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의 폭력문화를 고발합니다.

인하대생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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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너무 커진 상황이라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2달 전, 4월 12일 인하대의 조휘진이라는 분이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조휘진씨는 이미 자신의 글을 실명이 공개된 상태로 노출해도 된다고 말씀하신 상태입니다.)
바쁘신 분들은 맨 위에 있는 것 하나만이라도 읽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글에 인하대 학생들은 자신들이 다니는 대학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실 조휘진씨는 이 사건을 터뜨리기 전에도 몇몇 학과의 악습에 대해 폭로한 적이 있었고, 결국 모두 사실로 드러나고 해당 학과에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유독 연극영화과만 자기네는 그런 적이 없다고 끝까지 우깁니다.


여기까지도 우리는 이 문제가 그렇게 큰 폭풍이 될 줄 몰랐습니다.


연극영화과 회장이 대놓고 거짓말을 올리기 전까지는요. 연극영화과 회장이 직접 자기네는 그런 적이 없다고 잡아떼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어떻게 됐냐구요?


뻥도 스케일이 있지.. 본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속이는 사람도 한둘이 아닌데 결국 자기네들끼리 말 안맞아서 뻥치고 있었다는 게 드러납니다.


그동안 조휘진씨 뒤에만 있었던 제보자가 직접 나서서 "연극영화과 회장은 거짓말을 그만두라"고 요구하고,


결국엔 어떤 고학번 선배가 결국 연극영화과에 그게 다 사실이었다고 자백합니다.




그런데 이제 인정할 때도 됐는데 더이상 물러설 수 없게 되자 연극영화과 회장은 이번엔 "예전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고 발뺌을 합니다.


이 시점에서 언론에도 보도된 대박 사건이 터지고야 맙니다.


 

 

 


 

조휘진씨의 계좌번호 핸드폰번호 이메일주소, 집주소 등의 개인정보와 조휘진씨를 비난하는 글을 학교 여기저기에 수백장을 붙인 것입니다.


나중엔 결국 이것도 연극영화과의 학생 두 명이 조휘진 학생에게 앙심을 품고 보복하기 위해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 사건을 저지른 학생들은 정학도 아니고 근신 30일이라는 처분을 받고 학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2개월 동안 벌어진 일을 게시물 하나로 정리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그 뒤로 어떻게 됐느냐 하면... 결국 보다 못한 총학생회가 "우리가 해결하겠다"고 나섰고, 조휘진씨는 "그렇다면 이제 지켜보겠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이 일에서 손을 뗐습니다... 1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되도록 처리가 안되자 결국 조휘진씨가 직접 또 조사를 시작해보니 아니 글쎄 연극영화과가 이 모든게 조휘진이 지어낸 거짓말이라고 밀어붙이고 덮어버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고, 총학생회가 이것을 방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들 학교 안에서 해결하자고 말했지만 이제는 더는 못 보겠습니다. 뻔히 무엇이 잘못됐는지 눈에 보이는데 덮으려고만 합니다. 톡커 여러분, 이제는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이 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