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있었던 일을 써볼까 해여 저는 집에서 빈둥빈둥 놀고있는 아직은 10대를 벗어나기 싫은 20살 남자인데요 (액면가 23살) 1시간 전에 왠 초딩이 다급한 목소리로 문을 막 두드리는 겁니다 먼가 싶어 문을 열어주니... 문제의 초딩 : "형아.. 형아 살려주세여ㅠㅠㅠ" 나 : "어?? 무슨일인데~" 초딩 : "중학생 어떤 형이 저 자꾸 때릴라구 해여ㅠㅠ" 나 : " 왜 때릴려구하는데ㅋ" 초딩: (이때부터 설움이 북받쳤는지 막 울기 시작합니다)"으앙 형아 살려주세여 ㅠㅠㅠ" 나 : ... 초딩친구 : " 얘가여 그 중학생 형한테 자기가 싸움 이긴다고 해서 그형이 때릴려구 해요 " 나 : "ㅋㅋ 왜 형들한테 싸움 이긴다구해 도망 갈거면서~ 울지말구~~ 뚝~ " 초딩 : " 형아 나 집까지 좀 데려다 주세요ㅠㅠㅠㅠ 무서워서 못 가겠어요 형 " 나 : " 왜?? 걔 1층에서 너 기다려? " 초딩친구 : " 네. 싸움하자면서 1층에서 기다려요 " 나 : " 근데 니네 이 건물에 사는 애들 아니지? 3층까지 왔네? " (문제의 초딩은 아직도 흐느껴 울고있음) 초딩친구 : " 아무집이나 자꾸 문두드렸는데 아무도 안 열어 줘서요.." 나 : " 아~.. 알았어 그럼 형이 집까지 데려다 줄께 울지마~ 뚝 ~ "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었죠..ㅋㅋ 초딩친구는 덤덤한 말투로 연신 싱글벙글 하더라구여ㅋㅋ 자꾸 그 초딩이 울길래 집에있는 제 보물같은 섭취1호 식품인 스크류바를 손에 쥐어줬죠.. 쩝.. 그랬더니 울면서 조금씩 깨물어 먹는데 어찌나 귀엽던지ㅋㅋㅋ 그리고는 울음을 달래고 1층으로 같이 내려가보니 그 중딩은 사라지고 없었고 어떤 할머니 한분이 막 달려오시면서 저보고는.. 초딩의 할머님 : " 야 이놈아 니가 우리 강아지 때렸냐 이놈아!! " 나 : " 할머니.. 제가 때린게 아니구요 " 초딩의 할머님 : " 가자 진철아 . 에이 못되 쳐먹은놈.. " 초딩 : (여전히 내 피같은 스크류바를 먹으면서..) " 할무니 저형아가 나 아스크림두 주고 나 집까지 데려다 줄라고 한거야 할무니 " 내말을 대신 해주는 초딩이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더라구여 저는 어른들.. 특히 나이많으신 어르신들 앞에서는 이것저것 따지고 하는 성격이 못돼서 말을 못하거든여 그러더니 그 할머님이 대뜸 제 손을 잡으시면서 고맙다고 너무 고맙다고 하시는거에요. 뭐 저는 그냥 아녜요.. 하구 집에오는데 멀리서 들리는 할머님 목소리~~ 할머님 : " 총각~~ 이리와봐 와서 수박이나 먹구가 " 나 : " 예? ,,, " 할머님 : (저 멀리서 뛰어오시며..) " 얼른와 수박 먹고가 총각 " 나 : "네.." 아까도 말했다 싶이 저는 어르신들한테 따지는것 외에 부탁이나 질문이나.. 뭐 여러가지 거부를 못합니다.ㅎㅎ 수박이 달고 맛있었고. 그 초딩은 제가 스크류바를 준게 고마웠는지 자기가 아끼는 거라며 쬐금한 로봇 철인28호 를 주더라고요ㅎㅎ 뭐 어쨋든 좋은일 했으니 나름 뿌듯하기도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소설을 쓰라구 해도 못써요 오해하지마세요..ㅜㅜ)
왠 초딩 두명이 우리집문을 두드리는데..
