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전 연락... 이거 잘하고 있는 건가요?

궁그매2011.06.22
조회481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빼도 박도 못하는 이십대 중반(만으론 아직 이십대 초반;;ㅋㅋ) 직딩女입니다.

 

그럼 바로 본문 내용 들어갑니다~(저도 대세를 따라 음슴체로..^ ^)

 

작년에 제대하고 얼마 되지 않은 남자사람 사겼다가.. 데인 이후로.. 내 기피코 전역 후 1년은 사회에 적응한..

남자를 만나리라.. 다짐의 다짐을 했음.

 

그치만.. 좀처럼 소개팅은 들어오지 않다가.. 이번 달 초 쯤 아는 사람 소개로 남자사람을 소개 받음.

문제는.. ROTC.. 주변에서 알티는 다르다 다르다 나를 안심시켜줘도, 그래도 근본은 군인이지 않슴?

 

이번 달 말이 제대라며, 그냥 오빠 동생으로도 갠춘으니 한 번 만나보라 함.

 

뭐.. 나도 심심했던 찰나, 소개팅이야 뭐.. 한 번 받아보지 하는 마음으로 알겠다 함.

 

당연히 제대 후 쯤 다시 주선자에게서 연락이 오고 구체적인 장소를 알려줄 지 않았는데....

주선자가 내 번호를 넘긴거임.. (나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었음.. 아, 이게 화근이었나..?)

 

말 나온 날부터 카톡으로 대화를 몇 번 함.

근데 이게... 지금이 벌써 이번 달 후반으로 치닫고 있지 않슴?

 

만남은 아마.. 그 분 제대 후 하게 될 것 같은데.. 거의 카톡으로 연락만 한 달째로 치닫고 이씀..

처음엔 나도 오랫만에 남자사람이랑 말하고 그러니 재미지니칸 재미있게 연락하고 그랬는데,,

문제는 점점 이게 독이 될지 약이 될지 모르겠다는 거임..

 

물론 대화는 좀 통하는 것 같음. 그 전 데인 놈이랑 너무 안맞았던.. 개그 코드라 해야하나?

그런 게 좀 맞아서 연락 오면 즐겁게 하는 편이긴 한데..

 

난 지금 너무 무서움..

 

얼굴도 안 본 사람이랑(물론 사진은 교환 해씀, but 사진은 잘나온 것만 보여주지 않슴?ㅋㅋ)

 

지금 카톡 절친되는 느낌임..

 

잘 되면 상관이 없겠지만, 안되면 참... 애매할 것 같음.

그냥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좀 불안함. (워낙 생각자체가 잘 될 일 보단 안 될 일은 먼저 생각함)

 

+) 썸남이라고 하기도 뭐한 상태이기 때문에 카톡 먼저 말 걸 때까지 기다린다거나 하진 않음.

그냥 저쪽에서 오늘 먼저 오면 담날엔 내가 먼저 하고 그러는 편임.

 

여기서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게 좋을까?

톡커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