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때 부터 용돈이란 개념의 돈에 이유없이 자존심이 상하여 용돈을 받기가 싫었습니다.
때문에 20살 어린나이에 자동차도 유지해야했고 젊음의 상징인 연애도 해야했으며 각종 여가생활로 인해 돈이 필요했던저는 과외알바와 이벤트 MC알바로 용돈을 충족했고 급기야 방학때 아는 형님이 택배회사 소장이라 택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처음 시작했을때가 21살때 입니다. 방학때마다 거의 택배를 했죠 터미널에서 트럭타고 출발만하면 오너 눈치안봐도되지 내맘대로지!! 누구 말듣기 싫어하는 제 성격에는 딱이었습니다. 자!! 이제 택배를 하며 알게된 몰상식한 사람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 사실 가장 빨리 가져다 주고 싶은 사람은 택배 기사입니다. 왜냐구요? 빨리 배송을 끝내야지 정말 돈이되는 집화 작업을 더 많이 할 수 있고 그만큼 퇴근이 앞당겨 지거든요.
2. 급한 물건이니 빨리좀 갖다달라는사람.
-> 대한민국 택배 기사들의 평균 하루 물량은 1인당 150건 정도 입니다. 주택밀집지역은 200건이 넘는 분도 계시구요. 그 중에 급한분이 당신 한 명 이겠습니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3. 왜 우리집은(우리사무실은) 늦게오냐고 화내는 사람.
-> 택배사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지만 배송루트가 있습니다. 물량의 분포에따라 가장 효율적인 코스를 아침마다 송장을 보며 잡고 출발을 합니다.
말그대로 복불복입니다. 차례대로 드리면서 가는데 택배기사 몸이 백만개도 아니고 어떻게 한꺼번에 모든 고객들에게 빠른배송을 할 수 있겠습니까??
4. 왜 배달완료가 되어있는데 난 물건을 받지 못했냐고 화내는 사람.
-> 이건 저희가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어쩝니까 오늘물량에대해 배달완료 스캔을 본사에서 지시한 시간까지 전송하지 않으면 벌점과 벌금이 부과되는데요.. 택배기사 배달 하나 하면 요즘 쇼핑몰 택배비단가 기준 2500원으로 치면 1개 배송에 600원남습니다. 그런데 배송완료 조금만 늦어서 벌점 누적되어 버리면 하루 일당의 절반 가까이가 날아갑니다. 저희가 잘못된점 백번 인정합니다만 만일에 당신이라면 당신이 벌점먹고 벌금내고 고객을 위해서 배송 대기중 상태로 남겨 놓으시겠습니까??
그리고 본사에서 그 기준을 못바꾸는 이유는 당신들이 주문하는 쇼핑몰에서 대량 물량을 택배사에 주는 조건으로 무조건 몇시까지는 배달하라는 부당한 조건을 택배사에 강요하며 또 택배사들은 넘쳐나는 택배사들중에 살아남기 위해 부당한지 알면서도 그 조건을 받아 들이기 때문입니다. 결국죽어나는건 택배기사에 불편한건 고객님들입니다.
5. 왜 내가 옷이나 기타등등을 시켯는데 빨리안오느냐!! 꼭입어야한다.
->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급한 물건이면 가급적 여유를 두고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물량이 초과하여 일인당 할당이 넘칠 경우에 모든 택배사들은 부패하기 쉬운 식품을 우선적으로 배송합니다. 부태해 버린 식품은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식품이 그렇게 많냐고요?? 모 농수산 홈쇼핑을 비롯한 많은 쇼핑몰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량과 고객님들의 부모님께서 자취하는 자식에게 보내는 소중한 음식까지.. 초과물량이 아닌 날 도 기사 1인당 할당 식품은 평균 50건이 넘습니다. 식품을 우선배송하게 되는것은 고객님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이니 널리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모든 택배사들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씩은 기사일인당 과다한 초과물량이 주어집니다.
6. 전화번호 바뀌었는데 주문할때 옛날번호 그대로 적는사람.
-> 한번씩 사람들은 주소 다 적어 놨는데 왜 못찾느냐고 하시죠??
