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일로 정말 억누르고 억누르다 판 써요

음뭬2011.06.22
조회94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한살 여대생입니다~

 

 

이번에 참고 참다가(?)

이렇게 판써요.

 

대학교에서 같이 다니는 친군데,

사건이 여러개라 나눠서 쓸게요!!

 

음슴체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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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교와서 아는 친구가 없었는데

과클럽과 싸이를 통해 친구를 만났음.

나랑 잘 통하는 것 같기도 해서 정말 좋았음

 

그래서 작년 11월까진 정말 잘해주고 나름 해줄 수 있는거 해줬음

 

우리 과는 교수보다는 조교랑 친해지면 취업 잘된다는 얘기가 있었음

그런데 걔도 아이팟이 있었고 나도 아이팟을 사게 되었음.

 

근데 카톡에 보면 나는 그 사람 번호가 있는데

상대방은 내 번호가 있음 친구추천에 뜨는거 알지 않음??

 

근데 어떤 사람이 걔랑 나 아이팟에 친구추천으로 뜬거임

 

사진이랑 이름 보면 딱 조교님임

사진엔 선글라스가 써있어서 확신을 못했고

이름에도 조교님 이름이 아니라

조교님이 미친듯이 좋아하는 미키마우스랑 관련된 이름이었음

 

그래서 서로 누구지 하다가 걔가 말해보고 알려준다기에 그냥 있었음

근데 걔가 갑자기 자기 친구라고 하는게 아니겠음??

 

그 땐 왜 멍청하게 넘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넘어갔다가

이번에 또 미심쩍은 면이 있어서 아이팟 연락처에 조교님 번호를 등록하니

바로 친구로 뜸........ 이건 뭥미??

 

나한테 거짓말한거 아니겠음??

 

이 때부터 갑자기 얘한테 배신감 느끼기 시작했음

 

 

 

2.그 다음은 쇼핑관련 얘기임

얘랑 지하상가 이런데로 쇼핑을 갔었음

 

악세사리 코너에 들렸는데,

걔가 어떤 머리끈을 보고 예쁘다 했음

 

근데 그 머리끈은 내가 이미 있는 머리끈이였음

 

내가 말하니 그 머리끈을 포기하는 듯 했음

(사지 말란 말은 안했음)

 

근데 다시 와서 나한테 말하는게

자기가 먼저,

네가 하고 오는 날엔 자기가 안할테니 산댔음

 

난 바로 오케이 했음

 

어느날 내가 봄이기도 하고 남친도 만날 겸

그 머리끈을 하고왔음

 

근데 걔도 하고 온게 아니겠음??

 

솔까 나는 좀 신경쓰이긴 했어도 뭐 어때 이러고 가만히 있었음

 

근데 갑자기 나보고 머리를 푸르라는 것이 아니겠음??

그래서 내가 왜 푸냐고 했더니 얼굴로 자기 옆에 있는 남친을 가리키는게 아니겠음??

 

자기가 먼저 내가 하는 날은 안한다 하지 않았음??

 

하필 내가 그 때 머리끈을 여러개 하고 있었음(검정색 고무줄로..)

 

그래서 내가 속으로 짜증내면서 풀어버렸음 ㅠㅠㅠ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음 ㅠㅠㅠ

 

 

 

3. 언니가 외국에 있다가 오면서

빅토리아 시크릿 향수랑 바디워시, 바디미스트를 사가지고 왔는데,

원래 친구 줄 것을 못줘서 나보고 친구 생일 있으면

자기한테 커피를 사고 이걸 생일선물로 주라고 했음

 

근데 내가 이 얘기를 걔한테 한거임

 

근데 걔가 그 얘기 듣더니 자기도 그 향수를 달라는 거임!!!!!!!!!

내가 처음엔 거부했음

 

내가 사온것도 아니고

네 생일은 지났고 해서 안된다

 

했더니 걔가 막무가내로 달라는 것임!!

하필 내가 부탁 거절을 잘 못함

 

결국 준다고 해버렸음 ㅠㅠ

 

근데 아무리 그래도 주는 건 쫌 아니겠음??

원래 내것도 아니고 언니거에

자기 생일도 아니면서...

그래서 다음날에 일부러 안가져갔음

그랬더니,

 

"음뭬야~ 나 향수!"

 

요러길래 그냥 깜박했다고 했는데

 

"괜찮아~~ 내일 가져와~~"

 

무슨 자기 물건 가지고 오라는 듯이 말함...

 

난 결국 언니한테 빌빌대면서 빅토리아 시크릿 향수를 얘한테 줘버렸음...

 

그리고 어제 향수값으로 언니한테 커피 샀음

돈은 돈대로 나간거임

 

 

4. 학교에 개인별로 쇼핑몰 만드는 과제가 있었음

난 다 한 상태에서 걔 과제를 도와주고 있었음

 

참고로 걔한테는 남친이 있음

 

근데 내가 걔 과제를 도와주고 있는데,

걔는 내 뒤에서 남친이랑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었음

 

내가 지금 내과제 해????????????

 

조과제에서도 할일 지정해주면

안하고 남친이랑 놀고 있음

하필 CC라....

 

 

5. 참고로 내가 싫어하는 애한테

내 필기 보여주는 거 싫어함

 

내가 작년까진 얘한테 내가 수업시간에 정성껏 필기한 내용을 다 보여줬었음

 

근데 카톡조교사건(1번) 일로 얘가 싫어지기 시작했었음

 

그래서 빌려주는 거 싫어하는데,

내가 또 거절을 못해서 자꾸 빌려줬음

 

근데 중요한건 얘가 요새 공부를 아예 안함

 

수업시간에 책도 안가지고 다니고

수업도 안듣고 떠들고 아이팟 게임하고 자고 이럼

나한테 말도 걸어서 수업 잘 못듣겠음

 

암튼 이래놓고

시험 전에 중요한 것만 쏙쏙 베낌

 

내 필기는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다고 자긴 별표친 것만 공부한다고

 

그리고 시험날 컨닝해서 점수 욜 잘받았음 ㅡㅡ

 

그래서 한참 억울해하면서

지금 맥주 들이키고 있음

 

 

6. 또 얘랑 얘 남친이랑 관련된 얘기임

나는 얘랑 조과제를 하고 있었음 다른애들도 있고...

 

근데 얘가 조과제 중인데 남친이랑 싸워서 어떻게 하냐고 애들한테 말하는 것이 아니겠음??

그것도 한번이면 이해를 하는데 계속 계속...

 

내가 얘기하는 도중에(나름 조장같은거였음)

계속 남친이랑 어떻게 하냐고

 

그리고 내가 다음날 아침에 일찍 보자고 애들한테 말했는데

 

다음날 안와서 문자해보니

오는건지 몰랐다고 ㅡㅡ

언제 말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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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렇게 6가지네요...

 

 

정말 쌓이고 쌓이다가 이렇게 판으로 분풀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