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자리양보에 대해서

이건아닌데2011.06.28
조회5,217

 

 

22세 여

첫 톡씁니다

 

 

 

 

얼마전 고향 집에 가기 위해 동생과 함께 기차를 탔습니다

두 좌석이 붙어 있는 곳이 없어서

떨어진 좌석 두 곳을 예매했습니다

그런데, 출발한 지 1시간쯤 지나서 동생이 제 곁에 와서 서는 것입니다

(고향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무슨 일이냐고 뭐 필요한 거 있냐고 물었더니

임산모에게 자리 양보를 했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은 자리 없냐고 물으니

노부부에게 자리 양보를 해줬다고 하더군요

젊은 사람도 아니고 뱃 속에 애기가 있어 몸이 무거운 사람이

왜 자리 양보했냐면서 물으니

양보가 아닌 양보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눈치를 주고 자리 양보 좀 하지-

이랬나 보더라구요

 

 

자리 양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기차 안에서 자리 양보는 저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예매해서 나의 자리를 갖는 것인데

지하철이나 버스처럼 천 원 ~ 이 천원 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는 건지 또 잘못되었으면 고쳐야지 싶어서

글 올립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