부탁인데 한번쯤은 사시는 동네의 경치?? 를 훝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예를들어 70번지면 그 70번지안에 얼마나 많은 70-?? 번지가 있을 것이며 또 몇통 몇 반이 있겠습니까?? 나라에서 운영하는 우체국들도 찾기 힘듭니다. 다 외우는건 불가능하구요. 70번지까지는 찾아가도 -?? 번지는 찾기 힘듭니다.
그런데 전화까지 연결되지 안아서 기사들을 골탕먹이면 여러분의 배송만 더 늦어 집니다.
그리고 가끔 전화하면 "XXX아니라는 데 왜 자꾸 전화하는데 개XX야!!" 하고 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 말고 다른 택배기사들도 많이 전화 했다는 거죠.. 왜 제가 당신 부주의로 욕을 들어야 하죠?? 짜증나게..
7. 전화 곧 죽어도 안받는 사람.
-> 변명이야 많죠.. 일하는 중이다 학교 수업중이다.. 그럼 왜 그 번호를 적습니까?? 연락되는 번호를 적어야죠!! 전화 못받고 바로 문자로 이유를 설명하는 고객님들은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실컷 전화 안받다가 몇 시간후에 그 구역을 벗어나면 전화와서 변명하고 갖다 달라고 합니다. 택배기사가 당신들 개인 비서 입니까?? 연락되는 번호를 적거나 아니면 추가기재란에 못받을 수 도 있으니 어디 맡겨라 아니면 몇시에 전화를 달라고 하면 기사들은 참조 합니다. 택배 올 것이 있으면 적어도 자기가 필요해서 주문한거면 택배가 올 날에는 조금만 신경쓰면 전화 받습니다. 일일히 200명가까이 되는 당신들의 시간을 맞춰서 배송해야 합니까?? 서비스직종을 들먹이시려구요?? 서비스도 가능한 한도내에서 바라십시오. 대한민국의 그 어떤사람도 200명가까이되는 사람의 스케줄에 맞추어 재빠르게 배송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보장하죠...
8. 예)70-10번지이면 70-10번지라고 적어야지 70번지가 모두 자기집인 것 마냥 70만 적어 놓는 사람
->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모르시긴 하겠지만 하나의 번지에 따르는 통반은 보통 건물을두고 빙 둘러 있습니다. 그 구역 실컷 지나왔는데 또 재수없으면 일방통행인데 그때서야 전화받고 집을 설명하면.. 택배기사가 봉입니까?? 장난칩니까 지금?? 택배기사 1년만 하면 여자친구한테 사랑받습니다. 왠만한 억지와 앙탈은 짜증도 안나거든요...ㅡㅡ;;
9. 지금집에 없다고 물건은 어디 맡겨주시고 착불은 계좌이체 해 준다는 사람.
-> 택배비 많아봐야 2500원~10000원.. 왜 입금안해주십니까?? 그래서 퇴근 후 왜 입금안하냐고 전화하면
"내가2500원 때먹을 것 같아??" 되려 큰 소리 치는 사람들.. 2500원 ㅋㅋ 가끔 동냥하는 사람에게 적선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왜 당신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해야하죠?? 더군다나 하루 입금분도 맞춰서 본사에 입금해야 합니다. 제가 왜 당신돈을 내야 하느냐구요.. 당신같은 사람에게는 250원도 아깝습니다. 때먹을 것 같아서 전화한게 아니라 약속지키라고 전화하는 겁니다. 왜 필요한 물건 받을때는 지금 당장이라도 입금 하려는 듯이 말하고 어디 맡겨 놨다고 하면 안면몰수합니까?? 제가 만만합니까?? 싸움 잘하지는 못하지만 어디가서 맞고 다닌적은 없습니다. 이런분들 예상외로 많은데 2500원때문에 뒈지게 쳐 맞는일 없기를 당부드립니다.
10. 개인사정으로 낮에 주무시고 밤에 일하시는 분들
-> 모든분을 뭐라고하기는 뭐 합니다만 대부분의 분들.. "사람자는 시간에 깨워서 택배오고 지랄이야" ㅋㅋㅋ 제정신입니까? 당신을 위해 새벽에 배달할까요? 특히 부산시 00구 00 1가 화이트빌라 401호 아줌마 한번만 더 그딴식으로 말하면 아줌마고 뭐고 집구석에 휘발유 붓고 라이터 던집니다?? 남편이 누군지 알만하네요.. 이 아줌마 아니라도 자는데 깨운다고 뭐라고 하는분들 우리가 일하는시간 일반사람들 잠자는 시간 아니거든?? 진짜 아니거든??
