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실 여자에 대해 관심이 없었어요. 이쁜여자를 봐도 그냥 이쁘네~ 하고 끝이고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도 없었어요. 근데 재수를 하고 대학에 왔는데 교양 시간에 꿈에 그리던 이상형분을 발견.
3월부터 짝사랑 하게 됬죠. 무슨과고 이름이 뭔지 많이 궁금했어요.
다행히 교양 수업에 한명씩 발표를 하는 시간이 있어서, 5월달에 드디어 그분의 정보를 알게 됬어요..
너무너무 좋아해서 번호를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저는 말주변도 없고 외모도 잘나지 않았기에 그냥 소심하게 대학 클럽 익명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걸로 제 마음의 일부분을 그분에게 전달하고 싶어서 올렸어요.
보통 일요일 밤이면 월요병 때문에 짜증나 하시지만 저는 일요일 밤이 무척 좋았어요. 왜냐면 월요일에 그분을 볼 수 있거든요.
그렇게 종강날이 다가 왔죠. 그분을 보는 마지막 날. 그런데 제가 그때 지각을 해버려서 수업하는 도중에 뒷자리 아무대나 앉았는데, 옆에 그분이 계시더라고요...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나아서 교수가 종강선언 하고 있을 때 쪽지로 번호 물어봤습니다. 심장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그분은 당황해하시면서 번호를 적어 주워주었습니다. 그렇게 3일동안 문자 잘 주고받고 데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데이트하겠다고 댄디컷을 잘랐는데 니~미 개 망했습니다. 아 이건 진짜 욕으로 쓰고 싶은데 참아야 겠네요.. 암튼 데이트 전날 밤, 너무 들뜬 마음에 친구들과 새벽에 노래방 갔다가 새벽3시에 누웠는데, 도통 잠이 오지 않더군요. 너무 설레였어요. 4시 5시 6시 7시.. 결국 뜬 눈으로 밤을 샜습니다. 제가 잠이 많아서 밤새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그날은 처음 이였어요.. 밤도새고, 노래방때문에 목도잠기고 완전 제로 컨디션으로 그분과 데이트를 했어요.
카페가서 얘기하고 영화보고 밥먹고 게임하고 그렇게 헤어졌는데, 그분과 헤어지고 딱 느낀게 있었어요.
"망했다" 역시 예감은 맞더라고요. 며칠 지나고 그분이 생일이라 다음날에 밥먹자고했는데 미안하다면서 친구들 볼일이 많다고하며 거절하더군요. 그 문자받고 며칠간 앓았어요. 지금도 약간 후유증이 있긴 하지만 많이 극복은 했습니다. 참 제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여자분 이였는데^^... 여하튼 그분이 제 이름을 알게 되었고 저를 조금이라도 알게 돼고, 그분과 하루 데이트 했다는 그 자체에 의의를 둘까합니다.
ㅎㅎㅎ 좀 길었네요.. 제가 9월에 군입대를 할려고 생각했었는데, 그분과 잘되면 내년으로 미룰 계획을 세웠는데, 예정대로 9월에 군대를 가야겠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여~ 저의 첫사랑인 그 분 항상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난생 처음 여자한테 번호를 달라하고 성공했는데, 에프터 거절이네요
저는 21살 남자, 대학생이에요.
제가 사실 여자에 대해 관심이 없었어요. 이쁜여자를 봐도 그냥 이쁘네~ 하고 끝이고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도 없었어요. 근데 재수를 하고 대학에 왔는데 교양 시간에 꿈에 그리던 이상형분을 발견.
3월부터 짝사랑 하게 됬죠. 무슨과고 이름이 뭔지 많이 궁금했어요.
다행히 교양 수업에 한명씩 발표를 하는 시간이 있어서, 5월달에 드디어 그분의 정보를 알게 됬어요..
너무너무 좋아해서 번호를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저는 말주변도 없고 외모도 잘나지 않았기에 그냥 소심하게 대학 클럽 익명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걸로 제 마음의 일부분을 그분에게 전달하고 싶어서 올렸어요.
보통 일요일 밤이면 월요병 때문에 짜증나 하시지만 저는 일요일 밤이 무척 좋았어요. 왜냐면 월요일에 그분을 볼 수 있거든요.
그렇게 종강날이 다가 왔죠. 그분을 보는 마지막 날. 그런데 제가 그때 지각을 해버려서 수업하는 도중에 뒷자리 아무대나 앉았는데, 옆에 그분이 계시더라고요...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나아서 교수가 종강선언 하고 있을 때 쪽지로 번호 물어봤습니다. 심장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그분은 당황해하시면서 번호를 적어 주워주었습니다. 그렇게 3일동안 문자 잘 주고받고 데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데이트하겠다고 댄디컷을 잘랐는데 니~미 개 망했습니다. 아 이건 진짜 욕으로 쓰고 싶은데 참아야 겠네요.. 암튼 데이트 전날 밤, 너무 들뜬 마음에 친구들과 새벽에 노래방 갔다가 새벽3시에 누웠는데, 도통 잠이 오지 않더군요. 너무 설레였어요. 4시 5시 6시 7시.. 결국 뜬 눈으로 밤을 샜습니다. 제가 잠이 많아서 밤새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그날은 처음 이였어요.. 밤도새고, 노래방때문에 목도잠기고 완전 제로 컨디션으로 그분과 데이트를 했어요.
카페가서 얘기하고 영화보고 밥먹고 게임하고 그렇게 헤어졌는데, 그분과 헤어지고 딱 느낀게 있었어요.
"망했다" 역시 예감은 맞더라고요. 며칠 지나고 그분이 생일이라 다음날에 밥먹자고했는데 미안하다면서 친구들 볼일이 많다고하며 거절하더군요. 그 문자받고 며칠간 앓았어요. 지금도 약간 후유증이 있긴 하지만 많이 극복은 했습니다. 참 제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여자분 이였는데^^... 여하튼 그분이 제 이름을 알게 되었고 저를 조금이라도 알게 돼고, 그분과 하루 데이트 했다는 그 자체에 의의를 둘까합니다.
ㅎㅎㅎ 좀 길었네요.. 제가 9월에 군입대를 할려고 생각했었는데, 그분과 잘되면 내년으로 미룰 계획을 세웠는데, 예정대로 9월에 군대를 가야겠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여~ 저의 첫사랑인 그 분 항상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남은 2달동안 소중한 시간 보내며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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