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넛가게에서 떡볶이먹은 친구와나 ★★

띵떵2011.06.26
조회693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범한

고등학생녀임니당

제 8년친구랑 저랑 쇼킹 시리즈를 이야기 해보려고해요 윙크

 

 

편하게 음슴체 가겠습니다~~~~~!

 

때는 2011년, 대망의 반 발표가 있던날.. 같은 초,중,고를 다닌 내 8년친구와 초등학교4학년 이래로

같은반이 되본적이 없어서 실의에 빠진 우리들에게 드.디.어

이젠 지쳐서 기대하지도 않았던 같은 반이 되었음 !!!!!!!!!!!!!!!!! 한달정도는 우리는 그저 평범했음

하지만 점점 엽기적으로 돌변한거같음..

 

 

1.

때는 무더웠던 6월의 어느날..

오랜만에 시내를 나가서 유명한 ㄷㅋ ㄷㄴㅊ를 갔음ㅋ

아이스음료와 도넛을 주문하고 2층에 가서 자리를잡은후 시원한 에어컨 바람속에 몸을맡꼇음ㅋ

내 친구는 아이팟으로 소설을 보고, 난 똑똑한폰으로 인터넷을 즐기고 있었음..그런데 맛있는

떡볶이 사진을 봄.....

먼치킨몇개와 음료수로는 우리의 배고픔을 충족시켜주지 못했던 찰나, 나는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음..

 

나 : " 떡볶이 먹을래? "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말없이 계단을 터벅터벅 내려간후ㅋㅋㅋㅋㅋㅋ그길로 곧장 떡볶이를 사러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500원짜리 쌀떡볶이를 산후 검은봉지로 위장한뒤 다시 도넛가게로

슬며시 입장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맛잇었음 ㅠㅠ..살랑살랑 에어컨바람과함께 우리의 입은 낭만을 즐기고있었음..

우리는 먹으면서 엄청 웃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넛가게에서 떡볶이 먹는애들은

이세상에서 우리밖에없을꺼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레기 뒷처리는

가방에 넣은뒤 증거인멸짱)

 

 

 

2.

보통 다른애들은 시내 놀러나가면 영화보고~노래방가고~ 알찬 시간을 보내지않음??

우린 그런거없ㅋ음ㅋ

 

먹음→또먹음→계속먹음→집→잠

 

항상 이러니깐 내친구랑 나랑은 시내를 나오면 돈을 너무많이쓰게됨..용돈을 받는 내친구는

나랑2틀만 놀아도 벌써 지갑속이 만신창이가되버림..ㅠㅠ

 

 

 

3.

 

이건또 유명 도넛가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ㄹㅅㅍ 도넛..이라고

글레이즈드가 아주맛있는 곳..!!

중간고사가 끝난날 우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내로 향했음.........아그런데 그날따라 왤케 더운거임? 햇빛이 우리 머리를 달구고 있었음

짜증이 솟구친 버럭 우리는 바로 근처에있던 ㅋㄽㅍ 도넛을 피난처로 결정함..

망설임 없이 바로 돌진했음

목이 말랐던 우리는 생과일 음료를 시켰음..그리고 벌컥벌컥 마셨음..생명수였음..하..

 

그느낌암? 목마르다가 갑자기 시원한 음료 마시면 Y자로 목부터 온몸에 퍼지면서

오장육부가 적셔지는 그느낌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맛은 별로였음...............ㅠㅠ 역시나 21세기 아이티세대답게 우리는

아이팟과 똑똑한 폰으로 인터넷을 하며 여유를 즐기고있었음..아........그런데.............................

살면서 한번도 시내에서 잠이 온 역사가 없었는데........................눈이 감길정도로 졸음이 밀려옴...

................................................난 그대로 정신을 놔버렸음.........내 몸의 섭리에 복종했음..

 

그랬음.......................난 많은 사람이 왔다갔다하는 그 유명한 도넛가게에서

 

엎드려서 잤음........ㅠㅠ........하......

사람들이 날 얼마나 민폐녀 취급했을까...

 

깨어나보니 40분정도가 지나있었음..내친구는 무슨일이 있냐는듯..

여전히 아이팟을 즐기고있었음..(좀깨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뒤이어 얘도 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험이 끝나서 긴장이 풀렸나?..근데 더 웃낀건 집에가자마자

피곤해서 또 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내친구랑 나에겐 다이어트란 없나봄 ㅠㅠ..

 

친구 : " 먹을래? "

나 : ㅇㅇㅋ...

 

하......조건없는 OK가 자동반사적으로 나오는 나임........우린 OO먹을래? 라는 질문에

"아니" 라는 부정적인 대답을 해본적이 없음............나는 가벼운 녀자인가봄.......................