11. 택배기사가 안녕히계세요 하고있는데 문 '쾅' 닫아버리는 분들
-> 택배기사 가고나면 당신집 현관문 한번 보십시오. 가래침이 가득할 겁니다. 뭐 바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기껏 엘리베이터도 없는 빌라가 더 많은게 우리나라 현실인데 그런 빌라 올라가서 물건주면 "안녕히계세요"하면 "수고하세요"는 못해줄 망정 "네"라고는 해줄 수 있지 않나요????
12. 집에 다와가니까 기다리라고 하는분들
-> 보통 5분만 기다려 주세요, 10분만 기다려 주세요 합니다.
자 지금부터 머리한번 써 보겠습니다. 전국의 택배물량중에 자신의 할당량을 분류하여 허브 터미널에서 배송출발을 하면 평균 12시입니다. 1인당 평균물량 150개 이 것을 7시까지 배송을 한다고 쳐도 평균 한시간에 20개 정도는 배송을 해야 합니다. 모든분이 전화도 잘받고 집에 계신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한시간에 20개를 배송하려면 3분에 하나씩을 배송해야 합니다. 더불어 택배기사 100명중에 점심먹는 기사는 10명도 안됩니다. 정말입니다. 점심시간 까지 할애하여 배송하고 중간중간 장애물이 되는 고객들의 위기를 넘어 겨우겨우 바쁘게 뛰어다니는데 5분~10분.. 대충 감이 오십니까?? 그 시간이면 기사들은 밥을 한끼 먹습니다. 또 3개정도의 배송을 할 수 있습니다. 택배기사 앞에서 5분으로 딜!! 하려하지 마십시오.
13. 집 문앞에 두고 가라는 분들
-> 집문앞에 두고가라.. 황당합니다. 잃어버리면요??
그래서 저는 재차 확인을 합니다. "집앞에 놔두라고 하신물건은 만일에 분실이 되어도 택배기사는 절대 책임을 못집니다 괜찮으세요" 하면.. 난리가 납니다. 택배기사가 무슨 슈퍼맨입니까? 놔두라고해서 놔뒀는데 분실하면 왜 우리책임입니까? 당신들은 무조건 편해야되고 택배 기사들은 온갖 악조건속에서 당신의 집앞 물건까지도 지켜야 합니까?? 그럼 살기좋은 경비실 있는 곳에 사시던가!!! 아니면 집에계시던가!!! 그것도 아니면 그 성질머리 뜯어 고쳐서 주위에 맡길 수 있는 친분이 있는 가게라도 알아두시든가!!!
모든 것을 열거하려면 일주일을 써야 겠지만 이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여러분이 말씀하시겠죠?? 그럼 너네는 집에있고 전화도 잘 받는데 왜 불친절하냐??
생각을 해보세요 적어도 하루에 개 클레임 개진상 고객들 적어도 20이상은 만납니다.
제정신이겠습니까? 자동으로 목소리가 깔리고 표정이 굳습니다.
왜 화풀이를 엄한사람한테 하냐구요? 모든사람은 아니지만 왜 그럼 당신네들은 개인사유로 인해 화난걸 택배기사 전화오면 멍멍이 같이 전화받고 물건 갖다주면 멍멍이처럼 행동합니까??
사람은 다 똑같습니다. 부처님 하느님 공자 맹자 순자 등등 분들이 아닌 이상 감정은 쌓이고 쌓이기 마련입니다. 세상을 뜯어 고칠 수 는 없겠지만 조금만 배려를 해 주신다면 아마..정말 Maybe.. 몇백원짜리 택배의 서비스지만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PS.. 물론 택배기사들 중에도 개 망나니 많습니다. 같은 기사 입장에서 봐도 저런 때려 죽이고싶은 놈이있나 할 만큼.. 이 글로인해 택배문화가 바뀌진 않을 겁니다. 절대...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고객님들과 택배기사들 만큼이라도 조금만 생각을하고 배려를 해 주신다면 적어도 우리는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야이 개념들아..택배기사가 봉입니까??
저는 26살 남자입니다.
