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낮에 날도 더운데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답답해서 한자 적어봅니다. 우선 저는, 대구 사는 23살 학생女입니다. 상황은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봅니다. 저러한 상황이었고, 비보호 우회전 하는곳이었습니다. 신호등 없는 건널목이었고, 저는 횡단보도 80% 정도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옆을 딱보니, 흰색 아반떼XD가 확! 들어 오더라구요, 저는 놀라서 그 운전자를 계속 처다보니 여성분이셨고, 계속 응시했습니다. 이런경우, 운전자가 고개를 까딱해주거나, 보행자인 저는 그냥 지나갈수도 있는 정도 이거나 그냥 제가 속으로 욕을한번 하고 지나칠수 있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경우이지요, 그런데, 운전자를 보니 계속 뭐라뭐라 그것도 입모양이 아주 크게 보이게 화난 표정으로 말을하길래 무슨말을 하나 , 속마음은 '아니 자기가 뭘 잘했다고' 이런 생각에, 차 문옆으로 다가가니 어처구니없게도, '어쩔래?'라는 식으로 갑자기 악셀을 팍 ! 밟고 지나가길래 어떻게 해서든 말을해봐야겠다는 저도 오기가 생겨, 그순간 창문을 탁! 쳤습니다. 그러니 휑단보도를 지나서 급정거 하더군요, 내리더니 다짜고짜 저에게 반말을 해대며 " 창문은 왜치는데! " 하며 성질을 내는 겁니다 ; 제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하셨어요 ?! " 이러니까 전 처음에 욕하셨잖아요 ? 라고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찔렸는지 되려, "아니 내가 뭐 욕했나 ?! 어 ? 그냥 잘 보지도 않고 건너노 이캤지! " " 내가 언제 욕했는데! 어 ?! 내가 머라캤는데 이카는데 ?!" 이러는 겁니다 ; 그것도 성질을 버럭버럭 내며, 저를 아래위로 훑으며 큰소리로 말입니다. 저도 사실 그렇게 처음부터 나오니까 울화통이 치밀더라구요, 날도 더운데. " 아니 누가 욕했다고 캤어요 ? 제가 처음부터 화냈어요 ? 아니 저는 물어볼려고 다가갔는데 아줌마가 그냥 쌩 가셨잖아요!? " 이러니까, 아줌마라는 말에 기분 상했나보더군요, 저도 말하고나서 그 여자분 표정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제가봤을땐 아줌마였는데, 30대 초반으로 보였고, 옷차림이나 말하는걸 봐선 아줌마였거든요, 그러더니 저한테 " 뭐 이아줌마야 어쩌고저쩌고~~ " 이러는 겁니다. 사실 말에 별 의미있는 내용은없었습니다. 그분은 그냥 버럭버럭 소리를 일단 지르시고, 대화가 아닌, 일단 무시하기로 말을하더군요, " 그래서 우야라고 ? 어쩌라고 ?!" 이런식에,,... 저도 너무 열받아서 " 아줌마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먼저에요 ? 차가먼저에요 ? 제가 분명 3/2이상 건너왔는데, 아줌마가 잘보고 들어와야지 그렇게 들어오면 어떻게 해요 ?! " " 여기서 치이면 내손해가 아니라 아줌마 손해지!! 확 치여뿔라!! " 이렇게 저도 버럭 거렸습니다. 그러니까.. 더 가관인건.. " 치여라 그래 치여바라 " -_- 이러는 겁니다... 하... 진짜 저 헛웃음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아줌마라고 할땐언제고 " 나이도 새파랗게 어린기 어쩌고저쩌고~" 자기가 대화로는 안되겠으니, 무조껀 사람 까내리는 말만 하더군요, 저도 열받아서 " 아니 카면 나이먹었으면, 나이값을하든가!! " " 나이먹은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나!!" 이렇게 성질을 냈어요, 그러니, " 야가 미쳤나, 와이카노, 미친거아이가, " 이렇게 반복하면서 아래위로 훑더니 차안으로 쏙 들어가 쌩! 가버리더라구요, " 아줌마 같은사람은 운전할 자격도 없어요! " 라고 외쳤지만, 뭐 쌩 가버린 차앞에서 , 만만한 뚜벅이는 별수 있나요. 하 정말 분통이 터지더라구요 , 저도 너무 화가나서 논리적으로 제대로 말 못하고" 어버버..", 감정적이게 되어버렸어요.