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정체

먼훗날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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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굴 없는 역사상 최고의 흉악범이다.

나는 역사적으로 한 번도 체포된 적이 없다.

나는 건강한 사람을 환자로 만들 수 있다.

나는 멀쩡한 사람을 야수로 만들 수 있다.

나는 지혜로운 사람을 우매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나는 돈 많은 사람을 거지로 만들 수 있다.

나는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을 당장 파멸시킬 수 있다.

나는 행복이 넘치는 가정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

나는 나는 양같이 온순한 사람을 난폭하게 만들 수 있다.

나는 돼지 같이 더럽게 만들 수 있다.

나는 사슴같이 춤추고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할 수 있다. 

나는 모든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지금까지 내 손에 쓰러진 사람이 많습니다.

 

어느 누구도 나를 죽이지 못하지만

나를 약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자제력과 맑은 물뿐이다.

 

나는 술이다!

*****어는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