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생이기도 하고 군인이기도 합니다. 나이 스물셋 먹고 여태까지 제대로 된 국내여행 한 번 못해 봤다는게 너무 아쉬워서 시작한 프로젝트! 국내지도를 펼쳐놓고 보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여름인데.. 바다를 가야하지 않겠어요? 이왕이면 물이 깨끗한 동해로 가야겠지? 동해 쪽을 쭈욱 훓어 보는데 눈에 띈 게 ‘울진’이라는 곳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던 곳이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 바로 결정! 게다가 조금만 밑으로 내려가면 ‘영덕’ 이 있어서 다음날에 들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두둥.. 토요일이 왔고 대구 동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울진가는 버스에서.. 나름 분위기 낸다고 가져온 이병률 산문집 '끌림' 한 시간쯤 잤을까? 버스안에서 보이는 바다! 동해안을 잇는 도로인 7번 국도는 그 자체로만으로도 너무 아름답더군요..... 봐도봐도 질리지 않은 경치! 세시간 걸려 도착한 울진 드디어 도착 그리고 또 다른 시작! 여기저기 물어 버스를 타고 울진항에 갔습니다. 울진항에서 느껴지는......바다냄새... 음 그리고 물고기냄새....... 빨간 등대가 예뻐서 한 컷! 예쁘게생긴 불가사리....죽었지만^^;; 이건 방파제에서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잘 모르네요.?! 물고기들 엄청많더라구요... 분주하게 움직이는 분들^^ 이제 어디로가야할까? 이쪽으로가면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이 있다고해서 가봤습니다. 우와.. 진짜 예쁘다 나중에 늙어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어여쁜 마누라랑 함께 저런 집 한채 예쁘게 지어놓고 살고싶다는 생각이ㅠㅠㅠㅠㅠㅠ 남는 건 사진뿐이라고.. 많이 남는 여행을 해야겠죠? 이 때 날씨는 최고였습니다. 올해 최고로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웠어요! 방심하고 썬크림도 안발랐는데.. 까매지면 어쩌지..ㅋㅋㅋㅋ 배도 고프고.. 걷고 또 걷고 지쳐서 '돈까스 클럽' 이라는 곳이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맛은 음.. 뭐 괜찮았던 것 같아요. 밥 얼른 먹고 나와서 또 걸었습니다. 봉평해수욕장 가는 길이에요 50미터만 더 가면 봉평해수욕장이라네요. 어느새 봉평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은...음 두 커플 있더군요. 나름 해수욕장왔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챙피하네요 아, 바다 들어가고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수건을 안가져왔더라구요.. 제길! 해수욕장도 왔고.. 이제 어딜가야되지? 봉평해수욕장에서 한 30분 기다려서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목적지는 음... 구수곡휴양림? 아니면 용소골? 일단 방향이 비슷하니까.. 더 가서 생각하자! 북면이라는 곳을 넘어서 가다가 중간에 버스기사분께서 "어이 카메라든 학생! 어디가요?" "용소골이요!" "여기서 내려서 갈아타야되요" 내려서.. 버스기다리면서 셔터를 또 눌러댔습니다. 30분쯤 기다렸나? 버스가 안온다.. 동네아주머니를 만나서 여쭤봤더니 버스회사에 전화하라고해서 울진여객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30분은 더 있어야 도착한다고 하네요... ㅠ_ㅠㅠㅠㅠㅠㅠ 걷고, 또 걷고.. 지겨워서 버스정류장에서 가방이랑 카메라 내려놓고 휴대폰으로 일렉노래 크게 틀어놓고 혼자 춤추면서 놀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죠? 어찌됐건 버스를 타고 다시 종점까지 왔습니다. 오면서 구수곡휴양림은 지나쳤고, 덕구온천! 용소골을 가려면 이 곳에서 산을 타야한다네요. 시간만 많았으면 온천에서 좀 쉬고싶었는데.. 