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ㅎㅎ 저흰 대전에서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같이사는 동거인 남 녀 입니다.ㅋ 투엔이원살 뇨자, 여자한텐27 남자한텐28이라고하고 다니는 나므자. 동거는 정식으로 작년 7.1일에 집을 얻어 살구있고요, 비공식 작년 5월정도? 지금으로부터 딱 일년 됫네요ㅎㅎㅎ (음슴체ㄱㄱ) 좀 길음 난 데이트에 목맨 여자. 해본지 천만년인것 같아. 난 커플인가??옆에있는 남자는 그냥 오빠인가? 6.21 화요일 오빠가 주말에 놀러가자고 하였다. ( 이 이야기는 6월 25일 토요일 부터 일어난 일입니다.) 토요일 아침: 간만에 오빠와의 데이트로 내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음 오빠가 통영으로 회먹으러 가자고 그랬음ㅎ 존니 햄볶했음- 자발적으로 데이트코스를 정하다니 그것도 멀리멀리~ 가는데 3시간 오는데 3시간이란다. 어머 총 6시간ㅠ!! 후후 오빠가 좀 힘들겠지만 난 행복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 저녘 : 오빠가 말을 바꿈. 너무 멀단다. 인정! 근데 통영간다고 말을 왜했음?? 차라리 말을 하지말던가 그럼 내가 통영가는구나 기대는 안할거 아냐ㅠㅠㅠㅠㅠ 대전 근교에서 놀자고하는 남자친구 입에서 나온 꿈돌이.. 슈발 내가 순간적으로 열받아서 연습장에다 꿈돌이의 구조? 지도를 만들어줬음 오빠가 존니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발 내가 위치를 안다는게 존내 신기한가봐. 평소에 건망증과 금붕어 뺨치는 나의 기억력을 오빠는 알고있기에 나의분노를 담아 위치를 차근차근 설명하는게 존니신기신기한거임 근데 대전사는 여러분들도 공감하지?? 기대하는 장소 통영> 꿈돌이ㅠㅠ 슈발 대전살면서 꿈돌이 안가봤을까봐 배려하는오빠가 존니고맙네 개매너감샤욤ㅎㅎㅎㅎㅎㅎ^^ 암튼 꿈돌이는 안갈꺼 같음ㅋㅋ 오빠도 대전사람이잖아? 그렇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오빠가 귀찮았는지 자기만 다 믿으란다. 다 준비하겟다고. 나 : 오~~~~ 제시니 : 대전 인근에 있는데 다 대려다 줄께 불특정다장소라는건 가본곳 재탕하려는거야 뭐야. 차라리 낚시하러 가던지 ㅠㅠㅠ!! 나 나름 낚시 좋아하는 여자임 암튼 난 일요일 아침에 일찍일어날 생각을 하고있었음 난 둘만의 데이트 뽕이고 뭐고 아주 쭉쭉 다뽑아낼꺼임 시원하게 한을 풀겠어!!! 생각으로 잘라는데 개넘이 영화받아논거 없냐네 그래서 있다고 하니까 보자는거임 ㅇㅇ이응이응 있슘 트론 받아논거있어서 보는데 얘가 안자는거야 왠일이지? 생각을 하고 다보니까 4시임 아! 망했엉!! 하고 잤음. (안가려고 하는 오빠의 계략이었던것은 후에 알았던...) 일요일 아침 : 난 6시 반에 인났음 나의 집념이 해낸 기적이었지ㅋ 오빠를 흔들어 깨우는데 꿈쩍도 안함 소리지르면서 깨우는데 나한테 화내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슈발 오빠한테 안갈꺼냐고 물어봤는데 안간데 잘꺼야 안가 아 냅둬 잘꺼야 이러면서 날 매몰차게 대했음 나는 울면서 누웠음 솔찍히 좀 졸렸었음 난 눈물 젖은 베게를 배면서 잤음ㅠㅠㅠ 일요일 11시쯤 : 난 벌떡 인났음 몇시지? 아놔 뭐야 어중간한 시간은ㅠ 오빠를 떄리면서 소리지름 아놔 오빠 쫌! 오빠가 맨날 거짓말하는거 질린다 정말!! 