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쵝오야2011.06.30
조회136

 

첨엔 아무 생각없이 친구랑 보러 갔다가-

완젼 울 윤배우님한테 홀딱 반해가꼬- 계상홀릭 되어버린 1인 ㅠ_ㅠ

 

이건 윤필주보다 더 함!!!

(역시 난..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했던거였어 +_+)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말 한마디도 안하면서, 쥔공이 말하고 싶어하는걸

표정으로 말하는 윤배우의 연기신공이란 ㅠ_ㅠ 다시한번 계상이오빠한테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더랬죠 흑흑

 

왜 김기덕 감독님이 윤계상을 선택했는지.. 영화를 보고 나서야 알겠더라능..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윤계상은 <풍산개>에서 남과 북을 무려 3시간만에 왔다갈 수 있는

어뜨케 보면 우리 현실에서는 감히 있을 수도 없는 사람으로 나오는데요

 

 

이른바 직업(?)도 '정체불명의 배달부' ㅋㅋㅋㅋ

이름은.. 북한 '풍산개' 담배를 피워서 풍산이라고 불리죵

(촌스러울 법도 한데, 계상이한테 붙이니 거 또한 명이름일세 ㅋㅋㅋ)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저렇게 3.8선에 사람들이 붙여놓은 글들을 하나하나 사진으로 찍고,

자신의 눈에 띄는 글을 띡 선택해가꼬  사람들이 남과 북에 전하고 싶은 물건들을

배달해주는데요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철조망을 그냥 장대하나로 뛰어넘는건 예삿일도 아니고..

수영에.. 뜀박질에...

그..그리고 저런 노출까지.....

 

절묘한 타이밍에 아쉽게도 끊겨버린(?) 장면때문에

다들.. 그래.. 특히 제가.. 첨으로 감독님을 원망..했더...... 크흠..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암튼- 윤계상은 어느날 임진각에서  옛여인을 찾아달란 글을 발견하는데,

이이 사람이 바로 전 북한 고위간부에요

 

이제 여기서부터 사건이 시작됩니다 ㅋㅋㅋ

 

 

계상이 삼촌뻘 되는 이 남자는 고위간부였던 만큼 북한에 위협적인 비밀들을 잔뜩 갔고 있는데요

그래서 남한 국정원이 이 사람을 닦달 볶아요- 빨리 비밀을 폭록할 수 있는 글을 쓰라고 -_-

 

 

이때 이 얍삽한 남자가 자신의 옛 여인을 데리고 와주기 전엔

글 안쓴다고 버팅깁니다 -_- (쩝..)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사람 빼내오는건데 누구한테 맡기겠어요

당연 풍산이겠죠 ㅋㅋㅋ

 

 

그래서 풍산이는 국정원이 보는 앞에서 당당히 3.8선을 넘고, 잠수타고, 뛰댕겨서

역시나 3시간만에 망명남자가 그토록 원한 인옥이를 델꼬 옵니다.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올때 되게 므훗한 장면들이 +_+

 

저게- 영화를 보기전엔, 무슨 장면인가... 했는데 ㅋ

서울로 갈때, 열탐지기를 피하기위해 막 벗어서;; 진흙 발라가꼬 넘어가는 장면이었더라구요

 

되게 긴박한 장면이었는데..

보는 난.. 왠지 모를 야릇함들이..=ㅂ= ㅋㅋㅋ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암튼, 어렵사리 빼내와서 인옥과 망명남자를 재회하게 되었는데

그 잠깐동안의 3시간안에 풍산이와 인옥이 사랑에 빠집니당 (김규리가 이뻐서 그래 ㅠ)

 

 

자꾸 풍산이한테 가는 인옥의 시선을 찌질하게 질투하는 망명남자님..-_-

쯧..

 

 

이 망명남자는 자꾸 자기를 죽일지도 모르는 북한 공작원때문에

불안에 떠는데요, 그럴수록 계속 인옥에게 집착을 하게 됩니다

 

그럴 수록 울 인옥은 풍산이를 더욱 맘에 품게 되더라죠..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설상가상, 이 풍산이의 정체를 파악하고싶어하는 남한 국정원과

북한 공작원들은 인옥과 풍산이의 관계를 이용해서 막 서로를 헤칠려고 하는데요

 

참..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싸우는 것도 웃긴데,

이용하는 스파이도 같은 나라 사람이라니 원...

그냥 우리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느낌이랄까? 어느 한쪽도 이익이 없는...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명분 하에

정작 같은 국가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거래를 하는 남한 국정원-

 

부르주아 사상은 처단해야한다며 부르짖으면서

정작 자신은 클래식에 별다방 커피를 즐겨마시는 북한 공작원..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남한사람인지 북한사람인지 모르는 이 풍산이와

북한에서 살았지만, 사랑하는 남자랑 있으면 어디에 살아도 상관없는 이 여자의 모습은

 

국정원과 공작원- 이른바 남북한 정치세력 틈바구에 껴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이 영화의 가장 핵심장면은 제 생각에..

마지막 남북한이 대립하고 있던 그 장면인 것 같아요

 

정말 우리나라의 현 현실을 잘 풍자했구나!!!!!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갑자기 지금 울 나라가 바보스럽게 보일 정도로... 쩝..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암튼, 영화 내내 대사 한마디가 없어,

남한사람인지 북한태생인지 알 수 없던 풍산이가

보여준 모습들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제게 진한 여운을 남기더군요

 

 

 

김기덕 감독 제자도 깐느가겠네~ 의미있는 영화 <풍산개>

 

 

 

카메라 안에서 보여지는 대한민국의 모습..

왜 김기덕이 3간의 침묵을 깨고 제작했는지, 그리구 이 배우들과 스텝들이

노 개런티로 참여했는지 알겠더라구요

 

 

더 말하고 싶지만 ㅠ_ㅠ 결말까지 다 말하면..

영화 볼 때 감동이 사라지니.. 여기까지 할께요 크큭 ㅋㅋ

 

 

이번에 친구랑 한번 더 보러갈껀데, 그때 두번째로 느꼈던 감정들 다시 한번 쓸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