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오줌찌리게해드림

ㅋㅋㅋ2011.06.30
조회42,487

1.

 

약 1달전쯤.

밤새 친구들을 만나고 아침에 들어와

잠을 청할때 겪었던 일이다.


밤새 친구들과 놀고 아침에 들어와

세면을 끝내고 자려고 하는데

날씨가 이제 슬슬 여름이 와서 그런가?

너무나 더웠다.


어머니가 잠깐 동네 나가셨으니까

금방오시겠다는 생각에

집 현관문을 활짝 열어놓고 칸막이만 내리고

이불을 깔고 단잠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깊게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잠에서 나는깨어났다.


그런데
잠은 깼는데 눈만 떠지고

몸은 움직이지가 않았었다.


" 아. 가위 눌렸구나 "


군대에 있을 때에도 심심치 않게 겪었던 가위눌림이라
이번에도 역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가위에 눌리면 늘 하는 억지로 일어나서

움직일 수 있는데까지 움직여 보기를 시도하고 있었다.


그렇게 일어났다가 눈이 떠지면

다시 난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곤 했었다.


그렇게 반복 하다가 거실까지 나가게 되었다.
처음으로 거실까지 나갔다는 신기한 마음에


유체이탈인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
갑자기 거실에서 누군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어머니겠지?


하며 문쪽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빨강색 야구모자를 쓴 건장한 한 남성이 집으로 들어오는 것이였다.


근처에 친구가 없는 나는
단박에 친구가 아닌걸 알 수 있었고

우편물을 들고 있지 않은걸로 봐서


저 사람은 도둑놈이다.


라고 단정지을 수 밖에 없었다.


헌데.


이건 꿈인데?


꿈인데?


꿈인데?


이렇게 생각을 하는 와중에
그남자는 벌써 내 앞에 다가와서는
내 복부에 커다란 칼을 꽂아 넣었다.


그것도
웃으면서 말이다.


아.

배에 칼이 꽂히면 이런느낌이구나?


하면서 아픔을 느끼는데
갑자기 귀에서


" 멍멍! "


하며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가 짖는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나는 가위에서 깰 수 있었다.


일어나 보니 온몸은 땀에 젖어있고

배는 계속 욱신욱신 거렸다.


그리고 드는 생각.


" 현관문을 닫아야겠다. "


그렇게 생각함과 동시에 현관문을 닫으러 나간순간.


나는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집은 2층 빌라였고.
현관문에서는 바로앞길이 보이는 위치에 있었다.


헌데.


똑같은 옷과 바지.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 빨강색 야구모를 쓴 남자가
올라오는게 보이지 않는가.


나는 그 남자를 보자마자 급히
문을 닫아버리고 그자리에서 주저 앉아버렸다.


너무나 무서웠고

그러한 경험은 처음이였기에.


그렇게 주저앉고 풀려버린 다리에 그저 떨고만 있었다.


그런데


그런데


누군가 계단을 올라오는 거다.

꿈에서 들렸던 그 소리와 똑같은 걸음으로 말이다.


그렇게 그 사람은 올라오고
대문을 슬쩍 당겨보는 소리가 들렸다.


" 끼..이익.. "


그리고

들리는 그 남자의 한마디.

 

 

 

 

 

 


" 이새끼 재수좋네 "

 

 

2.

 

발이 없는 남편과 사는 아내가 있었어.

남편은 수술 때문에 병원에 있고 아내는 혼자 지내고 있었어.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혼자 지내기가 너무 적적해서

전망도 좀 좋고 그런 집으로 이사를 하기로 했어.

물론, 남편에게도 알렸지.

하지만 집구하기가 어려워서 친구한테 물어봤어.

정보가 참 많은 친구야.

"나 집구하려는데 좋은 곳 없을까?"

마침 친구가 아는 사람이 집을 내놨다고 하더라고

"근데, 조심해야해.

그 사람이 집을 내놓은 이유가 귀신이 자꾸 보여서 그런 거래."

"에이 괜찮아 난 그런 거 안 믿으니까."

아내는 그 집을 당장에 샀어.