방금전에 있었던 일을 써볼까 해여
저는 집에서 빈둥빈둥 놀고있는 아직은 10대를 벗어나기 싫은 20살 남자인데요 (액면가 23살)
1시간 전에 왠 초딩이 다급한 목소리로 문을 막 두드리는 겁니다
먼가 싶어 문을 열어주니...
문제의 초딩 : "형아.. 형아 살려주세여ㅠㅠㅠ"
나 :
"어?? 무슨일인데~"
초딩 : "중학생 어떤 형이 저 자꾸 때릴라구 해여ㅠㅠ"
나 : " 왜 때릴려구하는데ㅋ"
초딩: (이때부터 설움이 북받쳤는지 막 울기 시작합니다)"으앙 형아 살려주세여 ㅠㅠㅠ"
나 : ...
초딩친구 : " 얘가여 그 중학생 형한테 자기가 싸움 이긴다고 해서 그형이 때릴려구 해요 "
나 : "ㅋㅋ 왜 형들한테 싸움 이긴다구해 도망 갈거면서~ 울지말구~~ 뚝~ "
초딩 : " 형아 나 집까지 좀 데려다 주세요ㅠㅠㅠㅠ 무서워서 못 가겠어요 형 "
나 : " 왜?? 걔 1층에서 너 기다려? "
초딩친구 : " 네. 싸움하자면서 1층에서 기다려요 "
나 : " 근데 니네 이 건물에 사는 애들 아니지? 3층까지 왔네? "
(문제의 초딩은 아직도 흐느껴 울고있음)
초딩친구 : " 아무집이나 자꾸 문두드렸는데 아무도 안 열어 줘서요.."
나 : " 아~.. 알았어 그럼 형이 집까지 데려다 줄께 울지마~ 뚝 ~ "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었죠..ㅋㅋ
초딩친구는 덤덤한 말투로 연신 싱글벙글 하더라구여ㅋㅋ
자꾸 그 초딩이 울길래 집에있는 제 보물같은 섭취1호 식품인 스크류바를 손에 쥐어줬죠..
쩝.. 그랬더니 울면서 조금씩 깨물어 먹는데 어찌나 귀엽던지ㅋㅋㅋ
그리고는 울음을 달래고 1층으로 같이 내려가보니
그 중딩은 사라지고 없었고 어떤 할머니 한분이 막 달려오시면서
저보고는..
초딩의 할머님 : " 야 이놈아 니가 우리 강아지 때렸냐 이놈아!! "
나 : " 할머니.. 제가 때린게 아니구요 "
초딩의 할머님 : " 가자 진철아 . 에이 못되 쳐먹은놈.. "
초딩 : (여전히 내 피같은 스크류바를 먹으면서..) " 할무니 저형아가 나 아스크림두 주고
나 집까지 데려다 줄라고 한거야 할무니 "
내말을 대신 해주는 초딩이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더라구여 저는 어른들.. 특히 나이많으신
어르신들 앞에서는 이것저것 따지고 하는 성격이 못돼서 말을 못하거든여
그러더니 그 할머님이 대뜸 제 손을 잡으시면서 고맙다고 너무 고맙다고 하시는거에요.
뭐 저는 그냥 아녜요.. 하구 집에오는데 멀리서 들리는 할머님 목소리~~
할머님 : " 총각~~ 이리와봐 와서 수박이나 먹구가 "
나 : " 예? ,,, "
할머님 : (저 멀리서 뛰어오시며..) " 얼른와 수박 먹고가 총각 "
나 : "네.."
아까도 말했다 싶이 저는 어르신들한테 따지는것 외에 부탁이나 질문이나..
뭐 여러가지 거부를 못합니다.ㅎㅎ
수박이 달고 맛있었고. 그 초딩은 제가 스크류바를 준게 고마웠는지
자기가 아끼는 거라며 쬐금한 로봇 철인28호 를 주더라고요ㅎㅎ
뭐 어쨋든 좋은일 했으니 나름 뿌듯하기도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소설을 쓰라구 해도 못써요 오해하지마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