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여 첫 톡씁니다 얼마전 고향 집에 가기 위해 동생과 함께 기차를 탔습니다 두 좌석이 붙어 있는 곳이 없어서 떨어진 좌석 두 곳을 예매했습니다 그런데, 출발한 지 1시간쯤 지나서 동생이 제 곁에 와서 서는 것입니다 (고향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무슨 일이냐고 뭐 필요한 거 있냐고 물었더니 임산모에게 자리 양보를 했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은 자리 없냐고 물으니 노부부에게 자리 양보를 해줬다고 하더군요 젊은 사람도 아니고 뱃 속에 애기가 있어 몸이 무거운 사람이 왜 자리 양보했냐면서 물으니 양보가 아닌 양보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눈치를 주고 자리 양보 좀 하지- 이랬나 보더라구요 자리 양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기차 안에서 자리 양보는 저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예매해서 나의 자리를 갖는 것인데 지하철이나 버스처럼 천 원 ~ 이 천원 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는 건지 또 잘못되었으면 고쳐야지 싶어서 글 올립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41
기차 자리양보에 대해서
22세 여
첫 톡씁니다
얼마전 고향 집에 가기 위해 동생과 함께 기차를 탔습니다
두 좌석이 붙어 있는 곳이 없어서
떨어진 좌석 두 곳을 예매했습니다
그런데, 출발한 지 1시간쯤 지나서 동생이 제 곁에 와서 서는 것입니다
(고향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무슨 일이냐고 뭐 필요한 거 있냐고 물었더니
임산모에게 자리 양보를 했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은 자리 없냐고 물으니
노부부에게 자리 양보를 해줬다고 하더군요
젊은 사람도 아니고 뱃 속에 애기가 있어 몸이 무거운 사람이
왜 자리 양보했냐면서 물으니
양보가 아닌 양보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눈치를 주고 자리 양보 좀 하지-
이랬나 보더라구요
자리 양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기차 안에서 자리 양보는 저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예매해서 나의 자리를 갖는 것인데
지하철이나 버스처럼 천 원 ~ 이 천원 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는 건지 또 잘못되었으면 고쳐야지 싶어서
글 올립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