 저혼자 경찰서에 남아 있었습니다..

 

어떻게 할수도없이 이렇게 조치만 기달리고있는 저를 보니깐 여자치구한테 가슴찢어지게 미안하더라구요..

 

그런생각 이런생각 다하니깐 눈물은 진짜 멈추지도 않고요..

 

경찰분은 저를 위로하려하는지 남자가 뭐그렇게 우냐고..

 

근데 그말 너무 밉더라구요.. 니딸이 니 마누라가 이런상황이여도 너는 안그러겠냐고 그렇게 말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근데 말도 안나올만큼..너무울어서...

 

그러고나서 어머니께 또 연락이 왔습니다..

 

어떡하냐며..진짜잘못되면 어떡하냐며..

 

어머니 괜찬을 거라고 괜찬을거라고 제가 정말죄송하다고..이말만 계속했습니다..어머니 너무우셔서

 

저라도 안울려고 참았습니다 통화할때부터..그리고 5분뒤인가 전화또왔습니다..

 

여자친구 집에왔다고..........

 

그리고 언니가 여자친구 저한테 바꿔주셨습니다..

 

진짜 미안하다고.. 오늘 과장님이 밥사주신다고 친한 과장님이랑..고기먹고 왔다고..

 

베터리 나갔는데.. 오늘따라 또 충전기 안가져가서 충전을 아예 못했다고..진짜 미안하다고..

 

저 솔직히 평소에 말안하고 밥먹고 이런거는 잘 넘어갑니다.. 한두시간쯤이야..그만큼 여자친구 믿고 여자친구가 저 좋아하는거 느낄수있을만큼이니깐요..

 

근데 저 그자리에서 별 욕다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잘못한건 베터리나갔는데 말안하고 밥한끼먹은건데 말이죠..여자친구 정말 미안하다고 지금 어디냐고 보면서 말하자고 했어요..

 

근데 저 그냥 끊었어요..그리고 경찰분들께 감사하다며 경찰분들도 다행이라며..그러고 경찰서 나왔어요..속으로 너무 다행이였어요 다행이다 못해 기뻣어요..

 

근데 그런 마음도 잠시였어요..저희 집이 주택가인데..좁은 골목길에서 다리에 힘풀려서 정말 한시간동안 계속울었어요..소리내서..민폐인거알지만..제정신이 아니였어요..

 

그러고나서 여자친구 어미니한테도 문자오고 언니한테도 문자오고..

 

너무고맙고 그리고 미안하다며..내일은 진정하고 여자친구좀 만나주라고..

 

하여튼 그렇게...1시간을 넘게 울고 집에 들어와서..잤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별내용도없고 두서없이 주절주절했네요..죄송해요..

 

어쨋든......정말 남친여친님들아........기다리는 사람좀 생각하고 연락좀합시다...피말리는 심정 모르는 사람들...한번겪어봐야 안그러지? 후회하지말고 연락좀 합시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작 통화한번하는거 그렇게 안힘들잔아요..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놀고싶어도.. 화장실가서 나 무사하다 살아있다 그러니 걱정마라 너나 걱정해라??이런말도 못해줘요?

정말 사랑하고 그사람 생각한다면 사소한 연락부터 실천해주시기바래요!! 그게 최소한의 사랑일듯하네요..그리고 보이스피싱 조심하시고요 너 잡히면 뒤진다 개객끼야?

 

진짜 마지막으로 여자친구한테 한마디 할께요....

 

그때는 너무 놀라고 화나고 다행이라는 생각에 아주 큰 잘못 지은것도 아닌데 욕하고 화내서 정말미안하다..진짜 속으로는 진짜 정말 너무 다행이라고...그렇게 무사히 와줘서 너무고맙다고..그렇게 말하고 얼굴보고 더 마음 가라앉히고 싶었는데 말했듯이 너무 화나고 그리고 눈물이 너무 날꺼같애서 창피해서.. 얼른 끊었어 이번일을 계기로 나한테 너 정말 더 소중한사람이란거 느꼇고 앞으론 이런일 없게 서로 바쁘더라고 연락자주하고 진짜 아무일없고 와줘서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

 

 

 

연락없어서 걱정해보신 남친 여친님들은 추천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