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말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반년 전만해도 동물은 전부 싫고, 지나가는 동물들만 봐도 온몸이 오싹해졌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연한 계기로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저는 완전히 바뀌었죠 작년 10월에 동생이 친구에게서 가족들 동의 없이 새끼 고양이를 무턱대고 받아와서 키우게 되었습니다ㅠㅠ 친구가 이사를 가는데 전학가는 곳은 고양이를 키울 여건이 안된다 하여 받아왔다고해요ㅠㅠ 데려온다고 말은 했지만 제대로 상의한건 아니었는데.. 아무튼 처음이고, 동물을 정말 기피했던 저는 별로 관심도 없었고 잘 대해주지도 못했어요 한 달정도 지나니 귀여워보이고 한번 만져보고 싶고, 만져보니 안아보고 싶고, 안아보니 뽀뽀해주고 싶고.. 그러다 보니 지금은 너무너무 고양이가 좋네요 그리고 두달 후 작년 12월에 동생이 또 가족들 동의없이 다른 친구가 키우던 냥이를 또 분양해왔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키우고있어요 중간에 먼저 온 냥이가 발정기가 왔는데 중성화 수술과 교배를 고민하던 사이 가출을 해버려서 행방불명이 되었네요ㅠㅠ... 아무튼 잘 키우고 있는데 한달 여 전부터 다시 데려가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유학가있는 언니 몰래, 제일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엄마 몰래, 또 아빠몰래 그냥 제 동생한테 줬다고.... 그런데 언니가 유학 갔다오고 나서 반발이 심했나봐요 다시 데려오라고ㅠㅠ.......... 너무 난감한 상황이에요 저보다 먼저 주인은 그쪽이지만 현재 주인은 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니분도 속상하시겠지만 동생을 탓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저도 이기적이지만 그쪽도 이기적이라 생각이 들어요 제가 더 같이 있던 시간이 길고 아기때 저희 집에와서 제 동생이 친구네 데려가도 아무 기억도 못해요ㅠㅠ 동생친구도, 그 집도요 (몇번 데리고 가서 친구네 고양이(형제에요 형제도 기억못함ㅠ.ㅠ)랑 놀게했었어요) 그리고 이 고양이가 몸이 약해서 쉽게 아프고 쉽게 다쳐요 작년 여름엔 결막염이 와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두달 정도를 병원을 다녔는데 치료비만 오십만원이 넘었어요ㅠㅠ 이렇게 돈을 투자했으니 아까워서 절대 보낼수 없다 이런뜻이 아니라 예전엔 상상할수 없는 일인데 지금은 제가 이만큼 바꼈다는거에요 길고양이를 보면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서 사료도 챙겨주게 되더라구요 이게 다 우리 아이들이 절 바꿔준거고, 그만큼 사랑도 많이 받았어요 그동안 함께한 추억도 있고 정도 있는데 이제와서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요 자꾸 동생한테 전화,문자로 독촉하고 학교에서도 고양이 데려오란 말만 하는거 같은데 그 소리 들을때마다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26일 일요일, 바로 내일 데리러 직접 저희 집으로 온다네요 어떡하죠? 정말 보내기 싫어요 밖에 나갈때 현관문까지 나와서 배웅해주고 돌아오면 잠자다가도 마구 뛰어와서 제 다리에 머리를 부비적대고 잘땐 꼭 제 머리맡에서 잡니다. 가끔 그루밍도 해주고 얼굴에 온몸을 부비적 거려서 코속에 입속에 우리 냥이 털들이 들어가도 전 마냥 좋고 행복해요 이게 다 저를 사랑한다는 애정표현이기 때문에.. 저도 저희 냥이가 저에게 표현하는만큼 잘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돈 없는 학생이지만 알바비,용돈비의 90퍼센트는 거의 냥이에게 투자해요 친구들하고 놀지도 않고 나가서 사먹을 돈,입을 돈으로 냥이 맛있는거 사주고 재밌는 장난감 사주고, 또 있는옷 없는옷 중고로 팔아서 돈도 구해보고ㅠㅠ 나 맛있는거 사먹을 돈으로 우리 냥이 좋은 사료,좋은 모래 쓰게하려고 노력하고있구요 지금도 제 뒤에서 새근새근 잠든 모습 보니까 너무 안쓰럽네요 솔직히 저는 저희 집에 분양시킨게 버린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전 놀러와 재방을 보고있는데 이하늘씨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밖에 내다버린것보다 나을 뿐이지, 남한테 줘버린게 버린게 아니고 뭐냐며.. 