용소폭포, 용소계곡.. 사진에서 봤을 때 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뻐서 산을 타서라도 가려고 했는데 한시간쯤 올랐을까.. 어디까지 가야할 지도 모르겠고 어두워질 때가 된 것 같아서 (pm 06:30) 포기했습니다. 내려오다가 헬기장에서 한 컷! 다시 울진행 버스를 타고 내려오니 완전히 어두워졌더라구요..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하고 찜질방으로 들어갔고 씻고, 금새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새벽에 나오면서.. 한 1km 정도 걸으니 울진터미널이 나왔습니다. 편의점에 들러 간단한 아침이랑 스톼붝스 커피를 사서 영덕행 버스를 탔습니다. 친환경 울진이라고 써있나?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좋았던 울진을 뒤로하고! BYE! 두번째 여행지는 영덕입니다. 심심할땐 역시 음악과 함께:) 음악은 WESC 헤드폰과 함께! 또 보는 구나! 7번 국도! 한 시간 반 정도 왔을까? 어느새 영덕에 도착했네요. 여기서도 시내버스를 한시간이나 기다렸습니다ㅠㅠ 이게 창포말등대던가? 해맞이공원입니다. 진짜 경치는..... 너무 좋다! 진짜 이쁘죠? 감탄사만ㅋㅋㅋㅋ 여기서 일출보면 정말 최고였을텐데.. 이제 풍력발전소로 가볼까요? 걷고... 또 걷고..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아진짜.. 군장메고산악행군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가 사진 제일 이쁘게 나온다그러더군요. 사진 몇장 찍어봤어요^^ 지금보니까 아주 신났구만ㅋㅋㅋ 걷고, 또 걷고.. 한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중간에 너무 덥고 시간도 별로 없어서 포기할까 생각했었습니다.ㅜ.ㅜ 결국도착해서.. 사진은 바람개비공원입니다. 예전에 임진각에 있는 바람개비공원(평화누리공원)가봤었는데 거기만큼 예쁘네요ㅋㅋㅋㅋ 잔디구장도 있네!? 너무 힘들어서 걸어내려갈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ㅠㅠㅠ 마침 구경온 사람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스캔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차로 가시는 젊은 부부분이 계셔서 따라가서 그냥 들이댔어요 "똑똑" "?" "실례지만 지금 내려가시는 거면 저 좀 태워다주시면 안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하시던 젊은 부부분들 그래도 바로 OK 하시더라구요. 좋은 분들이었음!!!! 이것 저것 많은 대화를 하고 중간에 내려주시더라구요.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주셔서.. 버스기다리면서 한 장! 근데 또 버스가 안오네요.....하...... 가만히 기다리기 좀 그래서 또 걸었습니다. 바다 앞이라 그런가? 대피로가 정말 많았더군요. 여긴 주소가.. 영덕대게로ㅋㅋㅋㅋ신기하죠? 기다린거랑 걸었던 것 포함하면 한 시간 반? 도저히 안와서 그냥 콜택시 불렀습니다.......하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그새를 못참고 기다리면서 사진 찍고 놀았네요 택시를 타고 강구항을 거쳐, 강구터미널에서 내렸습니다. 내 피같은 9200원.. 그리고 복귀......... 자꾸 나오는 7번 국도. 봐도봐도 예쁘네요. 자꾸만 보고시픈...^_^ 이로써 첫도전이었던 1박2일간의 국내여행 나홀로여행이 끝났네요. 힘들기도 힘들었고, 돈도 적지 않게 썼는데 그래도 얻은 것, 남은 것이 많아서 더 좋습니다. 어떤 책을 봤는데 이런 말이 있었어요. "세상은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지 한 페이지 만을 읽을 뿐이다." 그리고 전 이제서야 두장을 넘겼습니다!! 올해 안에 몇장이나 더 넘길 수 있을지.....히히 아참, 중간에 안썼는데 영덕에서 혼자여행 다니는 여자분 뵙고 잠깐 얘기도 했었다는.. ㅋㅋㅋㅋㅋ신기하더라구요!!!! 혼자 여행다니는 분들 정말 많던데요! 재밌었습니다. 빨리 또 새로운 곳으로 가고싶네요!!! 6
(사진스압주의) 동해가 보고싶어 혼자 떠난 여행!
