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손님 식사중에 상치우는게 당연한건가보죠?(신천역 알요리집 알X자 )

짜증바가지로남2011.06.22
조회373

음슴체 시작

열받고 시간없으니 소개는 간략하게

서울살고 직장다니는 20대후반...여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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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1일 6시45분 쯤 신천역에 있는 알요리집인 알X자 라는 음식점에 감

(신천에 알요리집 하나더있음 헷갈리지 마시길)

 

코코펀후기며 블로그마다 칭찬일색이어서 기대했음

(워낙 해물쪽을 좋아하다보니 사진만보고 완전 감탄하며 기대감은 부풀어오름)

 

딱하니 갔는데 이 더운 날씨에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만 한대

(더 못본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열이받아 더 눈에 안들어온것이 틀림없다고... 생각 중)

 

선풍기 돌아가는 쪽에 앉았는데 불에 올려놓고 끓이면서 먹는 음식이다 보니 불이 선풍기 바람에 꺼지고

가스 새는 냄새가 나서 선풍기는 꺼버림 

 

일단 덥고 어쩌고를 떠나 기대하고 왔으니 음식을 시킴

(22000원짜리 알찜 작은것)

 

 

 

근데 여긴 종업원 교육따위 시키지도 않나?

 

우리말 어눌한 아줌마가 껌을 쫙쫙 씹으며 담배냄새 풍기며 주문을 받음

(글쓴이 담배를 매우 혐오하므로 냄새에 민감함)

 

진짜 기가차고 어이가 없음 하지만 금연식당도 아니었고

 

바깥쪽 손님 중 한분도 담배를 피우고 계셨음

 

담배 피우면서 주문받은게 아니니 일단 넘어감

(이왕 들어온거 이정도 감수하고 맛이나 보자는 생각이었음, 하지만 담배냄새는 그렇다 치고 껌씹으며 주문받는건 정말 예의에 어긋나는거 아님?... 하아....)

 

 

 

그래 이건 시작에 불과한 것이었음

 

 

 

근데 이 개념없는 아줌마가 주문받을 때부터 반말 시작

 

'여기처음왔어?'

 

'뭐시킬꺼야?'

 

'이거 참치알이야'

 

'술은 왜안시켜?' (술을 꼭 시켜야 하는것도 아니고 두세번 물어 봄 그냥 못 먹어서 안시킨다고했음)

 

'이따 밥볶아 먹어'

 

'야 이거랑 같이 싸먹어'

 

내가 지 친구인줄아는건가

 

자신이 연장자라서 상대적으로 나이 어려보이는 나한테 반말을 쓴건가?

 

아니면 우리말이 서툴러서???

 

간혹 반말쓰는 아주머니들 계신 음식점들 많길래..

 

이것도 쿨하게 넘어감

 

(난 꼬박 꼬박 예의 바르게 네 나중에 시킬께요 맛있겠네요 어쩌고저쩌고.... 했는데....생각하니 열받네..)

 

짜증이야 좀 났지만 남친 앞에 있는데서 큰소리 내고 싶지 않았음

 

(남친도 짜쯩이 난것 같았지만.. 일단 크게 벌일일은 아니었고 나가면서 서비스에 신경써달라고 종업원이 껌에 반말은 아니지 않냐고.. 가볍게 이야기하고 나가려고 생각함)

 

그냥 다음에 다신 안오고 말겠다 라는 생각하고 묵묵히 먹음

 

 

 

 

하지만 정말.... 최악은 이제부터였음..

 

밥을 볶아 달라고하고 볶음밥을 먹고있었음

(한숟갈 떠서 먹으려고 하는 순간이었음....)

 

손님이 막 나간 빈 테이블을 치우고 돌아오던 무개념 아줌마가 우리 테이블 반찬을 빼기 시작

 

아직 다 안먹었는데?? 

나 아직 밥먹고 있다고!!!

지금 내가 숟가락과 젓가락을 들고있는게 안보임???

 

솔직히 음식점와서 이딴 일이 처음이고

어이도 없고 벙쪄서 멍하고 쳐다보고 있었더니 반찬을 하나 둘 빼더니 거의 반은 뺌

( 젓가락 안닿은것처럼 보이는 반찬들 뺌 - 왜.. 이거 재활용이라도 하려고??? )

 

아줌마한테 지금 뭐하는거냐 물었더니 자기네는 원래 이렇게 한다 함

'아줌마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아직 다 먹지도 않았는데 상을 치워요?'

