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0대 중반! 찍은 흔녀 축에도 못낀다는 그냥 여자사람입니다. 월요일 아침이라 일도 손에 안잡히고 피곤함만 쌓여가는데.. 요 1주일간, 평생 구경도 못한 만원버스 통화녀를 두번이나 봤다는 게 신기해서 끄적거려봅니다. (저 대학 4년동안 왕복 3시간거리 주 5회 이상 통학했습니다) 이제부터 음슴체로 처음 써보는거라 서툴러도 양해 바랍니다(...) -------------------- 집에서 걸어서 20분 미만의 아르바이트만 하다가, 좀 제대로 된 직장에 얼마전에 취직을 했음. 왕복 3시간 통학했으니 통근 까이꺼 어렵지 않아! 라고 생각했지만... 내 몸은 이미 20대 초반의 몸이 아니었음. 고작 왕복 2시간인데! 피로가 세배 네배로 누적이 되는거임.. 게다가 요즘 집에만 가면 왜이리 할일이 줄줄이 쌓이는건지;; 밀린 할일을 처리하다보면 평일엔 3-4시간 취침이 일상이 되어버린거임.. 2-3시쯤 자고 6시 반 기상. 주말만 되면 하루종일 시체놀이 서론이 길었네. 무튼 그렇게 피곤했던 지난 목요일 아침이었음. 난 대중교통 이용 시 여자 옆자리에 앉기를 선호함. 통학할 때 쩍벌남/신문남들에게 당한 게 좀 있어서... 그래서 여느때와 같이 여자분 옆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잠을 청했음. 10분쯤 지났을까.. 음악소리를 비집고 여자 목소리가 들어오기 시작했음. 얼마나 급한 일이길래 정적이 흐르는 만원버스 안에서 저렇게 통화를 하나 싶었음. 근데 전화가 끊어질 생각을 안하는거임. 슬슬 분노게이지가 올라가고 있던 차에 내 귀로 꽂힌 한 마디. "우웅~ 어제 밤에 말이야.. " 응? 지금 내가 잘못 들었나? 그렇게 사람 많은 버스에서 "오빠야" 랑 단순한 사담을 나누기 위해 10여분째 통화중인건가?? 더이상 참지 못하고, 들고 있던 폰에다 문자를 찍었음. "너님 옆에 앉은 미친년이 전화소리가 거슬려서 잠을 못잡니다. 사담은 내려서 좀 해주세요." 그대로 보여줬는데.. 보통 이정도쯤 되면 좀 눈치껏 끊어줄 법도 한데;; 무시당함... 결국 할얘기 다~~ 끝내고 전화를 끊더니, (정말 중간에 그 전화기 뺏어들고 "오빠야"님께 따지고 싶었음;;;) 뭔 일 있었냐는 듯 도도한 표정으로 이어폰을 끼고 잠을 청하는거임... 아.. 뭐 저런 월요일 아침같은 여자가 다 있어-_- 라고 속으로 열심히 생각하다가 그냥 내렸음. 근데 오늘 아침에.. 똑같은 일을 또 당함. 월요일 아침이라 가뜩이나 두배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무 생각없이 여자분 옆에 앉았음. 또 10분쯤 후에 노래 사이로 들리는 여자 목소리.. 정말 제대로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었음. 혹시나! 지난 목요일과 똑같은 분일까 휴대폰부터 살폈는데 아니었음.. (같은 분이었으면 정말 전화기 뺏어들고 "오빠야"님께 항의하려고 했었음. ) 아.. 이런 여자를 불과 며칠 사이에 두번이나 보게 되는구나. 재수도 없지.. 이번엔 초반부터 기선제압(;;)을 하고자 정말 대놓고, 들으라고 좀 크게 말했음. "아 X발.. 아침부터 시끄럽게-_-" 욕한 건 내 잘못이지만.. 너무 짜증이 나서.. 나도 모르게 욱해버렸음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나 한번 보고, 그 여자분을 두번 째려봄.. 뭐 역시나, 전혀 미동도 없이 통화하는 그녀.. 너님 들으라고 한 건데 좀 듣는 척이라도 해줘요 오늘은 내가 내리는 그 순간까지도 계속 통화를 하고 있었음. 하... 진심으로 살의가 피어올랐던 순간이었음... ------------------- 제발, 부탁입니다. 조용한 버스 안에서는 통화 좀 자제해주세요. 특히 사람 많은 통근시간에는;; 굳이 조용하지 않더라도 대중교통 이용할 땐 통화하기 눈치보여서, 하던 전화도 끊고 문자하자면서 타는데;; 저만 그런건가요-_-;; 당신의 사담 한 마디가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합니다.. 공감하시면 아래쪽 빨간 버튼 하, 한번만.. 32
대중교통 이용할 때 통화 좀 자제합시다..;;
안녕하세요.
