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써보네요.. 이런글 올리면 장난 스럽게 보실까봐 안올리는데 여긴 내일처럼 생각하고 댓글 달아주시는거 같아 큰맘 먹고 써봅니다 ㅠ^ㅠ 21살 휴학생이예요 전 ! 길더라도 읽어 주세요..ㅠㅠ 6개월 넘게 알콩달콩 이쁘게 사귀다 군대를 보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누구나 그렇듯 정말 죽기 직전까지 갈정도로 힘들었어요. 지금 약 1년 좀 넘게 기다렸구요 처음엔 그냥 일반 육군 병? 뭐라 말해야하는지 모르지만 여튼 그걸로 갔는데, 제가 힘들어 할까 휴가 많이 준다는 취사병을 갑자기 하겠데요. 전 하지말라고 힘들게 왜하냐면서 말렸는데 제마음이 변할까봐 도 그렇고.. 보고싶고 해서 정기휴가나 뭐 그런거 합치면 거의 한~두달에 한번 꼴로 휴가를 나옵니다. 그리고 휴가 나와서도 정말 단하루도 빼놓지 않고 절만나려하고 제가 못나오는 날이나 일때문에 저녁에 만나야 하는 날에만 친구들과 약속을 몰아서 잡아 그때만 보고 뭐 그런..착한 남자친구예요T^T 정말 단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매일 전화해주고 진짜 착하고 정도 많고 너무너무 좋은 남자친구예요, 저도 못해주는 여자친구는 아니고.. 또 잘해주니까 저도 잘하는거겠죠? 서로 너밖에 없다 이러면서 잘 사겨왔는데 요새 너무 힘든가봐요. 이것 저것 자기가 이제 상병도 되고 하니 다 도맡아 하나봐요. 근데 어느샌가 부터 전화를 받으면 항상 진짜 우울함의 극치인 목소리로 시작을 합니다; 처음엔 너무 안쓰러워서 잘해주고 보다듬어 주고 이해해줬는데 진짜 매일매일 "..어디야..에휴.. 뭐하는데 지금..아..그래?..에휴..그렇구나.." 이런식으로 뭐 글로 잘 표현이 안되네요 ㅠㅠ 그래서 저까지 힘이 빠집니다. 제가 "오빠 힘든건 알겠는데 처음 인삿말 부터 그렇게 한숨쉬면서 말하니까 나까지 힘이빠지고 좋은 말이 안나와 힘들어도 서로 생각해서 밝에 시작하자" 라고 말했는데 "내가 지금 얼마나 힘든데 ㅡ힘들어서 그런데 어떡해..지금 다들 나한테만 뭐라하고.." 이러면서 제가 말한 요지를 벗어나는 대답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제 화가 나서 " 힘든거 알겠는데 인사라도 밝게 하고 서로 힘든거 말하자 처음 부터 한숨 쉬고 그러면 듣는사람도 기분나빠진다고 " 라했더니 "에휴..난 그럼 너 아니면 누구한테 기대냐고.. 너한테 그냥 말하는건데 왜 너는 그러냐고.. 내가무슨 잘못했냐고..힘들다고" 이런식입니다.. 아 진짜 ㅠㅠ힘든거 알아요. 그래서 제가 "그럼 취사병 하지마 힘든거 하지말고 분대장인가 그것도 못하겠다해 너무힘들잖아" 이랬더니 " 나말곤 할사람이 없어 " 라길래 전 또 무슨 못그만 두는 사정이라도 있는줄 알았더니 " 딴사람들은 좀 맹 해서 답답해 " 라더라구요 ㅠㅠ 우리오빠 어떡하나요.. 안쓰럽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한데 전화를 받으면 요즘 다 저런통화내용이니 , 답답하고 막 본의아니게 짜증이 납니다. 이러다 남친한테 상처주는 말만 더하게 되다 서로 나빠질까 걱정이네요.. 제가 우선 참는게 정답인걸 까요? 그러다 제가 답답해서 폭발 할까봐.. 제가 좀 성격도 있는 편이라 참고 막 요조숙녀처럼 받아주는 그런 맹..한;;;스타일 아니라 ㅠ 아무리 참고 버티려 해도 말이 안통하니..ㅠㅠ 제가 참는게 정답이겠죠? 지혜롭게 위기를 넘길수있게 댓글좀 달아주세요 .. 1
상병 군화 둔 곰신인데요..마음이 변한건 아닌데 왜이리 힘빠지는지 ㅠ.ㅠ
처음 글써보네요.. 이런글 올리면 장난 스럽게 보실까봐 안올리는데
여긴 내일처럼 생각하고 댓글 달아주시는거 같아 큰맘 먹고 써봅니다 ㅠ^ㅠ
21살 휴학생이예요 전 ! 길더라도 읽어 주세요..ㅠㅠ
6개월 넘게 알콩달콩 이쁘게 사귀다 군대를 보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누구나 그렇듯 정말 죽기 직전까지 갈정도로 힘들었어요. 지금 약 1년 좀 넘게 기다렸구요
처음엔 그냥 일반 육군 병? 뭐라 말해야하는지 모르지만 여튼 그걸로 갔는데,
제가 힘들어 할까 휴가 많이 준다는 취사병을 갑자기 하겠데요.
