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치여 하늘나라 로 간 고양이를 묵묵히 보듬어준 학생을 찾아요! !◀

찾고싶어요2011.06.25
조회17,262

안녕 언니오빠들?

난 판을 댓글 안쓰고 눈팅만하기를 즐기는

21살 잉여퀸이라구해윙크

 

 

다른건 아니구 지난 목요일 오후에 있었던 일좀 써볼까해

내가 원래 말 솜씨가 뛰어나진않아서 횡설수설거려도 이해해줭부끄

 

대세는 음슴체라고 판에서 글로배웠으니까 나도 대세를 따라보겠슴

 

(가끔 반말이 나와도 이해해주실꺼죠~???↗)

 

 

나의 고향은 광tothe주

 

 

(경기도 광주 아니죠~ 전라남도 광주 맞습니다~짱)

 

그날은 집에서 머무르다가 하도 배가고파서 파*바게트를 가고있었음

근데 왠 사람들이 북적북적 모여있길래 무슨 일 났나?

궁금함을 못참는 나는 얼른 그 쪽을 휙 보았는데

내가 동물을 기르진 않지만 딱 봐도 어린 고양이가 차에 치여있었음(이미 하늘나라로간..)

 

또 어떻게 그런 모습은 또 처음봤는데 치인 고양이는

속에 있는 내장이며 여러 부분의 기관들이 나와있었음

아마 내 생각으로는 차가 그 고양이를 밟고 간게 아닌가 싶었음

 

(옆에있던 조그마한 학생들 말을 들어보니 눈도 나와있었다고..)

 

사람들은 "윽" ,"어쩌지" "불쌍해"

라는 말만 내뱉고 그 자리를 피하는듯 보였슴 그리고 내 정면 앞에서

꺅꺅 소리를 지르는 여학생들도 보였음버럭

 

그러던 그때 한 학생 무리가 오더니 그 학생무리에 있는

여학생이 울음을 터트렸어ㅠㅠ 서럽게ㅠㅠ

아마 고양이를 보고 운거같아 그리고 인상이 되게 세보이는 여학생 한명이

(키도 커보이고 머리도 비대칭숏컷에 바지가 무척 타이트해서..당황

그 고양이 앞에가서 그 고양이를 본 다음에 우는 여학생에게

보지말고 울지말라고 토닥였음..

 

근데 내가 보고있을때만해도 차들이 그 앞을지나다니지않았는데

그 학생무리가 오고나서 차 두 대가 왔다갔다했음

근데 그 학생무리들은 우는 여학생을 토닥여주고있었고

그 강렬한여학생이 차 한대가 지나가려던 순간에

옆 건물에 있는 편의점으로 들어가더니 신문 뭉텅이를

가져와서 바닥에 몇장 깔고

몇장으로 그 고양이를 덮어서 보듬었는데 아마 기관들이 다 빠져나와있어서

어려웠나봐 난 처음에 그 고양이 가지고 장난하는줄 알고 화내려했는데

보듬어 지지 않는 그 고양이를 세번정도 시도해서 결국 바닥에 깔린

신문위에 두고 동그랗게 감싸더니 그 고양이를 묻어주러 가야겠다고

친구들에게 빨리가자고 그러더라고

그 여학생이 한 말중에 유일하게 들은게

"아직까지 고양이가 따뜻해" 라고 이야기하면서

묻어주러 가는 모습이 진짜 천사같았음ㅠㅠ

 

난 요새 판 보고 뉴스보면서 요새 소위말하는 일진(?)들이 하는 행색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쁘길래 (가끔무서워했어..)

 

그리고 그 여학생은 성격도 있어보였고

여학생이라고 안것도 바지랑 가방 보고 안건데

머리가 흡사 남학생같더라고 비대칭이 엄청 숏숏숏!!이었음

 

왜 목요일에 일어난 일을 지금쓰냐고 물으신다면 그날 저녁엔

간만에 만난 친구와..취함

금요일을 속 울렁거림에 취해 지내고 

오늘 아침부터 고민했었음

그 여학생이 꺼릴수도 있고 또 알리길 싫어할수도있고

나 한테 해꼬지하면 어떡하지 (나님 잉여퀸)

 

근데 학교는 우리 집과 매우 가까운 학교이고

남녀공학이라고 알고잇슴

 

이왕 이렇게 쓴거 꼭 찾아서 칭찬이라도 해주고싶음!!