올해 20대 중반! 찍은 흔녀 축에도 못낀다는 그냥 여자사람입니다.
월요일 아침이라 일도 손에 안잡히고 피곤함만 쌓여가는데..
요 1주일간, 평생 구경도 못한 만원버스 통화녀를 두번이나 봤다는 게 신기해서 끄적거려봅니다.
(저 대학 4년동안 왕복 3시간거리 주 5회 이상 통학했습니다)
이제부터 음슴체로
처음 써보는거라 서툴러도 양해 바랍니다(...)
--------------------
집에서 걸어서 20분 미만의 아르바이트만 하다가, 좀 제대로 된 직장에 얼마전에 취직을 했음.
왕복 3시간 통학했으니 통근 까이꺼 어렵지 않아! 라고 생각했지만...
내 몸은 이미 20대 초반의 몸이 아니었음.
고작 왕복 2시간인데! 피로가 세배 네배로 누적이 되는거임..
게다가 요즘 집에만 가면 왜이리 할일이 줄줄이 쌓이는건지;;
밀린 할일을 처리하다보면 평일엔 3-4시간 취침이 일상이 되어버린거임..
2-3시쯤 자고 6시 반 기상. 주말만 되면 하루종일 시체놀이
서론이 길었네.
무튼 그렇게 피곤했던 지난 목요일 아침이었음.
난 대중교통 이용 시 여자 옆자리에 앉기를 선호함.
통학할 때 쩍벌남/신문남들에게 당한 게 좀 있어서...
그래서 여느때와 같이 여자분 옆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잠을 청했음.
10분쯤 지났을까..
음악소리를 비집고 여자 목소리가 들어오기 시작했음.
얼마나 급한 일이길래 정적이 흐르는 만원버스 안에서 저렇게 통화를 하나 싶었음.
근데 전화가 끊어질 생각을 안하는거임.
슬슬 분노게이지가 올라가고 있던 차에 내 귀로 꽂힌 한 마디.
"우웅~ 어제 밤에 말이야.. "
응?
지금 내가 잘못 들었나?
그렇게 사람 많은 버스에서 "오빠야" 랑 단순한 사담을 나누기 위해 10여분째 통화중인건가??
더이상 참지 못하고, 들고 있던 폰에다 문자를 찍었음.
"너님 옆에 앉은 미친년이 전화소리가 거슬려서 잠을 못잡니다. 사담은 내려서 좀 해주세요."
그대로 보여줬는데.. 보통 이정도쯤 되면 좀 눈치껏 끊어줄 법도 한데;;
무시당함...
결국 할얘기 다~~ 끝내고 전화를 끊더니, (정말 중간에 그 전화기 뺏어들고 "오빠야"님께 따지고 싶었음;;;) 뭔 일 있었냐는 듯 도도한 표정으로 이어폰을 끼고 잠을 청하는거임...
아.. 뭐 저런 월요일 아침같은 여자가 다 있어-_- 라고 속으로 열심히 생각하다가 그냥 내렸음.
근데 오늘 아침에.. 똑같은 일을 또 당함.
월요일 아침이라 가뜩이나 두배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무 생각없이 여자분 옆에 앉았음.
또 10분쯤 후에 노래 사이로 들리는 여자 목소리..
정말 제대로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었음.
혹시나! 지난 목요일과 똑같은 분일까 휴대폰부터 살폈는데 아니었음..
(같은 분이었으면 정말 전화기 뺏어들고 "오빠야"님께 항의하려고 했었음.
)
아.. 이런 여자를 불과 며칠 사이에 두번이나 보게 되는구나. 재수도 없지..
이번엔 초반부터 기선제압(;;)을 하고자 정말 대놓고, 들으라고 좀 크게 말했음.
"아 X발.. 아침부터 시끄럽게-_-"
욕한 건 내 잘못이지만.. 너무 짜증이 나서.. 나도 모르게 욱해버렸음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나 한번 보고, 그 여자분을 두번 째려봄..
뭐 역시나, 전혀 미동도 없이 통화하는 그녀..
너님 들으라고 한 건데 좀 듣는 척이라도 해줘요
오늘은 내가 내리는 그 순간까지도 계속 통화를 하고 있었음.
하...
진심으로 살의가 피어올랐던 순간이었음...
-------------------
제발, 부탁입니다.
조용한 버스 안에서는 통화 좀 자제해주세요. 특히 사람 많은 통근시간에는;;
굳이 조용하지 않더라도 대중교통 이용할 땐 통화하기 눈치보여서,
하던 전화도 끊고 문자하자면서 타는데;; 저만 그런건가요-_-;;
당신의 사담 한 마디가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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