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녀온 제주도 스쿠터 여행

이진수2011.06.23
조회17,853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 보았슴돠...

4박 5일이라는 일정을 정하고...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숙소는 첫 날과 마지막 날 잘 게스트하우스만 예약하구 걍 떠났쑴돠...

 

 

첫날 모처럼 탸는 비행기에 ㅎㄷㄷㄷ

중딩들 수학여행 단체랑 딱 걸렸씀돠...--;

시끄럽고...

눈치받고...

젊은 청춘들이라 비행기 뜨고 내릴때 리액션들이 최고 였씀돠... ㅋ

 

 

 

스쿠터를 빌려서 여행했씀돠...

첫날, 이틀날은 햇볕에 까맣게 타면서도 여기 저기 구석 구석 돌아 다녔습니다...

제주도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바다바람 맞으며...

기분 완전 짱이었씀돠...

일상의 스트레스는 전혀 없는...

길가다 이곳 저곳 가고 싶은데 마음대로 가고 주차장에 주차안하니 주차비도 안들고

기름값도 4박5일동안 2만원도 안들었씀돠...

 

 

 

 

소인국 테마파크도 갔습니다... 여기도 수학여행생들이 쫘약 ...--;

 

 

 

 

중문근처 외돌개라는 곳임돠...장금이 찍은 곳으로 유명하답니돠

 

 

 

여기 지나가다가 이뻐서 찍었는데...

올인에 마지막장면 나온 곳이랑 비슷하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이병헌 총맞고 죽는 장면에...

누가 그랬는데 잘 모르겠씀돠...

암튼 제주도는 풍경이 죽임돠...ㅎ

 

 

 

 

성산쪽에 올인하우습니돠

 

혹시 제주도 여행가실 분들은 꼭 게스트하우스에 묵어보세요...

다른 여행객들과 대화도 나누고 술도 한잔하고...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씀돠...  

게스트하우스마다 그런 자리를 마련해주려고 바베큐파뤼나 막걸리파뤼등을 해줍니다...

참석여부는 자기 마음인데 이때 소심하게 참석안하고 방안에 있음...

처량해집니다...

저도 소심한 성격에 잠시 안에 있다가 넘 부러워 바로 나가 참석해서 잼나게 놀았씀돠...

그뒤로 가는 게스트하우스마다 참석...ㅋ

 

 

 

우도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올라왔는데...

마지막날에 비가와서 2시간동안 스쿠터타고 이동하느라 죽을뻔했씀돠...

비 정말 힘들더군요... 춥고 배고프고 ㅠㅜ

 

마지막날 정말 갈등되더군요...

며칠 더 머물고 싶은 강한 충동...

 

혼자 떠나는 여행 못해보신분들은 제주 스쿠터여행 추천드립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