차라리 가기싫다고 하던가 기대를 주지 말던가 너랑 같이 살기 싫다고 질렸다고 맨날 거짓말하고 놀러갈때도 다음주에 꼭가자 해놓고 안가고 짜증난다고 x벌 꺼지라고 너같은 새x 필요없다고 고x야 라고 내가 뭐라뭐라 했음. 오빠가 벌떡 인나더니 오빠 : 야 니가좀 잘 깨우지 그럤어 너먼저 씻고와서! 나깨웠으면 되잖아. 니가 안깨운거야 난 잘못 없어. 아~ 못가겠네ㅋ 그 오빠 특유의 혀내미고 얄미운 표정을 하면서 그러는거임 정말 승질 났음 눈물도 났음 그래서 난 결심 했음 집을 나가기로! 난 대충 옷하고 신발 몽땅 봉다리에 싸서 슬리퍼 신고 언니네집으로 ㄱㄱ 할라는데 담배가 좀 아쉬웠음 나 한푼도 없는데 담배는 챙겨가야할꺼같아서 던힐 몇까치 안남은거 오빠랑 반땡 하고 일단 난 여자니까. 계단에서 담배피면서 내심 잡아주길 하면서 기다리고있었음 (우리집은 전망좋은 옥상이니까 문열어놓고 계단에서 피움!빌라같이사는사람들 피해주고싶은 마음은 없슘) 근데 집안에서 딸그락 소리가남 개샊히 밥먹나보다ㅠㅠ 분명 너가 나가도 난 잘 먹고살수있다 라는 모습을 일부러 보여주기 위한 과잉행동임 난 눈물을 머금고 땡볓에 썬크림도 안바르고 씻지도 않고 좀비처럼 걸었음 언니네집은 15분거리 하지만 더웠음정말 좀비인 양 태양을 피고 다니느라 존니 힘들었음 언니네집까지 30분 걸림ㅋ 근대 언니도 좀비같이 집에 누워있었음 그러고 언니랑 놀면서 하루를 보냄 오빠한테 언니전화로 10통은 넘게 했지만 안받음 나중에 꺼버림 (전화기가 꺼졌있어 전화를 받을 수없습니다.) 빡침 ㅠㅠㅠ 그러게 난 하루를 보냄 아! 난 폰도 오빠한테 던지고나왔었음. 너따위랑 연락안해도 난 잘살수있다는 행동이었음ㅋ 월요일 : 난 백수 오빠는 직장인 오빠가 일 끝나기를 기다림 대략 오후 6시~8시에 끝남 하루를 보내는게 최대의 고역이었음 언니네 집에 컴퓨터 없음 티비만 있는거임ㅠㅠㅠㅠ 그래도 티비만 봐도 하루가 나름 금방갔음 6시넘어서 일간 언니가 오고 언니랑 심각하게 언니얘기하다가 오빠가 언니폰으로 전화를 했슘. 근데 진짜 언니가 심각한 일때문에 전화를 빨리 끝내라고함 (전화내용) 나 : 뭐야 오빠 : 나 지금 대천왔어 드라이브 하러 나 : 뭐? 쉬벌 좋냐?? 재밌게 놀아라^^ 끊어라^^ 오빠 : 응 재밌게 놀ㄲ ㅓ이ㅁㅇㅈㅁㅇㅀ;ㅓㅐ 언니가 폰을 가져갔음. 언니는 카톡하는 여자니까 난 아쉬웠음ㅠㅠㅠㅠㅠㅠㅠ 서로의 간을 맛보는 시간이었음 그래도 괜찮괘찮. 그러고선 오빠의 말에 심리분석을 시작함 나 지금 대천왔어 드리이브 하러 : 대천 간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왜갔는지는 모호하다. 후배들과 돌싱기념으로 간것이냐 혼자서 정말 바람쐐러 간것이냐. 회사에서 간것이냐. 나 없이 간것은 나랑 여태 바다나 어디 놀러가기를 싫었던것이고, 굳이 바다를 간것은 일찍 마음을 정리하고 다른여자를 만나야겠다는 생각때문에 갈것일수도 있을 것이야. 10시반쯤 자기전 : 난 폭풍 눈물이 나왔음ㅠㅠ 흐그륵그르으르능ㄹ드ㅡㄹ 근데 티비에서 동물농장 옛날거가 나와서 하고있는거임. 폭풍시청으로인해 폭풍눈물이 감쪽같이 사라졌음ㅋ. 오빠는 강아지님하고 비교가 안되는걸 느꼈음ㅋㅋㅋ 속으로 통쾌했음. 시간이 좀흐르고 집(언니네집은 주택 이층에 세들을거임) 창문에서 어떤남자가 야 야 소리지르는거임 존니 무서웟음 아놔 깜놀 개깪끼 오빠였음ㅋ 오빠가 문좀 열어보래 창문 사이로 난 꺼져^^ 그러다가 결국 문 열어줌ㅋ ( 어짜피 열어줄거지만 난 쌔보여야해_) 난 아무렇지도 않다는 식으로 대했음 오빠가 슬슬 본모습이 나옴 야 집에 가자 이럼 난 당연히 싫어 했음 내가 그럼 잘못했다고 사과하랬음 오빠가 쑥쓰러워함 몸을 비비꼼 내가 추가로 무릎꿇고 사과하라했음 ㅋㅋㅋㅋ 난 침대에서 가만히 앉아있고 오빠가 바닥에서 무릅꿇고, 쪼매난 소리로 미안하다했는데ㅋㅋ 이건 사과가 아니다, 뭔가 부족하다 싶어서 머리 숙여 사과하라했음 나 : 오빠 잘못했으면 사과해 오빠 : 잘못했습니다. 