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서재연2011.06.30
조회930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여러분은 남성인가요, 여성인가요?

여러분은 미혼인가요, 기혼인가요?

미혼이시라면, 앞으로 결혼을 하실 생각인가요, 하지 않으실 생각인가요?

 

성별에 상관 없이!!

기혼이라면,

혹은 미혼이지만 앞으로 결혼을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이 기사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여성들의 의미 있는 삶의 경영 : 일-가족 경험의 통합>

지난 6월 23일, 24일.

이화여대 포스코관 B151호에서는 이화여대 심리학과 여성진로연구팀 주최의 <여성들의 의미 있는 삶의 경영 : 일-가족 경험의 통합>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화여대 포스코관 B151호를 안내하는 친절한 안내판이 곳곳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드디어 도착한 포스코관 B151호 입구 모습.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이 워크샵은 이화여자대학 심리학과 유성경 교수 여성진로 연구팀에서 여성진로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있는 Karen M. O'Brien 박사님을 초빙하여, 최근 주요한 이슈로 떠오른 여성의 일-가족 갈등과 통합, 향상에 대한 주제를 진지하게 논의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진행되었습니다.

 

Karen M. O'Brien 박사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O'Brien 박사님은 현재 Maryland 대학 상담심리학 교수이면서, 상담심리분야와 심리발달분야의 저명한 세 저널(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 Career Development Quarterly, Journal of Asia Pacific Counseling)의 부편집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입니다.
특히, 여성의 진로와 관련된 연구, 다문화 진로에 관련된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서 진로포부를 측정하는 박사님의 ‘진로포부척도’는 한국의 진로관련 상담심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명의 한국 아동인 Annie와 Tommy과 인연을 맺어 상담영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남편 분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계십니다.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이번 워크샵의 강사인 Karen M. O'Brien 박사님에 대해 간단히 알았으니, 이제 워크샵 강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해요^^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 긴~긴~ 워크샵이었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이나 영삼성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내용 위주로 기사를 작성 했습니다^^)

저희는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워크샵 중 24일에만 취재를 갔기 때문에 24일 강의 내용을 主로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 6월 24일 오전 10시. 워크샵이 시작되었습니다.

O'Brien 박사님은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워크샵 참가자들에게 생각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일과 가족, 이 둘을 모두 관리하는 한국 여성들의 경험을 생각해보세요. 긍정적인 면은 무엇이 있고 부정적인 결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이 날의 워크샵은 연령대, life span(생애 주기)에 따라 자리 배치를 달리하여

비슷한 연령대의 같은 생애 주기를 걷고 있는 사람들과의 의견 공유와 토론이 이어지고

워크샵 참가자 전체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기회를 가졌는데요,

 

'일과 가족, 이 둘을 모두 관리하는 한국 여성들의 경험을 생각해보세요. 긍정적인 면은 무엇이 있고 부정적인 결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연령대 별로 상이했습니다.

(참고 : 워크샵 참가자분들은 모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일-가족 모두를 고려하는 어려움에 대한 고민과 해결을 함께하기 위해 참가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 20대 중후반 미혼 여성들 - 둘을 모두 다루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둘을 모두 다루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불가피하게도 우리 사회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 20대 후반~30대 초반 자녀 없는 기혼 여성들 - (20대와 40대 의견의 중립적 의견)

* 30대 중후반 자녀 있는 기혼 여성들 - (20대와 40대 의견의 중립적 의견)

* 40대 이후 자녀가 이미 성장한 기혼 여성들 - 일과 가족 모두를 균형있게 다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이 둘 모두를 고려해야하고 실제로도 고려해왔습니다. 일로 인해 아이들에게 신경을 써주지 못할 때도 있었지만, 아이에게 독립심을 길러줄 수도 있고 (웃음) 그렇게 크게 걱정할 정도의 일은 아닙니다.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열띤 토의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열띤 열기가 느껴지지 않나요^^?ㅋ

 

 

O'Brien 박사님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에 이어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여성의 삶에 있어서 일과 가족의 ‘균형’이라는 개념은 1986년에 생겼어요. 그러나 ‘균형(balance)’이라는 단어의 뜻처럼 일과 가족을 50:50으로 맞출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경영(management)’으로 대용해서 이해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용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일과 가족을 모두 경영하는 여성들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경제적, 사회적 만족 등 삶의 만족도가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높다고 합니다.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한편, 일과 가족을 모두 경영하는 여성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죠.

워킹맘들이 일과 삶을 경영하는 데에 장애물이 되는 것들을 SAMSUNG에서 2011년도에 1900명 이상의 여성들과 71명의 여성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통계를 냈습니다. 그들은 21개의 다양한 회사와 업종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다양한 직급에 위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통계의 결과로, 가장 높은 장애물은 일-가족을 모두 경영하는 여성에 대해 협조를 해주지 않는 문화였고 상사와 동료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육아, 남편, 시어머니/어머니 외 기타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예화로 아이가 아파서 야근을 못하고 퇴근을 해야 했을 때 상사나 주위 동료들에게서 오는 눈치로 인해 어머니의 역할과 직장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는 회의감이 밀려든다고 합니다.

 

박사님은 미국의 경우를 설명해주셨는데요, 미국에는 일과 가정의 경영을 하는 여자에게 긍정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시각과 영향으로는 금전적인 자립감과 심리적인 안정감이 가장 큽니다. 어머니로서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그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부정적인 시각으로는 여성이 일과 가정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때 오는 회의감, 죄책감이 가장 크고 남편과의 갈등이 뒤를 따릅니다.

이것으로 볼 때, 가족을 돌보며 일하는 여성에 대한 미국과 한국의 시각 차이는 크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모두의 시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되네요.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저와 비슷한 생각을 했던 황명은 씨.

일vs가족?!?! 일하는 여성들의 끝나지 않을 고민들에 대하여

위의 사진은 뉴욕타임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