음식에겐 무조건 넘어가는 쉬운녀자인가봄........................

 

 

 

 

5. 

 

이건 이번주 금요일날 있던 따끈따끈한 일임..

금요일날 점심 메뉴가 별로인거임..그리고 요즘 장마철이지않음? 비가 와서 점심먹으러 가기가

너무귀찮았음..ㅠㅠ급식실이 저~~아래에있는 우리학교의 구조상..비맞고 급식실 가기란

고통스러운일임.. 그래서 우리는 매점에서 점심을 먹기로했음!! 사실 우리 매점에서 명물인

피자빵이 있는데 오랜만에 그 피자빵을 너무나도 먹고 싶었기도함ㅠㅠ그 쭈~욱 늘어나는 치즈..하..

안먹어본 사람은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전날 서로 메신저에서 과자 두개씩을

가져오기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홈런볼과 포카칩, 내 친구는 칙촉과 뿌셔뿌셔를 가져오기로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날 점심시간이 오기를 우리는 쏜꼽아기다렸음

 

 

5분이 50분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점심시간!!

 

우린 시작했음..

피자빵을 2개씩 흡입했음..

포카칩,홈런볼,칙촉,뿌셔뿌셔를 흡입했음..목이마른나는

포도드링크도 마셨음....................................그렇게 먹고난뒤 내 친구의 한마디

 

 

" 야 나 이걸로배안차ㅡㅡ쌀국수먹을래? "

 

ㅎㅎ??야..우리지금 1500kcal 섭취했어...........한끼식사로............

스모선수도 이렇겐 안먹어..ㅎㅎ...............

 

하지만 난 쉬운녀자이므로 한치의 망설임없이..

 

" 그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쌀국수도 먹었음...내친구는 국물까지 한방울도 안남기고 싹먹었음..ㅎㅎ............

 

그리고 저녁엔

맛있는 야채볶음밥이 나와서 식판을 설거지했음..

급식아주머니들의 수고를 덜어드렸음..

우린 금붕어인가봄................................왜계속 먹는지 의문임............

 

위에 구멍뚫렸나??

그래서 음식이 다 빠져나가나??

 

정말 사진찍고싶었음 매점에서 우리가 먹은양은 거의 매점을 턴 수준이였음..초토화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어느날 이였음..저녁에 xx25시 편의점을 가게되었음..

난 오랜만에 검은콩 우유를 너무나도 먹고싶었음 짱 (난 우유를 좋아하는녀자..근데키는왜이래?)

500ml.. 한번에 먹기엔 조금 벅찬량이였지만 그래도 난 샀음..

그리고 앉아서 빨대를 꽂아 먹기시작했음..

캬~

역시맛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는 스프를 구입했음.. 내친구가 스프를 제조하고 있는사이 나는 검은콩 우유를 다마셨음..

그런데..

갑자기 2주동안 소식이 없던 내 장은 꾸륵거리는 소리와함께 요동을쳤음..

아ㅋ이게 바로 검은콩의 위ㅋ력ㅋ이구나ㅋ하며 " 이러다 말겠지..ㅋㅋ " 라는 방심을 하고있었음

하지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않았음. 내 장은

 

'지금당장 이 아이들을 내보내지 않으면 니 온몸을 불쌀라 버리겠다'

 

라는 결연한 의지를 뿜으며

내 괄약근 컨트롤에도 불구하고 상관없다는듯 난 걍 지금 나갈꺼라고 의지를 표했음.

난 참을수가없었음.

 

식은땀으로 흠뻑젖은 몸을 이끌고 떨리는 목소리로 젊은 편의점 알바생 오빠에게

(옆에 어떤 젊은 무섭게 생긴언니도 있었음)

 

" 저...적ㄱ기...여기 화자...ㅇ실ㅇ...어딨어요!!!!!!!!!!!??????????????? "

 

이세상에서 가장 간절한 외침이였음..(그오빠가 나의 식은땀과 떨리는 목소리를 들으며 얼마나웃꼇을지..

민망....................실망)

 

" 여기 화장실..학생들이 하두 담패펴서 주인집이 잠궈놨어요 "

 

아 그말을 듣는순간 차라리 지구가 멸망할라면 지금 멸망해라..를 외쳤음..

 

결국 난................................

 

 

 

 

 

 

 

 

 

 

 

 

나머지는 톡되면 쓸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톡되면 xx도넛에서 떡볶이 먹은 인증샷도 올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루한 학생들에게

추천이라는 희망을 주세요

사랑하는 톡커님들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