ㅜㅜ 물론 제가 차문을 쳤던건 잘못했을수도있고, 나보다 나이 많아보이는 사람한테 버럭거린건 잘못됬을수 있습니다. 상도덕상 그러면 안되는건 알지만... "그래도 쌍욕같은건 안했습니다.ㅠㅠ" 그치만 저도 원래 좀 욱하는 성질이 있는 사람이었고, 저는 싸울려고 다가간게 아니라 조심좀 하자는 의미에서 다가간건데 버럭하니까 저도 덩달아 버럭해버렸어요. 횡단보도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보행자의 보호가 지켜져야한다고생각하는데, 보통 처음에 횡단보도에 발을 내딛을때는 주위를 잘살피지만 반틈이상 지나가면 거의 앞을 보고 가잖아요. 끝까지 왼쪽을 살피지 못한 점은 저도 잘못한건있지만, 사실 이런상황에서 사고라도 났더라면, 횡단보도를 80%이상 진행한 보행자를 치였다면 차도 충분히 볼 수 있었을 거린데, "보행자가 서겠지!" 라는 생각으로 계속 밟았다고 밖에 생각 안되거든요 . 아니면 과속을했거나 , 그냥 한번 고개만 까딱해줬어도 이렇게 후덥찌근한날,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은 없었을텐데... 아 정말 너무나도 속상합니다. 사실 저는 동안도 아닌데, 오늘따라 운동화에 티셔츠에 머리 질끈 묶고 있어서 그런지. 어려보였는가.. 보통 한 20대 중반으로 보거든요 -_-... "일부로 27이라고 말한적있었는데 관리잘하셨네요 라는소리도 들어봄...." 아무리 어려보인다고해도, 그렇게 자기가 함부로 할수있는건 아니잖아요 작년 여름에 일본에 놀러간적이 있는데, 와,, 거기에선 정말 상상도 할수 없는일인데.. 일본 건널목에 접근하려고만해도 차가 서행하며 정지하고 또, 웃으며 먼저가라고 친절한!!손짓!"그냥 대충 옆으로 휙휙 이 아닌 " 친절하게 옆으로 가라고 샥~ 손짓해주더라구요 , 정말 너무 감명깊었는데 우리나라로 돌아와보니.. 아.. 정말 일본에선 상상도 할수없는일들이 벌어지네요 " 친일이나, 일본예찬론자는 아니지만, 분명 이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문화보다 앞서있는거 같았어요 " 저도 그냥 속으로 욕한번하고 지나갈수있는 일이었지만, 웬지모르게 오늘은 그냥 가고싶지 않더군요... 아 정말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았다면 그런식으로 대처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보는데.. 제가 오토바이도 타봤고 자전거도 타고있고, 차를 운전하기도 합니다. 여러 입장이 되어봐서, 웬만하면 이해하겠는데.. 아 이건 정말 이해못하겠네요, 오토바이탈땐, 창밖으로 휴지던져서 제 헬멧에 맞아, 옆에가서 "창밖으로 위험하게 이런거버리면 어떻게 하냐"고 소리지르니, 되려 "오토바이가 1차선에 오는건 불법아니냐!"라고 소리지르더라구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1차선에 간건 그때 차도 없었고, "차많을땐 잘안가고, 빠르게 지나가는차있으면 알아서 옆으로 비킴" 사실, 3차선에선 택시나, 버스때문에 더 위험할때가 많거든요, 자전거탈때도 대중교통과의 잔잔한 트러블도 장난아니긴한데... 아.. 정말,, 이건뭐 뚜벅이일때도 안전하지 않으니.. 저도 운전하는 입장이지만, 진짜 쪼금만 양보하면 되는건데, 저는 덩치큰 쪽이 아무리해도, 양보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외국들도 대부분 법에, 사람>자전거>오토바이>차 인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어쩨. 차면 장땡인거 같네요.. 여성운전자를 싸잡아 욕하는 것도 아니에요, 저도 여성운전자 입니다. 하지만 저분! 저분이 남자였건 여자였건 중요하지 않고 태도가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저런분들때문에, 다른 선량하고 운전잘하시는 여성운전자분들이 욕을먹는건 아닌가 생각을 하게되네요.. 너무 답답하고,, 울컥하고,, 분통터지기도하고,, 안타깝기도해서 여기에 하소연이라도 해봅니다.. 32
무개념 운전자,이래서 여성운전자가 욕먹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오늘 낮에 날도 더운데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답답해서 한자 적어봅니다.