나 : 뭘 잘못했는데? 오빠 : oo가 놀러가자고 했는데 안가줘서 잘못했습니다. 나 : 그것뿐이야? 거짓말은? 차라리 아예 말을 하지 말던가 오빠 : 거짓말해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안그러겠습니다. 이래서 나는 마음이 풀렸음 이미 지나간 거 어쩌겠음? 이렇게 또 굴욕주면 됨ㅋㅋ 참 오빠는 회사사람들하고 사장님 아는분 문상갔다온거였음ㅋ 나의 목적은 남자친구 여친귀한줄 모르고 오래사겼다고 무심해서상처주는걸! 그것조차 이유도 모르는 남자들!!! 반성하라고 하는거였음! 참고로 우리 오빠는 착함ㅋ 나만 못된년 같지만- 내가 못된이유는 착한 오빠때문임! 무심코 흘러간 일상이 여자한텐 상처가 될지모르는거야 우유부단한남자 반성반성~~ 그래도 난 울오빠가 좋음 착하니까^^ 암튼 난 다시 오빠랑 집에 돌아와 알콩알콩달콩함 ㅋㅋㅋㅋㅋㅋㅋ 모자른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참고로 난 보라색 좋아하는 AB형 그리고 오늘 생일 이예요. 댓글은 달고 가요. 거기 언니 오빠~ 동생!! 1
간만에 데이트! 남자친구의 반응은?? 오래사겼다면 공감!!!!!!!! 오빠 우리 권태기임??
안녕하세요ㅎㅎㅎㅎ
저흰 대전에서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같이사는 동거인 남 녀 입니다.ㅋ
투엔이원살 뇨자, 여자한텐27 남자한텐28이라고하고 다니는 나므자.
동거는 정식으로 작년 7.1일에 집을 얻어 살구있고요, 비공식 작년 5월정도?
지금으로부터 딱 일년 됫네요ㅎㅎㅎ
(음슴체ㄱㄱ) 좀 길음
난 데이트에 목맨 여자. 해본지 천만년인것 같아. 난 커플인가??옆에있는 남자는 그냥 오빠인가?
6.21 화요일 오빠가 주말에 놀러가자고 하였다.
( 이 이야기는 6월 25일 토요일 부터 일어난 일입니다.)
토요일 아침: 간만에 오빠와의 데이트로 내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음
오빠가 통영으로 회먹으러 가자고 그랬음ㅎ
존니 햄볶했음- 자발적으로 데이트코스를 정하다니
그것도 멀리멀리~
가는데 3시간 오는데 3시간이란다. 어머 총 6시간ㅠ!! 후후 오빠가 좀 힘들겠지만
난 행복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 저녘 : 오빠가 말을 바꿈. 너무 멀단다. 인정! 근데
통영간다고 말을 왜했음?? 차라리 말을 하지말던가
그럼 내가 통영가는구나 기대는 안할거 아냐ㅠㅠㅠㅠㅠ
대전 근교에서 놀자고하는 남자친구
입에서 나온
꿈돌이..
슈발 내가 순간적으로
열받아서 연습장에다 꿈돌이의 구조? 지도를 만들어줬음
오빠가 존니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발 내가 위치를 안다는게 존내 신기한가봐.
평소에 건망증과 금붕어 뺨치는 나의 기억력을 오빠는 알고있기에
나의분노를 담아 위치를 차근차근 설명하는게 존니신기신기한거임
근데 대전사는 여러분들도 공감하지?? 기대하는 장소 통영> 꿈돌이ㅠㅠ
슈발 대전살면서 꿈돌이 안가봤을까봐 배려하는오빠가 존니고맙네
개매너감샤욤ㅎㅎㅎㅎㅎㅎ^^
암튼 꿈돌이는 안갈꺼 같음ㅋㅋ
오빠도 대전사람이잖아? 그렇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오빠가 귀찮았는지 자기만 다 믿으란다.