지금 택배기사라고 못배웠다 하지 마십시요
군대 면제가 되어 안다녀온 관계로 현재 대학원을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부터 초연봉3600의 직장에 출근하는.. 올해09월 까지는 택배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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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살때 부터 용돈이란 개념의 돈에 이유없이 자존심이 상하여 용돈을 받기가 싫었습니다.
때문에 20살 어린나이에 자동차도 유지해야했고 젊음의 상징인 연애도 해야했으며 각종 여가생활로 인해 돈이 필요했던저는 과외알바와 이벤트 MC알바로 용돈을 충족했고 급기야 방학때 아는 형님이 택배회사 소장이라 택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처음 시작했을때가 21살때 입니다. 방학때마다 거의 택배를 했죠 터미널에서 트럭타고 출발만하면 오너 눈치안봐도되지 내맘대로지!! 누구 말듣기 싫어하는 제 성격에는 딱이었습니다. 자!! 이제 택배를 하며 알게된 몰상식한 사람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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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택배왜 안오느냐고 한번 이상 전화 하는 사람.
-> 사실 가장 빨리 가져다 주고 싶은 사람은 택배 기사입니다. 왜냐구요? 빨리 배송을 끝내야지 정말 돈이되는 집화 작업을 더 많이 할 수 있고 그만큼 퇴근이 앞당겨 지거든요.
2. 급한 물건이니 빨리좀 갖다달라는사람.
-> 대한민국 택배 기사들의 평균 하루 물량은 1인당 150건 정도 입니다. 주택밀집지역은 200건이 넘는 분도 계시구요. 그 중에 급한분이 당신 한 명 이겠습니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3. 왜 우리집은(우리사무실은) 늦게오냐고 화내는 사람.
-> 택배사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지만 배송루트가 있습니다. 물량의 분포에따라 가장 효율적인 코스를 아침마다 송장을 보며 잡고 출발을 합니다.
말그대로 복불복입니다. 차례대로 드리면서 가는데 택배기사 몸이 백만개도 아니고 어떻게 한꺼번에 모든 고객들에게 빠른배송을 할 수 있겠습니까??
4. 왜 배달완료가 되어있는데 난 물건을 받지 못했냐고 화내는 사람.
-> 이건 저희가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어쩝니까 오늘물량에대해 배달완료 스캔을 본사에서 지시한 시간까지 전송하지 않으면 벌점과 벌금이 부과되는데요.. 택배기사 배달 하나 하면 요즘 쇼핑몰 택배비단가 기준 2500원으로 치면 1개 배송에 600원남습니다. 그런데 배송완료 조금만 늦어서 벌점 누적되어 버리면 하루 일당의 절반 가까이가 날아갑니다. 저희가 잘못된점 백번 인정합니다만 만일에 당신이라면 당신이 벌점먹고 벌금내고 고객을 위해서 배송 대기중 상태로 남겨 놓으시겠습니까??
그리고 본사에서 그 기준을 못바꾸는 이유는 당신들이 주문하는 쇼핑몰에서 대량 물량을 택배사에 주는 조건으로 무조건 몇시까지는 배달하라는 부당한 조건을 택배사에 강요하며 또 택배사들은 넘쳐나는 택배사들중에 살아남기 위해 부당한지 알면서도 그 조건을 받아 들이기 때문입니다. 결국죽어나는건 택배기사에 불편한건 고객님들입니다.
5. 왜 내가 옷이나 기타등등을 시켯는데 빨리안오느냐!! 꼭입어야한다.
->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급한 물건이면 가급적 여유를 두고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물량이 초과하여 일인당 할당이 넘칠 경우에 모든 택배사들은 부패하기 쉬운 식품을 우선적으로 배송합니다. 부태해 버린 식품은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식품이 그렇게 많냐고요?? 모 농수산 홈쇼핑을 비롯한 많은 쇼핑몰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량과 고객님들의 부모님께서 자취하는 자식에게 보내는 소중한 음식까지.. 초과물량이 아닌 날 도 기사 1인당 할당 식품은 평균 50건이 넘습니다. 식품을 우선배송하게 되는것은 고객님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안이니 널리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모든 택배사들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씩은 기사일인당 과다한 초과물량이 주어집니다.
6. 전화번호 바뀌었는데 주문할때 옛날번호 그대로 적는사람.
-> 한번씩 사람들은 주소 다 적어 놨는데 왜 못찾느냐고 하시죠??
