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아기 새를 주웠습니다.

까망이2011.06.29
조회438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학원을 가는 도중 길에서 작은 아기새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엔 아기새 주변을 살펴 보았는데 어미새나 둥지는 보이지 않았구요,

 

비가 너무 많이 오기도 하고, 야생동물이 잡아 먹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가 사는 고시원으로 가져 왔습니다. 작은 상자에 수건이랑 물컵에 물 조금,

 

밥 한 수저 넣어 놓긴 헀는데,

 

앞으로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키울수도 없기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ㅠ 아직 너무 어려서 그런지 혼자서는 밥풀을 먹지 못하고

 

제가 직접 손가락으로 떼어야 조금씩 먹더군요ㅠ 곤충이나 지렁이를

 

줘야 맞겠지만, 그럴 여건은 되지 않기에 밥과 과자 부스러기를 넣어 놓았습니다.

 

물도 혼자서는 못 마시는지

 

손가락으로 조금씩 적셔서 부리에 대 주면 마시는것 같습니다.

 

처음엔 고시원 방에 놔 두었는데, 아기새가 건강해서 그런지? 계속 울어서

 

어쩔수 없이 옥상에 올려 놓았습니다. 옥상은 고양이는 올라올수 없고, 참새, 비둘기만

 

있는 상태이고, 비를 피하기엔 그리 좋지 못한 환경입니다ㅠ

 

아, 그리고 배변 색이 보라색과 분홍색을 섞은 듯한 색에, 진흙같은 색이 섞여 있습니다.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혹시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나 좋은 방법 있으신 분 글 좀 남겨

 

주세요ㅠ 그리고 혹시 새에 대해 아시는 분, 이 새의 종류도 알 수 있나요??

 

한국 조류 보호 협회, 서울에 있는 야생동물 신고처는 전화를 받지 않거나

 

없는 번호라고 나오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