전 학생이기도 하고 군인이기도 합니다.
나이 스물셋 먹고 여태까지 제대로 된 국내여행
한 번 못해 봤다는게 너무 아쉬워서 시작한 프로젝트!
국내지도를 펼쳐놓고 보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여름인데.. 바다를 가야하지 않겠어요?
이왕이면 물이 깨끗한 동해로 가야겠지?
동해 쪽을 쭈욱 훓어 보는데 눈에 띈 게 ‘울진’이라는 곳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던 곳이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 바로 결정!
게다가 조금만 밑으로 내려가면 ‘영덕’ 이 있어서
다음날에 들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두둥..
토요일이 왔고 대구 동부터미널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울진가는 버스에서..
나름 분위기 낸다고 가져온 이병률 산문집 '끌림'
한 시간쯤 잤을까?
버스안에서 보이는 바다!
동해안을 잇는 도로인 7번 국도는
그 자체로만으로도 너무 아름답더군요.....
봐도봐도 질리지 않은 경치!
세시간 걸려 도착한 울진
드디어 도착 그리고 또 다른 시작!
여기저기 물어 버스를 타고 울진항에 갔습니다.
울진항에서 느껴지는......바다냄새... 음 그리고 물고기냄새.......
빨간 등대가 예뻐서 한 컷!
예쁘게생긴 불가사리....죽었지만^^;;
이건 방파제에서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어떤 기능을 하는지 잘 모르네요.?!
물고기들 엄청많더라구요...
분주하게 움직이는 분들^^
이제 어디로가야할까?
이쪽으로가면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이 있다고해서 가봤습니다.
우와.. 진짜 예쁘다
나중에 늙어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어여쁜 마누라랑 함께 저런 집 한채 예쁘게 지어놓고 살고싶다는 생각이ㅠㅠㅠㅠㅠㅠ
남는 건 사진뿐이라고..
많이 남는 여행을 해야겠죠?
이 때 날씨는 최고였습니다.
올해 최고로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웠어요!
방심하고 썬크림도 안발랐는데.. 까매지면 어쩌지..ㅋㅋㅋㅋ
배도 고프고..
걷고 또 걷고 지쳐서 '돈까스 클럽' 이라는 곳이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맛은 음.. 뭐 괜찮았던 것 같아요.
밥 얼른 먹고 나와서 또 걸었습니다.
봉평해수욕장 가는 길이에요
50미터만 더 가면 봉평해수욕장이라네요.
어느새 봉평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은...음 두 커플 있더군요.
나름 해수욕장왔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챙피하네요
아, 바다 들어가고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수건을 안가져왔더라구요..
제길!
해수욕장도 왔고..
이제 어딜가야되지?
봉평해수욕장에서 한 30분 기다려서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목적지는 음... 구수곡휴양림? 아니면 용소골?
일단 방향이 비슷하니까.. 더 가서 생각하자!
북면이라는 곳을 넘어서 가다가 중간에 버스기사분께서
"어이 카메라든 학생! 어디가요?"
"용소골이요!"
"여기서 내려서 갈아타야되요"
내려서.. 버스기다리면서 셔터를 또 눌러댔습니다.
30분쯤 기다렸나?
버스가 안온다.. 동네아주머니를 만나서 여쭤봤더니
버스회사에 전화하라고해서 울진여객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30분은 더 있어야 도착한다고 하네요...
ㅠ_ㅠㅠㅠㅠㅠㅠ
걷고, 또 걷고..
지겨워서 버스정류장에서 가방이랑 카메라 내려놓고
휴대폰으로 일렉노래 크게 틀어놓고 혼자 춤추면서 놀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죠?
어찌됐건 버스를 타고 다시 종점까지 왔습니다.
오면서 구수곡휴양림은 지나쳤고, 덕구온천!
용소골을 가려면 이 곳에서 산을 타야한다네요.
시간만 많았으면 온천에서 좀 쉬고싶었는데..
용소폭포, 용소계곡..