그리고 바로 거기서 생활하기 시작했지.

그런데 친구 말이 정말 인거야

아내의 눈에도 귀신이 보이기 시작 했어

그래서 바로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다시 만났어.

그리곤 말했지

"야 어떻게 진짜 귀신이보여. 다시 이사 하고 싶어"

".........휴 내가 그럴 줄 알고 말해줬잖아 그럼 이사 해야겠네"

"응"

"언제 쯤 할 거야?"

"이번 주 내로 집 내놓고 당분간 엄마네 있으려고"

"그럼 조심해 귀신 붙은 집은 주인이 집을 떠나려고 하는 날에 찾아온대."

"응"

여자는 이사하기 전날 밤부터 짐을 모두 챙겼어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자려고 누웠어.

그런데 너무 무서운 거야

그래서 친구한테 전화를 했어

"야 나 너무 무서워"

"괜찮아 절대 누구한테도 문열어주면 안 돼"

"알았어. 이따 다시 전화할게"

전화를 끊고 침대에 웅크려있는데

'똑똑똑'

하고 누가 문을 두드렸어

여자는 너무 무서워서 이불을 뒤집어 써버렸어

아무소리도 듣고 싶지 않았지

"여보! 나야. 문열어줘"

남편 목소리야

다시 친구한테 전화를 했어

"야! 남편이 온 것 같아 어떡하지?"

"안 돼. 열어 주지 마!"

"근데 진짜 남편이면 어떡해!"

"휴, 그럼 사람인지 확인하고 문열어줘

귀신은 대체로 목소리만 있고 형태는 흐리잖아

그니까 반드시 확인해."

"응."

다시 전화를 끊고 아내는 밖에까지 들리도록 크게 말 했어

"당신이 진짜 내 남편이면 손을 높게 위로 들어봐요!"

뭐 이런 식으로 밖에 있는 게 진짜 남편인지 확인했지

이것저것 다해보고나서 아내는 진짜 내 남편이구나 싶어서

마지막으로 손을 들어 엑스자로 만든 후에 막 달려 보라고 했어

현관문 위로 손이 보이고

탁 탁 탁 하는 발소리가 들렸지

그래서 아내는 문을 열어주고 침대로 돌아와서 전화를 했어

"나 문열어줬어."

"확인은한거야?"

"막 손도보이고 달리는 소리도 나고 그래서 열어줬어"

"........뭐? 장난해?"

"응? 무슨 말이야? 왜 그러는데"

"야 장난치지 마"

"장난 아니야 왜 그래"

 

 

 

 

 

 

"너 남편 발 없잖아."

 

 

 

3.

 

지금은 도심의 소음 문제의 하나가 되었지만
내가 어렸을땐 무척 시원하게만 들렸던 매미 소리

난 이소리를 들으면 7살때의 일이 생각이 난다.

 


7살 그해 여름에 난 어머니 손을 꼭 붙들고 외가에 놀러갔었다.

그전에도 여름엔 외가에 놀러 갔었던 것 같은데.. 기억은 없다.

 

 

무척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은데

그곳에서 생긴 친구 들과 개구리도 잡고..

몰래 참외 서리 도 하고... 들켜서 아저씨께 잡혔을땐...

꾸지람대신 잘익은 참외 몇덩이를 받기도 했다.

 


그렇게 신나는 7살의 여름을 보냈다..

 

 

그리고 서울로 올라오기 바로 전날..

난 친구들과 산에 올랐다.

아니 산이라기 보다 언덕이라고 해야 좋을만한 곳이었다,

 

 

친구들이 매미를 잡으러 가자고 했다.

매미 소리에 취해 있었던난 흔쾌히 따라 언덕에 올랐다..

 

 

친구들의 발걸음에 난 맞출수가 없었고.

결국 혼자 뒤쳐지게 되어있었다..

 

 

어차피 꼭대기에 오르면 친구들이 있을거니까

걱정없이 여기 저기 둘러 보며

천천히 따라 올라 가고 있었다..

 

거의 다 올랐을 때였을까?