우선 저는, 대구 사는 23살 학생女입니다.
상황은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봅니다.
저러한 상황이었고, 비보호 우회전 하는곳이었습니다. 신호등 없는 건널목이었고,
저는 횡단보도 80% 정도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옆을 딱보니, 흰색 아반떼XD가 확! 들어 오더라구요,
저는 놀라서 그 운전자를 계속 처다보니 여성분이셨고, 계속 응시했습니다.
이런경우, 운전자가 고개를 까딱해주거나, 보행자인 저는 그냥 지나갈수도 있는 정도 이거나
그냥 제가 속으로 욕을한번 하고 지나칠수 있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경우이지요,
그런데, 운전자를 보니 계속 뭐라뭐라 그것도 입모양이 아주 크게 보이게 화난 표정으로 말을하길래
무슨말을 하나 , 속마음은 '아니 자기가 뭘 잘했다고' 이런 생각에, 차 문옆으로 다가가니
어처구니없게도, '어쩔래?'라는 식으로 갑자기 악셀을 팍 ! 밟고 지나가길래
어떻게 해서든 말을해봐야겠다는 저도 오기가 생겨, 그순간 창문을 탁! 쳤습니다.
그러니 휑단보도를 지나서 급정거 하더군요, 내리더니 다짜고짜 저에게 반말을 해대며
" 창문은 왜치는데! " 하며 성질을 내는 겁니다 ;
제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하셨어요 ?! " 이러니까
전 처음에 욕하셨잖아요 ? 라고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찔렸는지 되려,
"아니 내가 뭐 욕했나 ?! 어 ? 그냥 잘 보지도 않고 건너노 이캤지! "
" 내가 언제 욕했는데! 어 ?! 내가 머라캤는데 이카는데 ?!" 이러는 겁니다 ;
그것도 성질을 버럭버럭 내며, 저를 아래위로 훑으며 큰소리로 말입니다.
저도 사실 그렇게 처음부터 나오니까 울화통이 치밀더라구요, 날도 더운데.
" 아니 누가 욕했다고 캤어요 ? 제가 처음부터 화냈어요 ? 아니 저는 물어볼려고 다가갔는데 아줌마가 그냥 쌩 가셨잖아요!? "
이러니까, 아줌마라는 말에 기분 상했나보더군요, 저도 말하고나서 그 여자분 표정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제가봤을땐 아줌마였는데, 30대 초반으로 보였고, 옷차림이나 말하는걸 봐선 아줌마였거든요,
그러더니 저한테 " 뭐 이아줌마야 어쩌고저쩌고~~ " 이러는 겁니다. 사실 말에 별 의미있는 내용은없었습니다. 그분은 그냥 버럭버럭 소리를 일단 지르시고, 대화가 아닌, 일단 무시하기로 말을하더군요,
" 그래서 우야라고 ? 어쩌라고 ?!" 이런식에,,...
저도 너무 열받아서 " 아줌마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먼저에요 ? 차가먼저에요 ? 제가 분명 3/2이상 건너왔는데, 아줌마가 잘보고 들어와야지 그렇게 들어오면 어떻게 해요 ?! "
" 여기서 치이면 내손해가 아니라 아줌마 손해지!! 확 치여뿔라!! " 이렇게 저도 버럭 거렸습니다.
그러니까.. 더 가관인건..
" 치여라 그래 치여바라 " -_- 이러는 겁니다...
하... 진짜 저 헛웃음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아줌마라고 할땐언제고
" 나이도 새파랗게 어린기 어쩌고저쩌고~" 자기가 대화로는 안되겠으니, 무조껀 사람 까내리는 말만 하더군요, 저도 열받아서 " 아니 카면 나이먹었으면, 나이값을하든가!! " " 나이먹은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나!!"
이렇게 성질을 냈어요, 그러니, " 야가 미쳤나, 와이카노, 미친거아이가, " 이렇게 반복하면서
아래위로 훑더니 차안으로 쏙 들어가 쌩! 가버리더라구요,
" 아줌마 같은사람은 운전할 자격도 없어요! " 라고 외쳤지만, 뭐 쌩 가버린 차앞에서 ,
만만한 뚜벅이는 별수 있나요.