사진에서 봤을 때 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뻐서 산을 타서라도 가려고 했는데
한시간쯤 올랐을까.. 어디까지 가야할 지도 모르겠고
어두워질 때가 된 것 같아서 (pm 06:30) 포기했습니다.
내려오다가 헬기장에서 한 컷!
다시 울진행 버스를 타고 내려오니 완전히 어두워졌더라구요..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하고 찜질방으로 들어갔고
씻고, 금새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새벽에 나오면서..
한 1km 정도 걸으니 울진터미널이 나왔습니다.
편의점에 들러 간단한 아침이랑 스톼붝스 커피를 사서
영덕행 버스를 탔습니다.
친환경 울진이라고 써있나?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좋았던 울진을 뒤로하고! BYE!
두번째 여행지는 영덕입니다.
심심할땐 역시 음악과 함께:)
음악은 WESC 헤드폰과 함께!
또 보는 구나! 7번 국도!
한 시간 반 정도 왔을까?
어느새 영덕에 도착했네요.
여기서도 시내버스를 한시간이나 기다렸습니다ㅠㅠ
이게 창포말등대던가?
해맞이공원입니다.
진짜 경치는..... 너무 좋다!
진짜 이쁘죠? 감탄사만ㅋㅋㅋㅋ
여기서 일출보면 정말 최고였을텐데..
이제 풍력발전소로 가볼까요?
걷고...
또 걷고..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아진짜..
군장메고산악행군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가 사진 제일 이쁘게 나온다그러더군요.
사진 몇장 찍어봤어요^^
지금보니까 아주 신났구만ㅋㅋㅋ
걷고, 또 걷고..
한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중간에 너무 덥고 시간도 별로 없어서 포기할까 생각했었습니다.ㅜ.ㅜ
결국도착해서..
사진은 바람개비공원입니다.
예전에 임진각에 있는 바람개비공원(평화누리공원)가봤었는데
거기만큼 예쁘네요ㅋㅋㅋㅋ
잔디구장도 있네!?
너무 힘들어서 걸어내려갈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ㅠㅠㅠ
마침 구경온 사람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스캔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차로 가시는 젊은 부부분이 계셔서 따라가서 그냥 들이댔어요
"똑똑"
"?"
"실례지만 지금 내려가시는 거면 저 좀 태워다주시면 안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하시던 젊은 부부분들
그래도 바로 OK 하시더라구요.
좋은 분들이었음!!!!
이것 저것 많은 대화를 하고 중간에 내려주시더라구요.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주셔서.. 버스기다리면서 한 장!
근데 또 버스가 안오네요.....하......
가만히 기다리기 좀 그래서 또 걸었습니다.
바다 앞이라 그런가?
대피로가 정말 많았더군요.
여긴 주소가..
영덕대게로ㅋㅋㅋㅋ신기하죠?
기다린거랑 걸었던 것 포함하면 한 시간 반?
도저히 안와서 그냥 콜택시 불렀습니다.......하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그새를 못참고 기다리면서 사진 찍고 놀았네요
택시를 타고 강구항을 거쳐, 강구터미널에서 내렸습니다. 내 피같은 9200원..
그리고 복귀.........
자꾸 나오는 7번 국도.
봐도봐도 예쁘네요. 자꾸만 보고시픈...^_^
이로써 첫도전이었던 1박2일간의 국내여행 나홀로여행이 끝났네요.
힘들기도 힘들었고, 돈도 적지 않게 썼는데
그래도 얻은 것, 남은 것이 많아서 더 좋습니다.
어떤 책을 봤는데 이런 말이 있었어요.
"세상은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지 한 페이지 만을 읽을 뿐이다."
그리고 전 이제서야 두장을 넘겼습니다!!
올해 안에 몇장이나 더 넘길 수 있을지.....히히
아참, 중간에 안썼는데
영덕에서 혼자여행 다니는 여자분 뵙고 잠깐 얘기도 했었다는..
ㅋㅋㅋㅋㅋ신기하더라구요!!!! 혼자 여행다니는 분들 정말 많던데요!
재밌었습니다. 빨리 또 새로운 곳으로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