부탁인데 한번쯤은 사시는 동네의 경치?? 를 훝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예를들어 70번지면 그 70번지안에 얼마나 많은 70-?? 번지가 있을 것이며 또 몇통 몇 반이 있겠습니까?? 나라에서 운영하는 우체국들도 찾기 힘듭니다. 다 외우는건 불가능하구요. 70번지까지는 찾아가도 -?? 번지는 찾기 힘듭니다.
그런데 전화까지 연결되지 안아서 기사들을 골탕먹이면 여러분의 배송만 더 늦어 집니다.
그리고 가끔 전화하면 "XXX아니라는 데 왜 자꾸 전화하는데 개XX야!!" 하고 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 말고 다른 택배기사들도 많이 전화 했다는 거죠.. 왜 제가 당신 부주의로 욕을 들어야 하죠?? 짜증나게..
7. 전화 곧 죽어도 안받는 사람.
-> 변명이야 많죠.. 일하는 중이다 학교 수업중이다.. 그럼 왜 그 번호를 적습니까?? 연락되는 번호를 적어야죠!! 전화 못받고 바로 문자로 이유를 설명하는 고객님들은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실컷 전화 안받다가 몇 시간후에 그 구역을 벗어나면 전화와서 변명하고 갖다 달라고 합니다. 택배기사가 당신들 개인 비서 입니까?? 연락되는 번호를 적거나 아니면 추가기재란에 못받을 수 도 있으니 어디 맡겨라 아니면 몇시에 전화를 달라고 하면 기사들은 참조 합니다. 택배 올 것이 있으면 적어도 자기가 필요해서 주문한거면 택배가 올 날에는 조금만 신경쓰면 전화 받습니다. 일일히 200명가까이 되는 당신들의 시간을 맞춰서 배송해야 합니까?? 서비스직종을 들먹이시려구요?? 서비스도 가능한 한도내에서 바라십시오. 대한민국의 그 어떤사람도 200명가까이되는 사람의 스케줄에 맞추어 재빠르게 배송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제가 보장하죠...
8. 예)70-10번지이면 70-10번지라고 적어야지 70번지가 모두 자기집인 것 마냥 70만 적어 놓는 사람
->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모르시긴 하겠지만 하나의 번지에 따르는 통반은 보통 건물을두고 빙 둘러 있습니다. 그 구역 실컷 지나왔는데 또 재수없으면 일방통행인데 그때서야 전화받고 집을 설명하면.. 택배기사가 봉입니까?? 장난칩니까 지금?? 택배기사 1년만 하면 여자친구한테 사랑받습니다. 왠만한 억지와 앙탈은 짜증도 안나거든요...ㅡㅡ;;
9. 지금집에 없다고 물건은 어디 맡겨주시고 착불은 계좌이체 해 준다는 사람.
-> 택배비 많아봐야 2500원~10000원.. 왜 입금안해주십니까?? 그래서 퇴근 후 왜 입금안하냐고 전화하면
"내가2500원 때먹을 것 같아??" 되려 큰 소리 치는 사람들.. 2500원 ㅋㅋ 가끔 동냥하는 사람에게 적선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왜 당신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해야하죠?? 더군다나 하루 입금분도 맞춰서 본사에 입금해야 합니다. 제가 왜 당신돈을 내야 하느냐구요.. 당신같은 사람에게는 250원도 아깝습니다. 때먹을 것 같아서 전화한게 아니라 약속지키라고 전화하는 겁니다. 왜 필요한 물건 받을때는 지금 당장이라도 입금 하려는 듯이 말하고 어디 맡겨 놨다고 하면 안면몰수합니까?? 제가 만만합니까?? 싸움 잘하지는 못하지만 어디가서 맞고 다닌적은 없습니다. 이런분들 예상외로 많은데 2500원때문에 뒈지게 쳐 맞는일 없기를 당부드립니다.
10. 개인사정으로 낮에 주무시고 밤에 일하시는 분들
-> 모든분을 뭐라고하기는 뭐 합니다만 대부분의 분들.. "사람자는 시간에 깨워서 택배오고 지랄이야" ㅋㅋㅋ 제정신입니까? 당신을 위해 새벽에 배달할까요? 특히 부산시 00구 00 1가 화이트빌라 401호 아줌마 한번만 더 그딴식으로 말하면 아줌마고 뭐고 집구석에 휘발유 붓고 라이터 던집니다?? 남편이 누군지 알만하네요.. 이 아줌마 아니라도 자는데 깨운다고 뭐라고 하는분들 우리가 일하는시간 일반사람들 잠자는 시간 아니거든?? 진짜 아니거든??