키울 여건이 되는데도 남 주는건 뭔가요? 그런데 이제와서 달라뇨......... 그것도 자기가 마음대로 보내놓고..무턱대고 받아온 제 동생도 잘못이지만 자기 잘못도 알아주었으면 하는데 무조건 달라고 하니깐 너무 속상합니다 또 그집안엔 고양이를2~3마리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이 아이까지 데려간다뇨....... 얼마전 잃어버린 냥이때문에 가뜩이나 슬픈거 알면서 구지 데려가야 하나 싶네요 제가 말주변도 없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고 자꾸 시계만 보게 되네요 정말 보내게 된다면 이제 겨우 하루남은건데... 말로는 절대 안보낸다고 오지말라 하라고 동생한테 소리치지만 정말 보내야하나 찾아서온다는데 어쩌지 하는 생각입니다 당연히 제 동생 잘못도 있어요. 무턱대로 받아온... 그런데 먼저 분양을 제안한건 그쪽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납득이 안가고 이해 할 수가 없어요ㅠㅠ 저도 이기적인거 잘 알지만 양보 할 수가 없네요 한 마리 잃어버린거 뻔히 알면서 언니 때문에 어쩔 수 없으니 이제와서 다시 데려간다니...............너무 기가막혀요 지난 6~7개월간 우리 아이에게 쓴 돈만해도 백만원이 훌쩍 넘어요 아이가 몸이 워낙 약해서 이 약,저 약,비타민 등등만 해도 몇십만원이 훌쩍 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이돈 전혀 안 아까울만큼 지금 너무너무 사랑해요 진짜 없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제 심정 어떨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인건가요?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혹시라도 그쪽 가족들이 볼까봐 아이 이름과 사는곳 사진 등등은 못올릴거같아요ㅠ.ㅠ죄송해요 그럼 자꾸 글이 길어져서 이만 줄일게요 너무 횡설수설한거 같네요ㅠㅠ 3
★★전주인이 제 고양이를 뺐어가려고해요ㅠㅠ너무 속상합니다!!!★★
안녕하세요
긴말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반년 전만해도 동물은 전부 싫고, 지나가는 동물들만 봐도
온몸이 오싹해졌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연한 계기로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저는 완전히 바뀌었죠
작년 10월에 동생이 친구에게서 가족들 동의 없이
새끼 고양이를 무턱대고 받아와서 키우게 되었습니다ㅠㅠ
친구가 이사를 가는데 전학가는 곳은
고양이를 키울 여건이 안된다 하여 받아왔다고해요ㅠㅠ
데려온다고 말은 했지만 제대로 상의한건 아니었는데..
아무튼 처음이고, 동물을 정말 기피했던 저는 별로 관심도 없었고
잘 대해주지도 못했어요
한 달정도 지나니 귀여워보이고 한번 만져보고 싶고,
만져보니 안아보고 싶고, 안아보니 뽀뽀해주고 싶고..
그러다 보니 지금은 너무너무 고양이가 좋네요
그리고 두달 후 작년 12월에 동생이 또 가족들 동의없이
다른 친구가 키우던 냥이를 또 분양해왔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키우고있어요
중간에 먼저 온 냥이가 발정기가 왔는데
중성화 수술과 교배를 고민하던 사이 가출을 해버려서
행방불명이 되었네요ㅠㅠ...
아무튼 잘 키우고 있는데 한달 여 전부터 다시 데려가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유학가있는 언니 몰래, 제일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엄마 몰래, 또 아빠몰래 그냥 제 동생한테 줬다고....
그런데 언니가 유학 갔다오고 나서 반발이 심했나봐요
다시 데려오라고ㅠㅠ..........
