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me like there's no tomorrow.

장순화2011.06.28
조회280

Love me like there's no tomorrow.

 

 

    전국의 모든 대학생분들에게 묻습니다.

    혹시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계시나요?

    그리고, 정말 한때 열정적으로 사랑을 하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Love me like there's no tomorrow.

 

처음 설레임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그 사람이 보고싶고, 같이 있고, 자꾸 생각나고, 무의식속에 그사람의 이름을 적고

하루종일 그 사람 생각만 하며, 연락오기를 기디리고, 행여나 전화벨이 울리거나

문자소리에 그 사람이길 바라고, 마음 졸이고, 가슴뛰던 시간들이 다들 있으시겠죠?

 

 

Love me like there's no tomorrow.

 

설레임을 느꼈던 사람과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과 시작한다는 기쁨은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하늘로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온 세상이 아름답게만 보이고, 모든일이 다 잘될것만 같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 어떤 옷을 입을까? 몇 번이고,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하며 거울앞에서 몇 시간을 자신을 확인합니다.

행여나 약속시간에 늦을까, 집에서 빨리 뛰쳐나가다가도 막상 그 사람을 만나면

태연한것처럼 행동합니다. 내 마음이 그 사람보다 크다는걸 들킬까봐, 들켜버리면

그 사람이 나에게 빨리 질려서 떠나버릴까봐..

사귀면서도 밀고당기기(밀당)을 하는건 저런 마음이 있어서가 아닐까요?

긴장감을 주기위해, 너의 사람이지만 잠시라도 긴장감을 안겨주며

나만 바라봐주길, 곁에서 떠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

 

Love me like there's no tomorrow.

 

처음 설레이던 감정을 잊어버리고,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을 잊어버리고...

결국 이별을 합니다. 함께했던 추억은 저 멀리 먼 곳으로 떠나보내고, 차갑고

냉정한 모습으로 이별을 고합니다. 그리고 남보다 못한사이가 되어버립니다.

이별을 고하는 쪽도, 이별을 받는 쪽도 상처받는건 같습니다.

어쩌면 이별을 고하는쪽이 더 아프고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Love me like there's no tomorrow.

 

가끔은 보고싶고, 그립지 않으신가요?

한 때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어떻게 지내는지생각나지 않으시나요?

 어느날 문득 길을 가다가, 그 사람 생각에 괜시리 웃음이 났던적,

괜시리 눈물이 났던적, 있지 않으신가요?

간혹가다가, 추억에 잠겨 함께했던 행복했던 시간들을

 떠올려보신적 있지 않으신가요?

 

 

Love me like there's no tomorrow.

 

 

그리고 시간이 지나 한동안은 마음의 문을 닫고,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사방곳곳에 경계선을 그어놓고 자기만의 생활로 돌아가 사랑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한번 경험했던 사랑이란 감정을 잊지못하고,

어느 누군가와

또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되지요.

 

Love me like there's no tomorrow.

지금까지 짤막하 사랑 이야기를 제가 왜 했는지 아실분들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의 벽앞에서 무너져 사랑을 포기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드라마속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가 되본적 있으신가요?

요즘 사랑 이기적이고 계산적입니다.

이 문장에 반박할 수 있는 분들 몇 명이나 계실까요?

상대를 만나면서, 조건보고, 이런상황 저런상황 생각해가며 재보진 않으신지요?

'아프니까,청춘이다' 책 구절 중 김난도 선생님께서 넌지시 던진 질문이 있습니다.

 

그대는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랑에 빠질 수 있는가?

나의 빈 곳을 채워 줄 수 있는 숨 막히는 그 매력만으로, 아무것도 생각하지않고

그를 사랑할 수 있는가?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 저는 한시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저 질문에 당당히 "네.'라고 대답하실 수 있으시나요?

처음 당당하게 "네."라고 대답했던 저는 지금은 '아니오'로 바뀌었습니다.

사랑도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힘겹고 버거운 시기에 만나, 시간적인 여유도 금전적인 여유도 없었던 한 커플은

결국은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며, 헤어졌습니다.

 

사랑을 할 것이거든, 온몸을 던져 사랑하라

연애감정은 청춘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렬하고 원초적이고 순수한 감정이다.

그 감정을 경험하지 않고 어떻게 예술을 알고, 학문을 알고, 인생을 알려고 하는가?

젊은 그대가 해야 할 수많은 경험 중에서, 역시 으뜸은 사랑이다.

다른 어느 글에선가 '내일이 이끄는 삶'을 살라고 말할 테지만, 사랑에서만큼은 예외다

온 몸을 던져 사랑하라.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랑하라

 

-아프니까 청춘이다.中-

 

다른건 계산적일지 몰라도, 사랑에서만큼은 계산적이지 않길

누가 더 많이 사랑하고, 누가 더 아껴주고를 떠나서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하고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살아가길

처음 사랑에 빠졌을때를 회상하며, 어릴적 우리가 순수했을적을 생각하며

이리저리 치이며, 경쟁을 하며 사는 이 사회에서 감정에서만큼은 계산적인 삶을 살지 않길

 

 

비록 우리의 만남은 짧았지만, 따뜻했었던 손길과 눈빛은 잊지 않을게요.

꼭 행복하세요.

 

전국의 모든 대학생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마음은 마음으로 통합니다.

그리고 결국 진심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지금 우리 나이엔 아무 조건없이 사랑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들 다 아름다운 사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