11. 택배기사가 안녕히계세요 하고있는데 문 '쾅' 닫아버리는 분들
-> 택배기사 가고나면 당신집 현관문 한번 보십시오. 가래침이 가득할 겁니다. 뭐 바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기껏 엘리베이터도 없는 빌라가 더 많은게 우리나라 현실인데 그런 빌라 올라가서 물건주면 "안녕히계세요"하면 "수고하세요"는 못해줄 망정 "네"라고는 해줄 수 있지 않나요????
12. 집에 다와가니까 기다리라고 하는분들
-> 보통 5분만 기다려 주세요, 10분만 기다려 주세요 합니다.
자 지금부터 머리한번 써 보겠습니다. 전국의 택배물량중에 자신의 할당량을 분류하여 허브 터미널에서 배송출발을 하면 평균 12시입니다. 1인당 평균물량 150개 이 것을 7시까지 배송을 한다고 쳐도 평균 한시간에 20개 정도는 배송을 해야 합니다. 모든분이 전화도 잘받고 집에 계신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한시간에 20개를 배송하려면 3분에 하나씩을 배송해야 합니다. 더불어 택배기사 100명중에 점심먹는 기사는 10명도 안됩니다. 정말입니다. 점심시간 까지 할애하여 배송하고 중간중간 장애물이 되는 고객들의 위기를 넘어 겨우겨우 바쁘게 뛰어다니는데 5분~10분.. 대충 감이 오십니까?? 그 시간이면 기사들은 밥을 한끼 먹습니다. 또 3개정도의 배송을 할 수 있습니다. 택배기사 앞에서 5분으로 딜!! 하려하지 마십시오.
13. 집 문앞에 두고 가라는 분들
-> 집문앞에 두고가라.. 황당합니다. 잃어버리면요??
그래서 저는 재차 확인을 합니다. "집앞에 놔두라고 하신물건은 만일에 분실이 되어도 택배기사는 절대 책임을 못집니다 괜찮으세요" 하면.. 난리가 납니다. 택배기사가 무슨 슈퍼맨입니까? 놔두라고해서 놔뒀는데 분실하면 왜 우리책임입니까? 당신들은 무조건 편해야되고 택배 기사들은 온갖 악조건속에서 당신의 집앞 물건까지도 지켜야 합니까?? 그럼 살기좋은 경비실 있는 곳에 사시던가!!! 아니면 집에계시던가!!! 그것도 아니면 그 성질머리 뜯어 고쳐서 주위에 맡길 수 있는 친분이 있는 가게라도 알아두시든가!!!
모든 것을 열거하려면 일주일을 써야 겠지만 이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여러분이 말씀하시겠죠?? 그럼 너네는 집에있고 전화도 잘 받는데 왜 불친절하냐??
생각을 해보세요 적어도 하루에 개 클레임 개진상 고객들 적어도 20이상은 만납니다.
제정신이겠습니까? 자동으로 목소리가 깔리고 표정이 굳습니다.
왜 화풀이를 엄한사람한테 하냐구요? 모든사람은 아니지만 왜 그럼 당신네들은 개인사유로 인해 화난걸 택배기사 전화오면 멍멍이 같이 전화받고 물건 갖다주면 멍멍이처럼 행동합니까??
사람은 다 똑같습니다. 부처님 하느님 공자 맹자 순자 등등 분들이 아닌 이상 감정은 쌓이고 쌓이기 마련입니다. 세상을 뜯어 고칠 수 는 없겠지만 조금만 배려를 해 주신다면 아마..정말 Maybe.. 몇백원짜리 택배의 서비스지만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PS.. 물론 택배기사들 중에도 개 망나니 많습니다. 같은 기사 입장에서 봐도 저런 때려 죽이고싶은 놈이있나 할 만큼.. 이 글로인해 택배문화가 바뀌진 않을 겁니다. 절대...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고객님들과 택배기사들 만큼이라도 조금만 생각을하고 배려를 해 주신다면 적어도 우리는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