너무 난감한 상황이에요
저보다 먼저 주인은 그쪽이지만 현재 주인은 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니분도 속상하시겠지만 동생을 탓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저도 이기적이지만 그쪽도 이기적이라 생각이 들어요
제가 더 같이 있던 시간이 길고 아기때 저희 집에와서
제 동생이 친구네 데려가도 아무 기억도 못해요ㅠㅠ
동생친구도, 그 집도요
(몇번 데리고 가서 친구네 고양이(형제에요 형제도 기억못함ㅠ.ㅠ)랑 놀게했었어요)
그리고 이 고양이가 몸이 약해서 쉽게 아프고 쉽게 다쳐요
작년 여름엔 결막염이 와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두달 정도를 병원을 다녔는데 치료비만 오십만원이 넘었어요ㅠㅠ
이렇게 돈을 투자했으니 아까워서 절대 보낼수 없다 이런뜻이 아니라
예전엔 상상할수 없는 일인데 지금은 제가 이만큼 바꼈다는거에요
길고양이를 보면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서 사료도 챙겨주게 되더라구요
이게 다 우리 아이들이 절 바꿔준거고, 그만큼 사랑도 많이 받았어요
그동안 함께한 추억도 있고 정도 있는데 이제와서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요
자꾸 동생한테 전화,문자로 독촉하고 학교에서도 고양이 데려오란
말만 하는거 같은데 그 소리 들을때마다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26일 일요일, 바로 내일 데리러 직접 저희 집으로 온다네요
어떡하죠? 정말 보내기 싫어요
밖에 나갈때 현관문까지 나와서 배웅해주고
돌아오면 잠자다가도 마구 뛰어와서 제 다리에 머리를 부비적대고
잘땐 꼭 제 머리맡에서 잡니다.
가끔 그루밍도 해주고 얼굴에 온몸을 부비적 거려서
코속에 입속에 우리 냥이 털들이 들어가도 전 마냥 좋고 행복해요
이게 다 저를 사랑한다는 애정표현이기 때문에..
저도 저희 냥이가 저에게 표현하는만큼 잘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돈 없는 학생이지만 알바비,용돈비의 90퍼센트는 거의 냥이에게 투자해요
친구들하고 놀지도 않고 나가서 사먹을 돈,입을 돈으로 냥이 맛있는거 사주고
재밌는 장난감 사주고, 또 있는옷 없는옷 중고로 팔아서 돈도 구해보고ㅠㅠ
나 맛있는거 사먹을 돈으로 우리 냥이 좋은 사료,좋은 모래 쓰게하려고 노력하고있구요
지금도 제 뒤에서 새근새근 잠든 모습 보니까 너무 안쓰럽네요
솔직히 저는 저희 집에 분양시킨게 버린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전 놀러와 재방을 보고있는데 이하늘씨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밖에 내다버린것보다 나을 뿐이지, 남한테 줘버린게 버린게 아니고 뭐냐며..
키울 여건이 되는데도 남 주는건 뭔가요?
그런데 이제와서 달라뇨.........
그것도 자기가 마음대로 보내놓고..무턱대고 받아온 제 동생도 잘못이지만
자기 잘못도 알아주었으면 하는데 무조건 달라고 하니깐 너무 속상합니다
또 그집안엔 고양이를2~3마리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이 아이까지 데려간다뇨.......
얼마전 잃어버린 냥이때문에 가뜩이나 슬픈거 알면서 구지 데려가야 하나 싶네요
제가 말주변도 없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고 자꾸 시계만 보게 되네요
정말 보내게 된다면 이제 겨우 하루남은건데...
말로는 절대 안보낸다고 오지말라 하라고 동생한테 소리치지만
정말 보내야하나 찾아서온다는데 어쩌지 하는 생각입니다
당연히 제 동생 잘못도 있어요. 무턱대로 받아온...
그런데 먼저 분양을 제안한건 그쪽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납득이 안가고 이해 할 수가 없어요ㅠㅠ
저도 이기적인거 잘 알지만 양보 할 수가 없네요
한 마리 잃어버린거 뻔히 알면서 언니 때문에 어쩔 수 없으니
이제와서 다시 데려간다니...............너무 기가막혀요
지난 6~7개월간 우리 아이에게 쓴 돈만해도
백만원이 훌쩍 넘어요
아이가 몸이 워낙 약해서 이 약,저 약,비타민 등등만 해도
몇십만원이 훌쩍 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이돈 전혀 안 아까울만큼 지금 너무너무 사랑해요
진짜 없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제 심정 어떨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인건가요?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혹시라도 그쪽 가족들이 볼까봐
아이 이름과 사는곳 사진 등등은 못올릴거같아요ㅠ.ㅠ죄송해요
그럼 자꾸 글이 길어져서 이만 줄일게요
너무 횡설수설한거 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