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길묻는 차량들 조심하세요

사는게무서워2011.06.21
조회439

 

안녕하세요

몇일전에 제가 이 사건한번 겪은후로 사람이 무서운건알았지만 정말 무섭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몇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잊혀지지않아요

 

14일부터 3박4일로 수학여행을다녀와서 토요일날 학교를 갔는데요 

그날 애들 피곤하니까 10시까지 등교해도 된다는 학교 지시가 있었어요

그래서 10시까지니까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가면 약 40분정도 걸리거든요 

그리고 저희학교가는길이 골목길이 좀 많은데 너무 작은골목이아니라 좀 약간 큰 골목이거든요

집들도 엄청많고... 아무튼 그런길인데 

늦게가도되니까 일부로 걸어갔어요.. 그리고 어차피 골목을 지나야하니까 또 그리로 가면 더 빠르니까

 

저는 그 길을 택해서 갔구요.. 근데 갑자기 어떤 큰 하얀 차에 탄 아저씨(운전사)가 길 찾는것처럼

사람 부르는거 있잖아요.. 저기요 뭐 이런식으로,..

아무 생각없이 그냥 다가갔는데 제가 눈을 주시했거든요 사람은 눈을 마주쳐야하잖아요

근데 그놈도 제눈만 계속 뚫어져라보더니 좀 꺼림직해서 쌩까고 갈길 가려니까

자꾸 부르더군요 그래서 할수없이 "네?" 이랬는데 정말 좀 넋나간 사람 표정있잖아요

그런표정을 짓는거에요ㅡㅡ 정말 너무 황당하고 좀 의심되서 그냥 쌩까고 제 갈길 갔습니다

 

정말 빠른걸음으로 갔어요 혹시나 차에서 내려서 쫓아올까봐요

그리고 한편으론 골목이니까.. 옆길이랑 옆길이 연결되있으니까.. 혹시 차에서 안내리면

차 돌려서 오지않을까..... 이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혹시나 하고 뒤를 돌아봤는데 진짜 차를 돌리고있더라고요ㅡㅡ 정말 무서워서

완전 빠른걸음으로 걸었죠 그니까 진짜 옆골목 한바퀴를 돌더니 제 뒤로 따라오는거에요

그때서야 아.. 정말 이게 그거구나..이러면서 진짜 가슴조리고 맘조리고 심장뛰고 와.....

 

그냥 막 길거리에 있는 남자들이 다 한패로 보이더군요 하필 그때 지나가는 아줌마가 없어서..

차가 골목한바퀴를 돌고 제뒤로 천천히 느린속도로 질질따라오는데 넘 무서워서

옆에있는 집이라도 당장 문열어서 들어가고싶더군요 근데 빌라밖에없고 주택은있는데 대문이있어서

벨을 누르고있으면 시간이 지체되니까 누를 용기도 없고.... 빌라로 들어가도 잡힐거같고..

특히 뛰면 그놈은 차를타고있으니까 빠르게달려서 박을거같고.. 진짜 별에별생각이 다들더라고요

 

진짜 혹여나 차가 크니까 뒷좌석에 사람이라도 타고잇을가봐 완전빠른걸음으로 걷고있는데

다행히 옆에 이사하는집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삿짐아저씨들한테

"아저씨 어떤사람이 자꾸 따라오는데.. 저 여기에 좀 있으면 안될까요..." 이렇게 말하니까

"그래 여기있어라 저차야?" 이렇게 얘기하셔서 "네 저차에요 자꾸 모르는사람인데 따라와요"

이런식으로.. 암튼 얘끼를했어요

 

근데 뒤에 차가 있는데도불구하고 그 차가 안가는거에요 막 그놈이 자꾸 창문열어서

"야 잠시만 이리와봐 이리와봐 나 그런사람아니야" 이러면서 막 손짓까지해대고ㅡㅡ

그럼 지가 올것이지 안그래도 무서워죽겠는데.. 요즘 이런사건 많잔아요

특히 창문 다 열고있으면 창문으로도 사람 끌고 바로 도망가면 끝이잔아요

아니면 혹시 몰라요 창문으로 칼을 겨누고잇을지.. 전 정말 그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넘 무서워서 말도안나오는데 자꾸 저놈은 오라고하고 이삿짐아저씨가 보다가 안되서 그놈한테가서

"아니 쟤 아는사람이에요? 쟤가 싫대잖아요 왜그러시는데요" 이러니까 그놈이

"제가 연예인기획사에서 왔는데" 뭐 어쩌고저쩌고 했나봐요

지가 연예인기획사면 지차새워서 내려가지고 명함을 내밀든가 하지

지 차안에 뭔가가 있으니까 안내린거아니에요.. 여러분 조심하세요 정말

 

차에 뭔가있는사람은 창문열어놓고 사람잡아서 물어보는척하고 나쁜짓해요

아니면 뒷좌석에 사람 숨어있다가 갑자기나와서 그대로 싣고가요

한 20분간 씨름하다가 뒤에 차가 너무많이밀려서 다른대로 갔습니다..

저 골목도 한바퀴돌아서 제뒤 쫓아온놈인데 또 다시 못오는 놈 아니잖아요

그래서 10분정도 서있다가 안오길래 급하게 학교가는데 갑자기 학교가는 골목쪽으로

그 차가 내려오더라고요ㅡㅡ 진짜 와.. 아직도 생각하면 너무 소름끼쳐요

 

차에 창문이 그 검은색비닐로 도배된거 아시죠? 뭐 햇빛방지용 겸 밖에서 안에있는사람이 뭐하는지

안보이는거? 그런거 아시죠? 아무튼 그렇게 까맣게되있는데 완전 안에서 사람들이

노려보고 있는거ㅡㅡ 정말 당장이라도 뛰어나올것 처럼.. 진짜 무서웠어요

그때 정말 너무 두렵고.. 막 차도 옆으로 대여져있고.. 차번호 볼 정신이없엇는데

차 기종이 밴 같은거였거든요 암트 ㄴ뚱뚱한차 있잔아요.. 정말 그때 너무 정신이없어서

그냥 이제 희고 큰차만보면 넘 무섭네요ㅠ.ㅜ

 

여러분 골목다닐땐 혼자다니시면 안되구요.. 그리고 누가 길물을때 절대 1미터이상 가까이가지마세요

좀 멀리 떨어져서 대답하시거나 아니면 혼자계실때는 그냥 쌩까세요..

질문에 대답해주는건 제마음이지 그사람마음이 아니잖아요

특히 차에 탄사람이 창문 활짝열어놓고 물어볼때 (운전석방면) 절대 가까이가시면안되요

창문으로도 사람이 끌려 들어간데요 그거 정말 순식간이에요 10초면 상황종료에요

다들 넘 조심하시고..... 이런일 말로만들었지 제가 이렇게 겪을줄은 몰랐네요

아마 제가 그때 가까이 갔으면 어떻게됬었을까요...생각만해도 넘 소름끼쳐요

 

진짜 사람 조심하세요.. 우리나라뿐만 아니겠지만.. 저는 우리나라가 너무 무서워요..

아까 건대지하철역 사건도 봤는데.. 요즘은 그런놈들만 보이는거같아요..

 

무서워서 혼자 어디 돌아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