하 정말 분통이 터지더라구요 ,
저도 너무 화가나서 논리적으로 제대로 말 못하고" 어버버..", 감정적이게 되어버렸어요.ㅜㅜ
물론 제가 차문을 쳤던건 잘못했을수도있고, 나보다 나이 많아보이는 사람한테 버럭거린건
잘못됬을수 있습니다. 상도덕상 그러면 안되는건 알지만... "그래도 쌍욕같은건 안했습니다.ㅠㅠ"
그치만 저도 원래 좀 욱하는 성질이 있는 사람이었고, 저는 싸울려고 다가간게 아니라 조심좀 하자는 의미에서 다가간건데 버럭하니까 저도 덩달아 버럭해버렸어요.
횡단보도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보행자의 보호가 지켜져야한다고생각하는데,
보통 처음에 횡단보도에 발을 내딛을때는 주위를 잘살피지만 반틈이상 지나가면 거의 앞을 보고 가잖아요. 끝까지 왼쪽을 살피지 못한 점은 저도 잘못한건있지만,
사실 이런상황에서 사고라도 났더라면, 횡단보도를 80%이상 진행한 보행자를 치였다면 차도 충분히 볼 수 있었을 거린데, "보행자가 서겠지!" 라는 생각으로 계속 밟았다고 밖에 생각 안되거든요
.
아니면 과속을했거나 ,
그냥 한번 고개만 까딱해줬어도 이렇게 후덥찌근한날,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은 없었을텐데...
아 정말 너무나도 속상합니다.
사실 저는 동안도 아닌데, 오늘따라 운동화에 티셔츠에 머리 질끈 묶고 있어서 그런지. 어려보였는가..
보통 한 20대 중반으로 보거든요 -_-...
"일부로 27이라고 말한적있었는데 관리잘하셨네요 라는소리도 들어봄...."
아무리 어려보인다고해도, 그렇게 자기가 함부로 할수있는건 아니잖아요
작년 여름에 일본에 놀러간적이 있는데, 와,, 거기에선 정말 상상도 할수 없는일인데..
일본 건널목에 접근하려고만해도 차가 서행하며 정지하고 또, 웃으며 먼저가라고 친절한!!손짓!"그냥 대충 옆으로 휙휙 이 아닌 " 친절하게 옆으로 가라고 샥~ 손짓해주더라구요 ,
정말 너무 감명깊었는데 우리나라로 돌아와보니.. 아.. 정말 일본에선 상상도 할수없는일들이 벌어지네요
" 친일이나, 일본예찬론자는 아니지만, 분명 이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문화보다 앞서있는거 같았어요 "
저도 그냥 속으로 욕한번하고 지나갈수있는 일이었지만,
웬지모르게 오늘은 그냥 가고싶지 않더군요...
아 정말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았다면 그런식으로 대처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보는데..
제가 오토바이도 타봤고 자전거도 타고있고, 차를 운전하기도 합니다.
여러 입장이 되어봐서, 웬만하면 이해하겠는데.. 아 이건 정말 이해못하겠네요,
오토바이탈땐, 창밖으로 휴지던져서 제 헬멧에 맞아, 옆에가서 "창밖으로 위험하게 이런거버리면 어떻게 하냐"고 소리지르니, 되려 "오토바이가 1차선에 오는건 불법아니냐!"라고 소리지르더라구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1차선에 간건 그때 차도 없었고, "차많을땐 잘안가고, 빠르게 지나가는차있으면 알아서 옆으로 비킴"
사실, 3차선에선 택시나, 버스때문에 더 위험할때가 많거든요,
자전거탈때도 대중교통과의 잔잔한 트러블도 장난아니긴한데... 아.. 정말,, 이건뭐
뚜벅이일때도 안전하지 않으니.. 저도 운전하는 입장이지만, 진짜 쪼금만 양보하면 되는건데,
저는 덩치큰 쪽이 아무리해도, 양보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외국들도 대부분 법에, 사람>자전거>오토바이>차 인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어쩨.
차면 장땡인거 같네요..
여성운전자를 싸잡아 욕하는 것도 아니에요, 저도 여성운전자 입니다.
하지만 저분! 저분이 남자였건 여자였건 중요하지 않고 태도가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저런분들때문에,
다른 선량하고 운전잘하시는 여성운전자분들이 욕을먹는건 아닌가 생각을 하게되네요..
너무 답답하고,, 울컥하고,, 분통터지기도하고,, 안타깝기도해서
여기에 하소연이라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