전 하지말라고 힘들게 왜하냐면서 말렸는데
제마음이 변할까봐 도 그렇고.. 보고싶고 해서 정기휴가나 뭐 그런거 합치면 거의 한~두달에 한번
꼴로 휴가를 나옵니다.
그리고 휴가 나와서도 정말 단하루도 빼놓지 않고 절만나려하고
제가 못나오는 날이나 일때문에 저녁에 만나야 하는 날에만 친구들과 약속을 몰아서 잡아
그때만 보고 뭐 그런..착한 남자친구예요T^T
정말 단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매일 전화해주고
진짜 착하고 정도 많고 너무너무 좋은 남자친구예요, 저도 못해주는 여자친구는 아니고..
또 잘해주니까 저도 잘하는거겠죠?
서로 너밖에 없다 이러면서 잘 사겨왔는데
요새 너무 힘든가봐요.
이것 저것 자기가 이제 상병도 되고 하니 다 도맡아 하나봐요.
근데 어느샌가 부터 전화를 받으면
항상 진짜 우울함의 극치인 목소리로 시작을 합니다;
처음엔 너무 안쓰러워서 잘해주고 보다듬어 주고 이해해줬는데
진짜 매일매일 "..어디야..에휴.. 뭐하는데 지금..아..그래?..에휴..그렇구나.."
이런식으로 뭐 글로 잘 표현이 안되네요 ㅠㅠ
그래서 저까지 힘이 빠집니다. 제가 "오빠 힘든건 알겠는데 처음 인삿말 부터 그렇게 한숨쉬면서
말하니까 나까지 힘이빠지고 좋은 말이 안나와 힘들어도 서로 생각해서 밝에 시작하자"
라고 말했는데
"내가 지금 얼마나 힘든데 ㅡ힘들어서 그런데 어떡해..지금 다들 나한테만 뭐라하고.."
이러면서 제가 말한 요지를 벗어나는 대답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제 화가 나서 " 힘든거 알겠는데 인사라도 밝게 하고 서로 힘든거 말하자 처음 부터 한숨 쉬고 그러면 듣는사람도 기분나빠진다고 "
라했더니
"에휴..난 그럼 너 아니면 누구한테 기대냐고.. 너한테 그냥 말하는건데 왜 너는 그러냐고..
내가무슨 잘못했냐고..힘들다고"
이런식입니다..
아 진짜 ㅠㅠ힘든거 알아요.
그래서 제가 "그럼 취사병 하지마 힘든거 하지말고 분대장인가 그것도 못하겠다해 너무힘들잖아"
이랬더니
" 나말곤 할사람이 없어 "
라길래 전 또 무슨 못그만 두는 사정이라도 있는줄 알았더니
" 딴사람들은 좀 맹 해서 답답해 "
라더라구요
ㅠㅠ
우리오빠 어떡하나요..
안쓰럽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한데
전화를 받으면 요즘 다 저런통화내용이니 , 답답하고 막 본의아니게 짜증이 납니다.
이러다 남친한테 상처주는 말만 더하게 되다 서로 나빠질까 걱정이네요..
제가 우선 참는게 정답인걸 까요? 그러다 제가 답답해서 폭발 할까봐..
제가 좀 성격도 있는 편이라 참고 막 요조숙녀처럼
받아주는 그런 맹..한;;;스타일 아니라 ㅠ 아무리 참고 버티려 해도
말이 안통하니..ㅠㅠ 제가 참는게 정답이겠죠? 지혜롭게 위기를 넘길수있게
댓글좀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