 

 

 

어디선가 힘없이 죽어가는 듯한 강아지 소리가 들렸다.

 

 

호기심에 주위를 살피던 난 이내 강아지를 발견할수 있었고

또한 그 강아지를 금방이라도 덮칠듯이

노려 보고 있는 뱀도 발견할 수가 있었다.

 

 

 

강아지는 상처를 많이 입었었고 무척 불쌍해 보였다.

 

 

어린 난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옆에있던 내머리만한 돌을 들어 뱀의 머리를 내리 찍었다.

뱀은 즉사를 했다.

 

 

그리고 강아지를 안아 올렸는데.

가엾게도 강아지는 마지막 생의 숨을 가쁘게 내 쉬고 있었다.

무척 불쌍해 보였다.

 

 

친구들이 산에 오른것도 까맣게 잊고

난 강아지를 안고 달음질을 쳐서

외가집으로 돌아 왔다.

 

 

그때 중학생이던 외삼촌은 강아지를 보곤
"야.. 내다 버려.,. 그거 조금 있으면 죽겠다..

더럽게 왜 그런건 들과 와..."

라고 어린마음을 긁어 놓았었다.

 

 

괜히 눈물이 흐르는게 느껴졌다.

난 강아지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었다.

어린마음에 죽어가는 강아지를 위로해주는 수밖에는.

 


"강아지야.. 많이 아프구나.. 나랑 놀면 좋을텐데.. 강아지야..

너 아픈거 다 낳으면 꼭 나랑 놀아줘야돼?"

 

 

그때의 강아지의 눈빛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 듯 하다.

마치 말을 알아 들은 듯 나의 품에서

나의 눈을 올려다 보는 듯 했던 그눈빛.

 

 

강아지는 그날밤을 넘기지 못하고 내 품에서 죽었다.

 

다음날 난 되지도 않는 땡깡을 부렸던 기억이있다.

 

 

강아지 돌려 달라고.

 

어머닌 어린 아들에게

"강아지가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꼭 너랑 놀아 줄꺼야

민수야 이젠 강아지를 보내 줘야지?"

 

하며 억지를 부리는 아들은 달래셨다.

 

 

난 강아지를 외가 뒤뜰에 묻어주고 서울로 올라왔다...

그리고 지금 23년이 지났다.

지금은 매미 소리가 너무도 시끄럽다.

 

 

여름의 끝무렵에 줄창 울리는

매미의 마지막 노래소리는 나를 더욱 심란하게 만든다.

 

 

그 소리가 그치면 가을이 오고

거의 모든 해를 혼자서 보낸난 가을엔 더욱 외로움을 느낀다.

 

 

그래서 여름 끝자락에서 울리는 매미소리는 시끄럽기도 그리고

약간은 두렵기도하다.

나의 외로움을 더해줄 소리이기에

 


하지만 올해엔.

단지 시끄럽게만 느려진다..

 

 

드디어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그리고 올가을엔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녀는..
나보다 8살이나 어리다.

친구들은 나보고 도둑놈이라고 해대지만

글쎄 마음을 도둑질 당한 도둑놈이라...

 

 

정말 우연한 일이었는데

서울의 그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서

그녀는 내게 다가 와 말을 걸었다.

 

 

 

"전생이란걸 믿으세요?"

 

 

 

난 사실 이 비슷한 얘길 많이 듣는 편이다...

 

 

"도에 관심 있으세요?"라는 말 말이다.

뭐 얼굴에 덕이 흘러 넘친데나?

 

 

 

이번에도.. 난 그런 사람일꺼라 생각을 했다.

 

 

 

"저 아가씨..전 지금 회사에 늦어서요..."

 

 

 

그녀는 잠시 날 보다가 "풋.."하며 입을 가리며 웃음을 짓더군..

 

 

 

"지금 무슨 생각 하시는지 알겠는데요.

그런게 아니구요.

왠지 그쪽을 보니.문득 그런생각이 들어요."

 

 

"네?"

 

 

"전에.. 우리 어디선가 만난적이 있지 않을까요?

전생에 말이에요..."