 

 

아 이거슨 로드뷰 !! 혹시라도 판을 그 학생이 본다면

자기임을 알려주고싶어서..

 

 

(다음 ㅈㅅ..)

 

 

 

 

여기가 여학생이 신문을 가져왔던 편의점이구요

 

 

 

동그라미 부분이 고양이가 있었던 부분..

 

 

 

 

저 위로 올라가면 제가가려던 빵집이있습니다

 

 

 

 

그리구 그 여학생이 그 고양이 옮기는데 수근대는 사람도 많으시더라구요

 

게다가 차가 두번 지나갈때 사람이 많이 모여있고 그 여학생이 고양이 옆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쌩하니 가버렸구요

우리 그러지 맙시다 냉랭

 

 

꼭 그여학생찾고싶슴다!!

 

정의로운 새싹에게 칭찬 한마디씩 해주자구요♥

 

 

곁에있던 친구들중에서

이거 본다면 꼭 댓글 남겨주길바래안녕

 

 

 

 

 

(+잉여짓 도중 판에 오니 밑에댓글이달려있었음!!

우왁!!감격!!! 그 학생에게는 뭘해줘야하지..

얼른 추천해서 우리 그 학생 칭찬해주면 안됨?)

 

 

 

 

 

 

 

 

 

+(이 여학생 친구들이 댓글을 남겨주었어ㅠㅠ

감격이야 근데 왜 그 여학생은 댓글을 남기지않는거냐구!!!

첫번째 댓글학생이 주소까지가르쳐줬는데 나 그여학생 홈피만 가보고

꾹 참고 톡 될때까지 기다리려는 사람이야ㅠㅠ

작은 선물이 될까싶어서...부끄)

 

 

 

 

 

 

 

 

 

 

 

 

추가+

 

 

 

학생 친구들 고마웡

그친구는 정말 착한친구야깔깔

제가 그 학생 차림 봤을땐 체육복에

교복바지스멜이었으니까

근데 고등학생은 아니겠지 학생아ㅠㅠ?

아니라면 그 학생 ㅇㄹ중? 맞는거가틈..

(그렇다고 그 학생한테 뭐라하고 해코지하고

귀찮게 굴기만해봐 듀겅찌릿)

 

체육복은 요색에 팔쪽 부분이 요색 이었던거같음!!!!!!

 

 

 

 

낼 아침에 또올껭~ ~ ~ ~ ~ 굳밤파안

 

+

 

 

 

 

17번 봐주겠음?

 

우와 이런거 처음이야ㅠㅠ

 

여학생아 너도 좋지?

나 너한테소심하게 쪽지보냈으니까

언니가 무한칭찬해줄게통곡

 

고마워 언냐오빠들 이 여학생한테

뿌듯한 마음 준 거같아서 넘 행복해

 

아직 우리나라 죽지않아쓰!!!!!짱

 

 

 

(홈피공개 따위 이런 훈훈한 글 에서 안하기로

했음 여학생한테 답장 오면 또 올리겠음쪼옥)

 

 

 

(사과드릴게요 경솔했어요 여학생한테

톡 되서 칭찬해주고싶어서 이런여친,남친 생긴다

이런 글 올렸는데 제가 경솔했던거같아요

죄송합니다통곡)

 

 

 

 

 

여학생 나 감동했어 정말..감동이야..엉엉

 

나 쪽지받자마자 캡쳐해서 올리러 온거야

톡커들의선택에서 글 내려왔네

하앍...비루해..폐인

여학생아 앞으로도 착한일 많이할꺼지?

그럴거라고믿겠어

언냐오빠들 여학생한테

칭찬한마디씩 얹어주고갑시다파안

 

추천해준 모든 언냐오빠들 감사하고

톡 되게 해준 모든 분들 감사하고

여학생과 그 친구들한테도 감사행윙크

 

모두 바른생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