다 준비하겟다고.
나 : 오~~~~
제시니 : 대전 인근에 있는데 다 대려다 줄께
불특정다장소라는건 가본곳 재탕하려는거야 뭐야.
차라리 낚시하러 가던지 ㅠㅠㅠ!! 나 나름 낚시 좋아하는 여자임
암튼 난 일요일 아침에 일찍일어날 생각을 하고있었음
난 둘만의 데이트 뽕이고 뭐고 아주 쭉쭉 다뽑아낼꺼임
시원하게 한을 풀겠어!!!
생각으로 잘라는데 개넘이 영화받아논거 없냐네
그래서 있다고 하니까 보자는거임
ㅇㅇ이응이응 있슘
트론 받아논거있어서 보는데 얘가 안자는거야
왠일이지? 생각을 하고 다보니까 4시임
아! 망했엉!! 하고 잤음.
(안가려고 하는 오빠의 계략이었던것은 후에 알았던...)
일요일 아침 : 난 6시 반에 인났음 나의 집념이 해낸 기적이었지ㅋ
오빠를 흔들어 깨우는데 꿈쩍도 안함
소리지르면서 깨우는데 나한테 화내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슈발
오빠한테 안갈꺼냐고 물어봤는데 안간데
잘꺼야 안가 아 냅둬 잘꺼야
이러면서 날 매몰차게 대했음
나는 울면서 누웠음 솔찍히 좀 졸렸었음
난 눈물 젖은 베게를 배면서 잤음ㅠㅠㅠ
일요일 11시쯤 : 난 벌떡 인났음
몇시지? 아놔 뭐야 어중간한 시간은ㅠ 오빠를 떄리면서 소리지름
아놔 오빠 쫌! 오빠가 맨날 거짓말하는거 질린다 정말!!
차라리 가기싫다고 하던가 기대를 주지 말던가
너랑 같이 살기 싫다고 질렸다고 맨날 거짓말하고 놀러갈때도
다음주에 꼭가자 해놓고 안가고 짜증난다고
x벌 꺼지라고 너같은 새x 필요없다고 고x야
라고 내가 뭐라뭐라 했음.
오빠가 벌떡 인나더니
오빠 : 야 니가좀 잘 깨우지 그럤어 너먼저 씻고와서! 나깨웠으면 되잖아.
니가 안깨운거야 난 잘못 없어. 아~ 못가겠네ㅋ
그 오빠 특유의 혀내미고 얄미운 표정을 하면서 그러는거임
정말 승질 났음 눈물도 났음
그래서 난 결심 했음
집을 나가기로!
난 대충 옷하고 신발 몽땅 봉다리에 싸서 슬리퍼 신고
언니네집으로 ㄱㄱ 할라는데 담배가 좀 아쉬웠음
나 한푼도 없는데 담배는 챙겨가야할꺼같아서
던힐 몇까치 안남은거 오빠랑 반땡 하고 일단
난 여자니까.
계단에서 담배피면서 내심 잡아주길 하면서 기다리고있었음
(우리집은 전망좋은 옥상이니까 문열어놓고 계단에서 피움!
빌라같이사는사람들 피해주고싶은 마음은 없슘)
근데 집안에서 딸그락 소리가남
개샊히 밥먹나보다ㅠㅠ
분명 너가 나가도 난 잘 먹고살수있다 라는 모습을 일부러
보여주기 위한 과잉행동임
난 눈물을 머금고 땡볓에 썬크림도 안바르고 씻지도 않고
좀비처럼 걸었음 언니네집은 15분거리
하지만 더웠음정말 좀비인 양 태양을 피고 다니느라
존니 힘들었음 언니네집까지 30분 걸림ㅋ
근대 언니도 좀비같이 집에 누워있었음
그러고 언니랑 놀면서 하루를 보냄
오빠한테 언니전화로 10통은 넘게 했지만 안받음 나중에 꺼버림
(전화기가 꺼졌있어 전화를 받을 수없습니다.)
빡침 ㅠㅠㅠ 그러게 난 하루를 보냄
아! 난 폰도 오빠한테 던지고나왔었음.