'우린 원래 이렇게 해'

말도 서툴거니와 얘기가 통하지도 않아서 계산대에 가서 주인한테 이야기 해야겠다 생각하고 갔더니

이 무개념아줌마가 카운터까지 보는지 와서 계산을 시작

'아줌마 여기 주인이에요?'

'아니 주인은 왜요' (이때는 또 존댓말을 씀 )

'주인은 어딨어요?'

'여기 없어 주인 왜?' (다시 반말로 변함)

 

둘러보니 다른 아줌마들도 그냥 일하는 사람인듯하고 해서

(주방에 두명 홀에 무개념아줌마까지 둘있었음)

 

주인없으면 잘못한 당사자한테 따지고 사과라도 받아야 겠다고 생각했음

 

'여긴 종업원 관리를 어떻게 하기에 손님이 다 먹지도 않았는데 상을 치워요?' 라고 했더니

눈똑바로뜨고 노려보며 (거의 한대 칠 기세로)  

'이미 뻈는데 어쩌라고 미안합니다 여긴원래 그렇게 해 상먼저 치워 이미 음식 치운거 어떡해 2만6천원이야' 라고 함 

(미안합니다만 존댓말이고 나머지 반말임

게다가 눈이 거의 튀어나올꺼 같음 너무 노려봐서 고개도 숙이지 않고 목 빳빳히 들고 저리 말함)

 

 

 

 

먹지도 않은 음식값을 더 붙여 부르기에 계산 다시 해달라고 했더니

 

'아 밥 하나만 먹있찌 근데 이거 어떻게 하지' 기계를 다룰줄 몰른다며 다른사람을 부름

 

계산을 잘못했는데도 사과한마디 없고 해서 그냥 내고 가면 정말 짜증나서 후회할꺼 같았음

 

'아줌마 지금 계산도 그렇고 죄송하면 죄송한 표정과 그에 맞는 행동이 있어야 하는게 아니에요? 고개숙이면서 죄송하다고라도 하면 넘어갔을텐데 지금 저 한대 치려는 거에요?'

 

라고 하며 음식점 이렇게 운영하냐고 다른 아줌마한테 물었더니 웃으면서 미안하다함

(근데 왜 그런거 있잖슴 기분나쁜 말투로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라고 하는데 그렇게 들리지도 않고)

 

그 와중에도 무개념 아줌마는 계속 노려보면서

 

'미안합니다 2만4천원' 입만 벙끗 고개는 숙이지도 않음 계속 노려봄

 

'이미 음식도 뺐고 어쩌라고 2만4천원' 계속 반복

 

'2만 4천원!!'

 

계속 음식값만 부르며 돈을 낼것을 강요했음

 

정말 맘같아선 이딴 음식점 한바탕 .....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는것보다 널리널리 알려서 그냥 가게를 망하게 하던지 아줌마를 짤리게 하는게 더 낫겠다 싶어

 

그냥 계산하고 명함만 가지고 나옴

 

나중에 홈페이지라도 있으면 클레임걸려고 명함에 적힌 홈페이지 가봤더니 도메인구입도 안했나봄

 

홈페이지는 훼이크인듯

 

 

내돈내고 내가 먹는데 이렇게 기분 더럽기는 처음이고

 

담배피고 주문받는 종업원

 

껌씹으며 주문받는 종업원

 

반말 찍찍 종업원

 

음식맛도 그냥그렇고 (완전 칭찬할만한 수준 아님)

 

손님자리에 있는데 묻지도 않고 먹고있는 중에도 상 치워버리는 운영방침?

 

돈만 받으면된다?

 

완전 개같다 얼마나 장사잘되나 두고보자

 

 

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망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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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이 두려워서 (혹시라도 분명 있을까봐) 말하지만 악플 사절입니다.

 

왠만한 음식점가서 문제있어도 다시안가고 말겠다 생각하고 대충 먹고 나옵니다.

 

음식점가서 깽판친적도 없고요 돈안낸적 당연히 없고 서비스 좀 부족하다 여겨도 그러려니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대접도 처음이고 음식먹는중에 상 치워버리고 손님한테 막말하며 한대치려는 가게는 처음이어서 너무 어이가 없네요

 

그냥 그 종업원아줌마가 사과만 제대로 했어도 그냥 넘어가려했던 거랍니다.

 

다른분들 거기가셔서 맘상하지 마시고 다른 좋은 음식점 많은데 서비스 좋은곳 가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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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같은건 안바라고 오늘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남은 한주도 행복하게 보내시고

 

저런 음식점 가지마시고 맛난거 드시면서 운수 대박나는 하루 되세요  ~_~

 

 (그래도 글쓰고나니 좀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