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불안하다고 회사를 그만두라는데..

어쨰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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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차 부부입니다. 아이있구요..

맞벌이한지 5개월정도 들어가요. 외벌이하다가 쪼들려서 저도 같이 벌어야 될거 같기에..

근데 문제는 남편이 의심이라고 해야하나 제가 회사 다니느게 불안하답니다..

 

제 회사가 남자가 좀 많구요..여자직원이 상대적으로 적어요..

제가 아줌마이긴하지만 아직까진 나름대로 살이 많이 찌지도않았고 해서 (제 자랑같아서 죄송합니다..ㅠㅠ) 옷도 미스때 입는 옷 그대로 입고 있어요.

미쓰때 옷들이 다들 치마종류(무릎까지 오는)원피스 하늘하늘거리고..제가 취향이 여성스러운 옷을 좋아해서 주로 그런옷들이예요..그래서 그런옷들 입고 회사 다니구요(야한옷 절대 아닙니다!)

같이 다니는 여직원들이 다들 청바지에 셔츠만입고 다녀서 제가 튀는거 같아요..ㅠㅠ

 

 

화장도 나름대로 최선다해서 하구요(직장인이 화장은 어느정도 예의라고 생각하기에)

 

남편은 그런옷들 입고 다니는것도 불안하다고..아줌마 티나는 옷입고 다니랍니다..청바지에 티셔츠..

화장도 옆게 하랍니다..(절대 진하게 하고 다니는것도 아니구..비비크림에 립스틱정도..어쩔땐 아이새도우)

회식해도 늦게 오지말라고 자주 전화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전에 한번 남편과 영화볼려고 영화관앞에서 남편기다리다가 어떤 남자분이 오셔서 말거는걸 남편이봤어요..그후로 더 그러는거 같아요.

 

전 회사생활즐겁고 만족합니다.

남편은 저희회사에 젊고 능력있는 남자들이 많다보니 질투심을 느끼는건지 어쩐건지..ㅠㅠ

그렇다고 전 저희 남편외엔 다른남자들은 남자로 보이지도 않아요. 그냥 잘생긴남자보면 잘생겼구나 정도..

 

남편을 위해서 그리고 가정을 위해서 남편말마따나 화장도 안하고 아줌마 티내고 다녀야할까요?

아님 그만둬야할지..고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