 

 

 

그렇게 말을 걸어온 그녀와 난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국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고

이제 가을이 오면 우린 결혼을하게 된다.

 

 

 

7살 때 외가에 다녀온 후부터

몸이 않좋으셔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는 더없이 기뻐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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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난 23년전의 그일을 내 전생에 일을 갚았다.

이번생은 그일 때문에 생긴 것.

이제 어느정도 해결은 됐으니 더 이상 미련은 없다

 

난. 전생의 기억을 안고 태어 났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그의 곁으로 다가 갈 수밖에 없었다.

 

그때 어린 그가 보여 줬던 행동 때문에

난 사람으로 태어 날수 있었다..

 

 

그리고 그를 만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7살이었던 천진난만했던 그의 눈을

한생이 지나간 다음도 난 잊을수가 없었다.

 

 

비록 그는 눈빛은 많이 변해 있었지만

운명처럼난 그를 찾을수 있었고 그리고 우린 어제 결혼을 했다.

 

 

그는 너무 너무 기뻐했다.

내가... 이 내가.. 바로 전생에 그에게.

 

 

 

 

 

 


머리가 부숴져 죽임을 당한 뱀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어도

그는 그렇게 기뻐 할수 있었을까?


난.. 한을 품고 환생을 했고 그로 인해 인간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결혼을 한 오늘 난 드디어 한을 풀었다.

 

 

 

 

 

그는 머리가 부숴진 채 지금 내옆에 누워있다.

 

 

4.

 

새로 이사 온 동네

 

출근 시간에 집을 나설 때마다

항상 앞집 아이가 창문 앞에서 손을 흔든다

 

커튼에 가려져 얼굴을 잘 보이지 않지만,

실루엣으로 보아 초등학생인것 같다.

항상 아침마다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것 같아,

나이가 어린데도 예의바르다고 생각했다.

 

며칠 뒤, 회사에서 돌아오니

앞집에 경찰과 동네 주민들이 모여있었다.

 

음,무슨 일이지? 물어볼까?

"무슨 일 생겼나요?"

 

"...앞집 아이가 엄마의 학대에 견디지 못하고 죽었대요.

쯧쯧, 나이도 어린데  불쌍하게도...........

 

 

 

 

 

그럼 손을 흔들며 인사한 게아니라 살려달라는....

 

 

 

5.

 

어느 대학생들이 오티를 갔는데

 

분위기가 무르익을때즘 한 선배가 무서운 이야기를 해보자고 하더래

 

그러면서 자기가 먼저 스타트를 했는데 꿈에서 자기가 강가에 있는데

 

할머니가 기웃기웃거리더래.꿈이니까 무서움도 없고 낯선것도 없이

 

할머니한테가서 "할머니 뭐하세요?"라고 하니까

 

"손가락 찾아.손가락"보니까 할머니 손가락이 없는거야

 

그래서 그 선배가 꿈에서 그럼 제가 도와드릴게요 하고 한참을 찾다가

 

손가락을 찾아서 드렸대. 근데 할머니 표정이 썩 좋지 않은거야.

 

오히려 매우 싫다는듯이..어쨌든 받아서 갔는데..선배가 하는말이

 

"근데 이상하게도 이 이야기를 하면 꼭 들은사람들이 꿈에 그 할머니가 나타난다더라..?"

 

물론 거의다 안믿는 반응이였지.근데 그 날밤 한 후배가 정말 그런 똑같은 꿈을 꾼거야

 

손가락은 찾아서 드렸고 다음날 모두 모여서 자기들도 그 꿈을 꿨다고 하는데

 

제일 막내가 자기는 손가락을 찾아드리지 못했다는거야.그리고 나서 일주일 후인가?

 

그 막내가 선풍기 팬에 손가락이 닿아서 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났대.

 

 

 

 

 

 

 

이 글 본 사람들은 오늘 밤 꿈에 꼭 손가락 찾아드리길바래..

 

 

 

 

 

 

 

재밋게읽으셧나요!!!!!! ㅋㅋㅋ

조금이라도 소름돋았거나 무서우셨으면 추천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