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사플하며 일하는 여자

22.3살2011.06.26
조회470

안녕하세요. 치과에서 간호조무사 일을 하고있는 23살 흔녀입니다

저도 음슴체(?)로 이야기좀 해볼께요

 

사플?(사운드플레이) 게임하는 사람들은 특히 서든하는 사람들은 잘아는 단어일거라고 생각이듬

 

우리 병원 원장님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함

치과 원장이 또라이가 많다 많다 하지만 우리병원 원장님만은 못할꺼같음ㅠ.ㅠ

 

내 성격 참으로 활발하고 또 활발하고 활기차고 노는거 좋아하고 이야기하는거 좋아하는 성격임

나라 함은 20살때 간호조무사자격증을 따고 매번 그냥 일반 의원에서만 일하다가

작년 4월부터 치과에서 일을 하게됐음 월급이 더 쌔서 그런이유도 있긴하지만

아는 언니 말씀이 월급이 쌔면 다 이유가 있다고하더니 일하다보면서 알게됐음ㅋㅋㅋㅋㅋㅋㅋ

 

우리원장 처음 면접볼때 병원 일같이하는 사람들도 참 좋고 한가지 단점이있다면

원장님이 조금 무섭다는 거였음(그걸 자기입으로 이야기를함)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께 말하니까 콧방귀를 뀌셨음"그새끼는 무서운게아니라 가소로운거야"라며

그렇게 처음에 일을 하게되었음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우왕좌왕 할때도 있고 기구에대해 외우려고 노력하다보니

어느덧 일한지 1년이 넘었음 그동안 일하며 속으로 쌍욕도하고

얼마나 많이 욕을 했는지 어떤날을 내자신이 무섭기 까지했음 입밖으로 욕이 진짜 튀어나올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가 산으로 가게되었네

내가 활발하고 활발한녀에서 소심사플녀가 된 이유는

 

1. 첫번째 사건

내가 감기에 걸렸음 평소에 위도조금 안좋았음 장염도 걸려서 하루 병원빠진적이있었음

근데 성실함 하나로 버텨왔던 나인지라 병원 출근이 10시인데 9시전이나 9시까지 나가던 나였음

감기걸린 그날에도 그렇게 나갔음

환자 어쉬를 스고 있는데 마스크속안으로 꾸물꾸물 나오려는 콧물

나는 훌쩍 거릴수 밖에 없었음 원장 나에게 "어쉬바꿔!!!!!!!"

코좀 풀고오라고 그래서 풀고왔는데도 자꾸 나오는 콧물 또 훌쩍 거리니

코를 막고오라고함 그래서 마스크속안으로 코피낫을때처럼 휴지로 막고 마스크만 써도 갑갑한데

그러고 이틀간 일함

 

2.두번째 사건

첫번째 사건이랑 비슷한데

원장이 내가 감기걸렸다고 원장방으로 불렀음

난 또 얼마나 아프냐고 물어보는지 알았는데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아파? 그래~ 감기는 걸린거 알겠고 저번에 장염 걸렸댓고 위?

위 암이라도되? 위암걸렸니너?"이러는 것임.

서러워 죽을뻔 했음 졸지에 위암..

 

3. 세번째 사건

이것또한 첫번째 감기걸려 40도 가까이 열이 올랐을때

입안에 넣는 코튼이라는 솜이있음 그걸 누가 채웠냐며 바닥에 핀셋으로 하나하나 던지더니

손으로 뭉탱이로 잡아서 바닥에 다 뿌리고 나보고 주으라했을때 어이없음과동시에ㅋㅋㅋㅋ

그땐 정말 너무 아픈데 이렇게까지하니까 눈물이 핑 돌뻔 했음

 

-우리원장 일하는 사람이 아픈거 정말 싫어함 꾀병이라 생각함 근데 자기가 아프면 세상에서 제일아픔

원장이 마취하다 마취제가 잘못해서 우리눈에들어가면 물로씻으라고하고 말고

지가 잘못 튀면 난리남 병원여기저기 저나하고 난리에 난리남

 

4 네번째 사건

눈치게임임 이것은 고도의 심리전

원장이 가만히 있으면 이 원장이 필요한게 무엇인지 알아야함

정말 말을 한마디도 안함 근데 원장이 원하는걸 못찾을시에는 그냥 원장방으로 들어가버림

그럼 정말 미쳐버리겠음 원하는게 무엇인지 말을 하란말이다

 

5. 다섯번째 사건

가끔 수화를함

가위 표시를 하면 마취제 가져와라. 악수하는척하면 글러브가져와라.

못알아들을시 화를냄 있는화 없는 화 다냄

석션 침 빨아들이는거하다가 조금이라도 지 시야가리면 내손을 쳐버림

 

6. 여섯번째 사건

하루는 원장이 실장님에게 환자 상담을 하라고 차트를 냅뒀길래

나는 실장님에게 가져다 드리려고 차트를 들고 옮기던중 원장이 화를냄

"야!!!!!!!!!! 니가뭔데 차트에 손대?이실장외에 건들지마" 환자들 체어에 다 앉아있는데

그렇게 소리를침 데스크에있는 환자들까지 다 진료실안 들여다봄

나는 그순간 쥐구멍에라도 숨어버리고 싶었음

 

7. 일곱번째 사건

치과는 유난히 환자들이 물어보는것이 많음

이거 끼우는거에여? 지금 무슨치료한거에여? 기간이 얼마나걸려여? 아 언니 마취할때아파여?

나도 대답을 해주고 싶음 하지만 무슨 대답을 하려고만하면

원장 귀가 미친듯이 커져서 내 이야기를 다 듣고있음

아주 조그마한 소리하나까지 다 들음

그리고선 저 멀리서 나를 째려보고있음 루빼라는 안경 사이로 나를 째려봄

그후 나는 환자들이 물어봐도 아무런 답변을 해줄수 없게되었음

 

그 후 나는 대인기피증과 환자들뿐만아니라 다른사람과도 아무 이야기도 하지않고 친구들도 안만나고

병원을 옮기면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주말에는 피시방알바를 하는데 심지어 거기에서 까지

피시방 알바를 하면서도 손님들과 계산 이외에 사적인이야기 한마디도 나누지않으며

심지어 계산할떄 눈도 마주치지 않게됨

병원에서는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않고 원장님의 발소리대로 이쪽으로오는구나

저쪽으로 가는 구나 하고 그 추후의 행동을 하게됨

 

어떻게 하면 고쳐질수 있음??????

제발 다시 예전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음ㅠ.ㅠ

얼마나 심각한지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러 갈생각까지 하게되었음

제발 누구라도 방법 제시라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