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확 개 ㅅ ㄲ

정화성2011.06.29
조회164

요즘 인터넷보고 있노라면 머리가 아프고...  요즘 세상이 왜 이러나 싶고...

저에게도 자꾸 짜증나는일만 생기고....

 

얼마전 친구와 다투었습니다..

그넘 ...  중학교때부터 동창입니다... 거의 죽마고우나 다름이 없지요..

헌데 그넘이 좀 성격이 급하고 근데 우유부단한데가 있습니다.

하지만 착합니다(?) 그냥 친구여서 착하다고 느낀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일은 이 친구가 예전에 빵가게를 했는데 시작할때 돈을 꾸었습니다 이천만원정도 .

제돈은 아니고.

제가 소개시켜준 와이프 친구였습니다.. 결혼까지 한다고 했다가 ..

빵가게 오픈하면 같이 일하며 살자고 했는데 몇일 일하더니

힘들어서 그냥 어린이집교사라...어린이집 다니고 싶다고 했다고 헤어졌답니다..

그친구가 너랑 결혼못하겠다고 했다고.. 그런여자랑은 못산다고...

그래서 그냥 돈만 꾸워주고 ....

 

삼년이 지난 지금까지 갚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저에게 카톡이 왔더군요..

저랑 아주 가끔 안부묻는 정도로 연락하는 사이라..

그때 친구일도 있고 해서 다른사람 소개도 시켜줘보고 했는데 잘 안되고... 안부차 연락이 왔더군요.

그친구 어떻게 지내냐? 연락도 않다가 갑자기 연락좀 달라고 메세지가 왔다고 하면서..

아무래도 돈이 늦어질꺼 같다고 할거 같아 전화도 안받았다고 합니다 이번에 준다고 했었었는데..

그래서 제게 푸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미안한 맘이 들더군요.. 괜히 소개해줘가지구 ㅜㅜ

 

그래서 그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일년다닌 회사(연봉 사천가까이 됨) 그래도 빵은 열심히 해서 나름대로 빵쪽에서는 능력자입니다.

자기 능력이 있다고 느껴서 인지 ..

그친구 이번에  또 돈 모아서 빵가게를 다시 한다고 하더군요

벌써 세번째 ....  아니 총 네번째 입니다..

한번은 망한곳 바로 옆에서 보증금도 없이 깔세라는 것으로 몇달 했었거든요,,,

그리고 또한번은 다른곳에서 하다가 (여기서 부터 문제가 시작된곳이네요..) 그냥 권리금 받고 다시 팔아버리고...이번에 한다길래 그냥 열심히 해라 라고 말만 했는데...

 

진희(가명)에게 전화가 왔는데... 너 요새 뭐하냐고 묻고..  전화내용을 대충이야기 했죠...

그런데 다짜고짜 저에게 오버하지 말라고 짜증내며 말하더군요.. 하두 어이가 없어서...

열이 확 받아가지구 야 이 새ㄲ 야 오버하지 말라고??  아니 내가 지금 오버하는거냐??

야 그럼 돈을 먼저 갚아야 할거 아냐 하고 끈어 버렸습니다... 

지가 나에게 미안하다고 해야지.. 저같으면 너에게 까지 전화가게 해서 미안하다 해야지.. 이건뭐...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열이 확 받네요...

 

그넘이 사정이 어려운건 알지만.. 지난과거가 좀 답답하기에....

 

전 그넘이 돈이 정말 없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렇게 있었고 제 가게에 와 물건 가져가도 아무말도 안했고..

그런데 얼마전 방을 얻은곳에 사천오백에 원 십만원짜리라고 그친구에게 들었네요..

하두 어이가 없어서 .. 그냥 돈 많이 모았네... 했죠 그냥... 나이가 서른일곱이니.. 많은것도 아니니...

차라리 그돈으로 친구돈 갚고 그 여자돈이나 갚지.. 이자 줘 가면서 뭣하고 저럴까 했네요...

삼년이면 이자만해도 천만원은 될것인데... 이자는 잘 갚았다고 하네요...(친구넘은 저에게  이자도 제때 안준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잘 갚나보더라구요... 회사에서 대출받아서 준돈이라...)

어떻게 자기돈만 돈이고.. 남의 생각은 그렇게도 안하는지 ...

빵가게 잘될때도... 옆에  바다이야기 생겨서 탕진하고.... 친구들에게 돈 꿔서 도박으로 탕진하고 다른친구에게 이천정도 꿔서 했대요(회사에서 대출받아서 ) ㅜㅜ 저도 몇백 빌려줬지만 뭐 친구라고 어려운넘 달라는 말도 못하고 그냥 잊어버리자 해버렸구요... 

도박은 이젠 손 확실히 끈은것 같고... 

하지만 남의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못해서 안타깝고 그넘에게 너무 화가 나네요...

 

몇년전 도박으로 탕진하고 갈곳이 없어서 제가 우리집으로 들어 오라고 했습니다...

와이프는 싫다고 했지만 친구인 그넘을 그냥 놔둘수 없고 맘도 그렇고 해서....

 

그런데 이친구가 새벽5시에 알람을 맞춰 놓습니다..

소리도 어찌나 크던지 핸드폰 알람이 그렇게 크게 나오는 핸드폰이 있나 싶을정도로...

한번에 일어나면 그나마 다행인데..  한번 끄고 몇번씩 되야 일어납니다 시끄러워 잠을 설치니 원...

 그래서 '친구야 알람좀 꺼라 '했어요...  나중에 출근하려고 씻는데..

근데 친구말이 가관입니다... 야 계속 나랑 있을건데 이런거로 나에게 뭐라고 어쩌냐??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말다툼하고...  아니 차라리 작은방에 들어가서 조용히 자던지 해야 할것을 안방 바로 옆에 거실에서 떡하니 자면서 여름이라 문도 열어놨던 때거든요...  근데 저게 과연 할소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일이 있으니 예전 생각도 나고' 이넘이 과연 제정신인가?'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얼마전 다툴때는 정말 때려주고 싶다는 생각까지...

 

이런 넘의 친구를 어떡해야 할까요???

 

야 이 썩을넘아 미안하단 문자라도 보내라~~

난 일주일동안 신경써서 머리가 다 아프다.. 개 ㅅ 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