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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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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신발은 오래 신을 수 있도록 큰 사이즈로 산다?

 

아기의 신발은 금방 작아져 못 신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따라서 오래 신을 수 있도록 무조건 큰 사이즈를 고르게 된다.

하지만 처음 신발을 신고 걸음을 막 떼어갈 즈음이라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일.

맞지 않는 신발로 인해 아기의 걸음걸이 시작을 잘못하면 평생 잘못된 걸음걸이가 된다.

걸어다니기 쉽도록 발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고, 발을 디뎠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폭은 넉넉한 것으로 고른다.

 

아침이면 꼭 옷을 갈아입힌다?

 

생후 1~2개월 때부터 낮밤을 구분할 필요는 없다.

4~6개월경, 아기가 낮밤의 차이를 알게 되는 무렵부터 시작하면 된다.

밤에 어느 정도 깊이 잠드는 습관이 몸에 배면 아침에 일어나 옷을 갈아입힌다.

잠자리에 들 때는 파자마나 잠옷용으로 갈아입힐 것.

아기가 낮과 밤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어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가르치기 좋다.

 

아기 옷과 성인 옷은 반드시 구분해 세탁한다?

 

갓 태어난 아기의 옷은 왠지 조심스럽기만 한 게 엄마들의 마음.

 하지만 때가 심한 옷만 아니면 성인 옷과 함께 빨아도 문제될 것이 없다.

헹굼시 다른 옷의 더러움이 아기 옷에 묻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필요없다.

 

생후 3개월 이후, 주스나 보리차를 마셔도 된다?|

 

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지만 보리차는 괜찮다.

시판되는 주스는 과즙 100%의 것이라도 첨가물과 당분이 함유되어 있어 입맛을 잃기 쉽다.

아기에게 주스를 많이 먹이게 되면 분유, 이유식의 양이 줄거나 맛이 없는 것은 입에 대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

 보리차는 위를 자극하는 타닌산이나 카페인이 없으므로 생후 3개월 이후의 아기라면 마셔도 좋다.

단, 진한 보리차를 먹일 경우에는 끓여서 식힌 맹물과 혼합해 조금 연하게 섞어 주는 것이 좋다.

 

분유는 끓는 물에 타지 않는다?

 

끓는 물에 분유를 타면 비타민 E가 파괴되기 쉽다.

응어리가 져서 잘 녹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에게 해로운 건 아니지만, 적당한 온도에서 녹인 분유가 가장 좋다. 적당한 물의 온도는 50~60℃.

물을 끓여 식히려면 시간이 걸리므로 미리 적당한 온도로 맞춰 보온병에 넣어두도록 한다.

 

아기의 식기는 합성세제로 닦지 않는다?

 

어떤 세제를 사용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사용 후 흐르는 물이나 따뜻한 물에 깨끗이 헹구어낸다면 상관없다.

식기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몇 번씩 헹구어 준다.

 

아기 얼굴은 비누로 씻기지 않는다?

 

연령이 낮은 아기일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하다.

그만큼 얼굴에 기름기가 돌기 쉬워 단순히 헹구어 주는 것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렵다.

목욕을 시킬 때마다 비누로 씻긴 뒤, 젖은 가제 손수건으로 깨끗이 닦아 준다.

 

꼭 아기용 샴푸와 비누를 사용해야 한다?

 

향료가 첨가되지 않은 비누라면 어떤 것이라도 무방하다.

단, 성인용 샴푸는 첨가물이 많아 자극이 강한 편. 비누로 감기는 것은 무방하지만 성인용 샴푸 사용은 가능한 한 피한다.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는 생후 1개월 전후의 아기라면 옷을 입힌 채로 얼굴을 닦아 주고 머리부터 감겨 주는 것이 좋다.

 

여자 아기의 중요한 부분, 반드시 비누로 씻겨준다?

 

성인 여성은 청결 작용이 이루어져 균이 쉽게 들어갈 수 없지만 아기나 유아는 다르다.

대변균 등의 원인으로 질염에 걸릴 수도 있어 비누를 사용해 깨끗이 씻어 주는 것이 좋다.

다리를 벌려 씻겨 줄 수 있는 부분만 깨끗이 하고 안까지 씻길 필요는 없다.

 

천 기저귀, 물에 담가 두었다 빨면 더 깨끗하다?

 

천 기저귀를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면 도리어 아기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연구 결과 아기가 쓴 뒤 물에 담가둔 기저귀의 세균이 초기 상태와 상관없이 8천만~1억 마리까지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에 오랫동안 담가둔 기저귀를 애벌빨래하는 것은 위험하며, 세탁 후 자연광에 장시간 말려야 멸균 효과를 볼 수 있다.

 

아기의 손톱은 바싹 잘라준다?

 

아기의 손톱은 두께가 얇기 때문에 조금만 길어도 날카로워진다.

아기 전용 손톱깎이는 끝이 둥글게 되어 있어 아기가 움직여 찔려도 안전하다.

자를 때는 조금씩, 각을 내어 잘라 동그랗게 정리해 나간다.

한꺼번에 자르려고 하면, 짧은 손톱이 되거나 상처를 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손톱 끝을 1~2mm정도 남겨두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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