너따위랑 연락안해도 난 잘살수있다는 행동이었음ㅋ
월요일 : 난 백수 오빠는 직장인
오빠가 일 끝나기를 기다림 대략 오후 6시~8시에 끝남
하루를 보내는게 최대의 고역이었음
언니네 집에 컴퓨터 없음 티비만 있는거임ㅠㅠㅠㅠ
그래도 티비만 봐도 하루가 나름 금방갔음
6시넘어서 일간 언니가 오고 언니랑 심각하게 언니얘기하다가
오빠가 언니폰으로 전화를 했슘.
근데 진짜 언니가 심각한 일때문에 전화를 빨리 끝내라고함
(전화내용)
나 : 뭐야
오빠 : 나 지금 대천왔어 드라이브 하러
나 : 뭐? 쉬벌 좋냐?? 재밌게 놀아라^^ 끊어라^^
오빠 : 응 재밌게 놀ㄲ ㅓ이ㅁㅇㅈㅁㅇㅀ;ㅓㅐ
언니가 폰을 가져갔음. 언니는 카톡하는 여자니까
난 아쉬웠음ㅠㅠㅠㅠㅠㅠㅠ
서로의 간을 맛보는 시간이었음
그래도 괜찮괘찮. 그러고선 오빠의 말에 심리분석을 시작함
나 지금 대천왔어 드리이브 하러 : 대천 간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왜갔는지는 모호하다. 후배들과 돌싱기념으로 간것이냐
혼자서 정말 바람쐐러 간것이냐. 회사에서 간것이냐.
나 없이 간것은 나랑 여태 바다나 어디 놀러가기를 싫었던것이고,
굳이 바다를 간것은 일찍 마음을 정리하고 다른여자를 만나야겠다는 생각때문에 갈것일수도 있을 것이야.
10시반쯤 자기전 :
난 폭풍 눈물이 나왔음ㅠㅠ 흐그륵그르으르능ㄹ드ㅡㄹ
근데 티비에서 동물농장 옛날거가 나와서 하고있는거임.
폭풍시청으로인해
폭풍눈물이 감쪽같이 사라졌음ㅋ.
오빠는 강아지님하고 비교가 안되는걸 느꼈음ㅋㅋㅋ
속으로 통쾌했음.
시간이 좀흐르고 집(언니네집은 주택 이층에 세들을거임)
창문에서 어떤남자가
야 야 소리지르는거임
존니 무서웟음 아놔 깜놀 개깪끼
오빠였음ㅋ
오빠가 문좀 열어보래
창문 사이로 난 꺼져^^ 그러다가
결국 문 열어줌ㅋ ( 어짜피 열어줄거지만 난 쌔보여야해_)
난 아무렇지도 않다는 식으로 대했음
오빠가 슬슬 본모습이 나옴
야 집에 가자 이럼 난 당연히 싫어 했음
내가 그럼 잘못했다고 사과하랬음
오빠가 쑥쓰러워함 몸을 비비꼼
내가 추가로 무릎꿇고 사과하라했음
ㅋㅋㅋㅋ 난 침대에서 가만히 앉아있고
오빠가 바닥에서 무릅꿇고, 쪼매난 소리로 미안하다했는데ㅋㅋ
이건 사과가 아니다, 뭔가 부족하다 싶어서
머리 숙여 사과하라했음
나 : 오빠 잘못했으면 사과해
오빠 : 잘못했습니다.
나 : 뭘 잘못했는데?
오빠 : oo가 놀러가자고 했는데 안가줘서 잘못했습니다.
나 : 그것뿐이야? 거짓말은? 차라리 아예 말을 하지 말던가
오빠 : 거짓말해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안그러겠습니다.
이래서 나는 마음이 풀렸음
이미 지나간 거 어쩌겠음? 이렇게 또 굴욕주면 됨ㅋㅋ
참 오빠는 회사사람들하고 사장님 아는분 문상갔다온거였음ㅋ
나의 목적은 남자친구 여친귀한줄 모르고
오래사겼다고 무심해서상처주는걸!
그것조차 이유도 모르는
남자들!!!
반성하라고 하는거였음!
참고로 우리 오빠는 착함ㅋ 나만 못된년 같지만- 내가 못된이유는 착한 오빠때문임!
무심코 흘러간 일상이 여자한텐 상처가 될지모르는거야
우유부단한남자 반성반성~~
그래도 난 울오빠가 좋음 착하니까^^
암튼 난 다시 오빠랑 집에 돌아와 알콩알콩달콩함
ㅋㅋㅋㅋㅋㅋㅋ
모자른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참고로 난 보라색 좋아하는 AB형
그리고 오늘 생일 이예요.
댓글은 달고 가요. 거기 언니 오빠~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