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연락하지마'라는 말때문에 정말 연락 안하는건가요?

사랑한다면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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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6일전. 학교아는형을 오랜만에 만나러 간답니다.

저도 아는사람이고해서

그래 둘이서 술너무많이 먹지말고

또 전날 손목도 다치고해서 일찍들어가겠다고 헀어요

7시쯤 약속이었고

중간중간 또 몰래 목소리듣고싶다면서 전화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12시부터 연락이 아예안되는거에요...

1신가? 카톡으로 보내려고하는데

참나 서비스점검중이라나모라나...

그래서 그냥 생각없이 전화를 했어요...

근데 30초가 지나서 거의 끊어지기 전에 통화가 되었는데

엄청큰 노래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쿵쿵쿵쿵

노래방인가? 근데 대답이없어요

갑자기 디제이에 목소리가 들려요

클럽인가?

갑자기 그사람 목소리가 들려요

디제이가 제대로 못끊는다면서 힘들어 죽겠다는 말을했어요

모지? 이러고 계속 전화통화하려고

지금 끊으면 언제 또 통화할지 모르니까...

계속 기다렸는데

갑자기 웨이터 어쩌구하는거에요

여자들목소리들리더니

반가워요 어쩌고저쩌고

남친 목소리 업되서 둘이 얘기하는거 다들리고

반갑다고 맥주병 치는소리들리고

 

그렇게 30분동안 기다렸더니

그사람이 폰확인하고 놀란듯 조용한곳으로 가더니

여보세요? 하더군요

 

술집이래요

그래서 나이트가 술집이냐고

술집이나 나이트나 똑같지

이러더라구요

저는 진짜 심장이 벌렁거려서 진짜 무슨말을 해야되는지도 모르겠었어요

그형이랑만 있었대요

진짜 삼대를 건다는 둥 너 나 모르냐는둥.

저 30분 다 녹음했는데

그랬더니 형혼자있다고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하더군요

연락하지마!이러고 끊어버렸어요

 

진정을하고 아무렇지 않은척헀어요

이럴때 또 화내면 싸울까봐...

 

나 못믿냐고 문자가 왔어요

나 너 보기 부끄러운짓 안했다고

여차여차 그형을 보내고

새벽 5시가 다되갈쯤 드디어 통화를 했어요

그때는 다 사실대로 다 어떻게 된건지

내가 묻지않아도 다 말해줄거라고 ...

계속 거짓말을 하더니

제가 녹음했다고하니까 다 다시 들어봤다고하니까

그제서야 다 얘기를 해요...

나이트에서 부킹 다한다고 안하는데가 어딧냐고

저는

니말대로 부킹할거라는거 뻔히 알면서 그런데 왜가냐고

형이 계속 꼬셔서 춤추러 간거래요...

정말 남자들의 거짓말...

계속 남탓만하고

정말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가겠다고 해도 모자를판에

그런데 말도없이 가는건 나에대한 예의가 아니잖아!

그랬더니 그사람

내가 그래서 부킹한여자랑 잤냐? 그러더라고요

진짜 할말이없어서...

더이상 말을 잇고 싶지않았어요

진짜 저만 더 화나고 또 상처받을 거 같아서...

그만하자고 했어요

너나 못믿냐고 그러더라구요

나는 너가 알아서 말해줄거라고 믿었다고 이렇게 끝까지 남탓하고 거짓말하다가 더이상 안되겠어서 다 부는게아니라 첨부터 솔직했다면 믿었겠지.

이남자는 '못믿으면 어쩔건데 헤어지게?

그래서 제가 그럼 못믿으면 어떻게되는건데?

헤어지던가 그럼! 그래서 그래 알았어 그랬어요...

그랬더니

너 다시 나한테 와서

우리집에 와서 무릎꿇고 빌어도 너 다시는 안받아 준다고...

계속해서 그러더라고요...

내가 너 이럴 줄 알았다고 하면서

 

제가 이제 정말 연락안하려고 노력할테니까 걱정말라고하면서

전화를 끊었어요

 

계속 전화오다가

안받았구요

그리고 문자를 보냈어요

어떻게 널 믿어야할지 모르겠다는 내용으로..

또 계속전화와서 받았더니

집에 도착했는지

누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또 속으로 집에 잘들어갔구나...

안도하면서

이제 연락하지말라고

그러면서 끊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연락이없어요

 

지금 제 심정은 첫날은 그렇게 화가나고 그랬는데요...

 

그사람이 저한테 그래도 한번은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잘못햇다고

사과하면서 다시잘해보자고 할줄알았거든요

근데...

연락이없어요

 

저 또 이상하게 불안해요

그사람이랑 헤어진게 아니라 잠깐 잠시떨어져있는마냥

자꾸 폰확인하고

전화를 내가먼저해야되는건가...

계속이렇게 초조하고그래요

이렇게 내일이면 일주일인데...

 

정말 제가 연락하지말랬다고 진짜 안하고있는건지...

그렇다면 제가 연락을 다시해야되는건지.

 

이런사람과 다시 잘해보고싶은 저의심정이 도대체 무엇인지...

아직도 방안에는 그사람 사진이 있고

보면서 혼잣말로 다시 돌아오겠지 하고있고...

 

잠도 안와서 새벽에 이렇게 글을 써봐요ㅠ

저진짜 어떻게해야하는건가요.

 

이남자한테 먼저 제가 또다시 연락을해서 또 모라고해야할지도 모르겠고ㅠ

아...........알려주세요...

정말 이남자 헤어지길 기다렸다는마냥

연락 안하는건가요.ㅠ

이렇게 연락없다가 그사람이 진짜 날 정리할까봐 두려워요.......

 

사실 여기 적은거 말고도

이사람 저한테 참 심한말 많이했었던 사람이에요

근데도 저는 이사람이 좋아요

예전처럼 다시 돌아갈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저한테 잘했던 기억이 지금까지 오게 했던거같아요

 

다시 그사람이 맘고쳐먹고 저에게 예전처럼 잘하는 날이 오길 바라는...

제가 다들 바보같다고하네요...

 

진짜 더이상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른사람 눈에도 안들어와요...

그사람만 보이고..............어떻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