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반대하는 남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labian2003.12.15
조회1,132

 

 

 

 이런 저런 글만 읽다가 저도 답답한 마음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뭐 여기에 적어도 되겠는지 의문이다만은..

 

그래도 답답하니까.. 이런 글을 올려볼랍니ㅏㄷ.. ^^;;

 

흠.. 저는 22살이구.. 남친은23살..

 

저는 부산살구 남친은 서울살구..

 

뭐.. 그냥 남친이랑 알고 지낸거는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였으니까.. 좀되었죠..

 

사귄지는 내년1월이면 2년되구.. 그런데.....

 

집에서 남친이랑 만나는거 아주 반대를 하더라구요..

 

엄마두 남친보았구.. 아버지두 남친을 보았는데 키도 작고, 생긴게 좀 성격더럽게 생겼다..

 

라면서.. -_-;; 저보고 학기 끝나구 내려갈때마다 난리를 치시는 겁니다.

 

뭐.. 그애가 눈도 째졌고.. 약간 날카롭게 생겨서 좀 그렇기는 하지만..

 

엄마랑 아빠는 맘에 안드시나봐요..

 

근데 문제는 남친의 성격에 있음당..

 

뭐랄까 내가 친구들이랑 만나는거 디게 싫어하더라구요..

 

지금은 내가 하도 울고 그리고 화도 내고 그리고 진짜 마니 싸우니까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아직까지도 친구한테서 전화가 오면 냉기가 풀풀 날리는게.. -_-;; 남친만날때마다 친구랑 연락을 끊죠

 

뭐랄까 자기 말고 다른 사람에게 눈 돌리는 거 싫다나 어쩐다나..

 

에효.. 특히나 나의 친구들이 여자는 열명있는데 반해 남자애들은 무지무지하게 마니 알고 있거덩요

 

글서 집에 내려갈때두 부산내려가면 친구들(남자들)만나서 잘놀꺼지?? 이럽디다..;;

 

허 참.. 당황해서 말이죠.. 사랑하는 사람은 그애 뿐인데 내가 어디 눈 돌릴때가 있다고..

 

게다가 걔내들은 남친 있는거 뻔히 아는데..;;;

 

뭐.. 1학기때 고백을 좀 받았더니..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서)걱정이 되나봐요..

 

안그래두 어제 엄마가 남친 만나지 마라고 그러길레.. 넘 속상해서 왜 싫냐구 그러니까.

 

설남자라서 계산적이라고.. 그리고 내가 후에 할 일이 밖으로 내댕기는 거니까.. 니를 배려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그 애랑 전화할때 넘 눈치 본다고.. 그 애는 외동이라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어떤 과냐면 파일럿 되는 과이거등요..^^;;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들어가서 기장또는 부기장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서.. 엄마왈 남편의 내조가 필요한 직장인데.. 벌써부터 그러면 힘들다고..

 

그 말 들으니까 솔직히 내가 남친에게 넘 얽매여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화 받을때도 약간 좀 신경써서 받구.. 친구랑 만나고 있다는거 숨기구... 글구 엄마 앞에서도

 

그런 모습보이구..

 

또 학교에서 일이 있어서 못가겠다 그러면 남친 빡 돌아서 그래 오지 마라 학교에서 재미있게

 

잘 먹고 잘 놀아라 내같은거 신경쓰지 마라 그러구...

 

에효... 싸우고 난 뒤에 다른일로 재미있게 놀고 있음 니는 재미있게 놀구나.. 기분나쁘다

 

그런식으로 말하구..

 

 말도 안되는 상상하구.. 그럴때마다 나도 화내기도 하구.. 그러긴 하지만..엄마 아빠가 반대하는 남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전화두 무지무지하게 마니 하구.. 나를 가만히 안 냅두고.. 에혀에혀...

 

이런 남자는 믿을만 할까요??

 

근데...

 

근데..

 

엄마 말 들으니까.. 왠지 흔들리고.. 그렇네요.

 

아직나이가 어리지만.. 결혼을 하고 싶은데... 서로서로 힘들겠다는 생각이 마니 들어요..

 

근데 나는 뭐랄까 그 애 만큼 나를 더 잘 알고, 그리고 이해 해줄만한 남자가 없는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리구.. 내가 넘 속상하고 있을 때면 힘내라구 옆에서 도와주고

 

이 남자 놓치면.. 다른 남자는 없을꺼 같구.. 그런 생각이 마니 드는데..

 

엄마랑 아빠는 자꾸 만나지 말라고.. 혼내구.. 그러시는데..

 

어른들 말씀은 들어두면 후회 안한다는 말은 알고는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헤어질려니까 마음이 아프고.. 안 헤어질려니까 집에서 힘들고.. 솔직히 나도 힘들고..

 

이젠 친구들도 그냥 만나고 싶고.. 서울에 있는 친구들도 편하게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에효..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흠.. 결혼은 함부로 해야 될것이 아니지만............... 좋은 남자 있을까요??

 

결혼에 실패하시는 분들 보면은..

 

나도 그렇게 되는 거 아닐까...

 

남친 성격이 약간 jot같은데.. 내가 참아야 되려나..

 

에효... 일단은 더 지내봐야 되겠지요...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