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자랑스러운 얼굴들..

나미진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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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자랑스러운 얼굴들..

지난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있었던 '병역명문가 시상식'후 각 지방청별로 병역명문가 인증서 수여식이 이어졌는데요. 24일 대방동에 있는 공군회관에서는 서울지방병무청 주최로 서울지역 병역명문가 인증서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2011년 병역명문가는 72가문이 선정되었고 이날 수여식에는 55가문 118분이 참여해서 영광스러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서울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자랑스러운 얼굴들..

< 공군회관 >

병역명문가 영광의 얼굴.. 조성호, 이경순씨

아버지는 48년 육군 입대후 6.25 참전용사이시고 저는 23년동안 부사관으로 근무했고, 아들은 육군으로 전역했지요. 병역기피로 인한 잡음이 많은 요즘, 이렇게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니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국가가 무엇을 원하는지, 국가를 먼저 생각하고 국가가 있어야 내가 있다는 생각을 대한민국 남자라면 기본적으로 해야합니다. 남편을, 또는 자식을 군에 보내놓고 정화수를 떠 놓고 무사안일을 비는 아내, 어머님의 사랑이 가문의 영광을 지킬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자랑스러운 얼굴들..

<조성호, 이경순씨 부부 >

병역명문가 영광의 얼굴... 이형훤할아버지 (1929년 生)

나는 6.25때 길거리에서 육군에 지원해서 전쟁을 치렀어요. 아들 셋이 모두 육군으로 전역했고 손자 세명도 모두 육군으로 전역했지요. 이렇게 병역명문가로 선정되고나니 더 할수없이 좋습니다. 국가를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니.. 영광이지요. 손자들이 입대할 때도 '가장 어려운 것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군대다.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군 생활을 해라 어려운 것은 꼭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라' 고 얘기 해줬어요. 국가는 내가 책임진다는 생각을 요즘 젊은이들이 가져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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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훤 할아버지 >

병역명문가 영광의 얼굴... 임연철씨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이렇게 병역명문가로 지정받았으니 손자들도 군대에 가는거 당연히 생각하겠죠? 아버님은 6.25 참전용사이시고 저는 ROTC11기로 장교 전역했고 아들은 육군으로 2003년 제대했지요. 군대는 돈을 주고서라도 반드시 갔다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 생활을 통해서 강인한 정신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간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나면 요즘처럼 국제화시대에도 성공할 수 있는 지지대가 될 것입니다. 오늘 제 아버지는 이 행사장에 참석하시지 못하시고 병원에 계시는데 병역명문가

인증서를 받게 되면 곧장 아버지께 달려가서 보여드릴 겁니다.

건강하셔서 이자리에 참석하셨더라면 무척 기뻐하셨을텐데.... 아쉬움이 크지만, 아버님께 생의 마지막

큰 선물을 해드리는 것같아 자식으로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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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연철씨 부부 >

자랑스러운 병역명문가의 얼굴입니다.

6.25참전용사로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건강악화로 병원에 계시는 안타까움도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계셨기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당당히 세계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병역명문가 인증서 수여식장 에서 영상을 통해 흘러나오는 시민들의 목소리

"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보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군대에 가야한다. "

" 한국전쟁 참전용사라는 자부심은 평생 내 가슴의 훈장이다."

" 나 아닌 누군가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는 말들이 내내..

귓가를 맴돌았습니다.

병역명문가 여러분!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기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