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노래 듣는것도 죄야? ㅋㅋㅋ

외국인2011.07.02
조회187,237

안뇽?

 

판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내가 글을 올리게 될 줄 몰랐음.

 

그냥 요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난 음악 듣는 걸 좋아함.

 

내가 들은 음악블로그는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C0%BD%BE%C7%B7%BC%B6%F3&sm=top_hty&fbm=1

여기임. 네이버에 음악렐라 검색하면 나옴.

장르 안가리고 가요, 팝, 제이팝, 클래식, 락, 뉴에이지, 애니ost 등

 

다 좋아함. 그래서 내 mp3 속에도 위에 같은 장르의 음악들이 잔뜩 들어 있음.

 

심지어는 정경화의 '토끼토끼'라는 곡도 들음.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말고 국악인 정경화 말임!

 

잠깐 '토끼토끼'를 소개 하자면

 

판소리 별주부전을 좀더 재밌고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만들어서

 

어린이 합창단이랑 정경화랑 같이 부른 곡인데 정말 재밌고

 

토끼역을 맡은 어린이의 연기.. 정말 잘함!!

 

이렇게 장르 안가리고 좋은 음악 듣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다는데 다른 누군가가 참견할 수 없다고 생각 했었음.

 

그런데 몇일 전에 친구가(별로 친하지 않는데...) 내 mp3 목록을 보더니

 

이게 무슨 곡이야? 이거 일본어야? 일본어 잘해? 뜻이 뭐야?

 

라고 묻더니 대뜸 나에게 이러는 거임.

 

' 너 허제 쩐다 ㅋㅋㅋ'

 

순간 당황해서 말을 못하고 있는데

 

'팝까지는 이해 하겠는데 일본노래, 뉴에이지에 클래식까지는 솔직히 아니지 않냐?

솔직히 일본노래 가사 다 이해해? 모르잖아~ 클래식은 뭐, 배우는 악기라도 있는거야?

애니 주제곡은 뭐냐? ㅋㅋㅋㅋ'

 

라고 말하는 거임.

 

사실 그 친구가 일본노래 제목 물어봣을 때 읽어 주지 못했고

 

뜻도 몰라서 '좋은 곡이야~' 라고만 말했음.

 

가사는 대충 알고 있지만 굳이 다 외우고 있을 필요 업을 것 같아서

 

외우지 않았음. 친구의 질문에 한 곡이라도 가사를 외워 놓고 있을 걸 그랬나? 했음.

 

하지만 본인이 좋아서 듣는 건데 허세니 어쩌니 하니 굉장히 기분이 나빴음.

 

내 취향을 무시 받는 것 같아서.

 

그래서 한마디 했는데

 

'뭐 꼭 악기를 배워야만 클래식 듣고

가사를 알아야지만 제이팝 듣고 그러는 거니?

다 개인마다 취향이 있는 거고

나는 가사든 멜로디든 들어서 좋으면 장르 안가리고

다 들어. 그게 뭐 어때서 허세라고 하는거냐?'

 

그러니

 

'아~ 알았어 ㅋㅋ 누가 진짜 허세래?ㅋㅋ'

 

비웃듯 ㅋㅋ 거리더니 가버렸음.

 

우악!~ 정말이지 사람 무시하듯 히죽 웃고는

 

휭~ 가버리는 건 도대체 무슨 짓이야? 라고..

 

 

 

하아~  이 글을 읽는 님들아.

 

님들도 가사 알지도 못하는 제이팝을 듣거나 클래식을 듣는게

 

허세라고 생각해? 정말?

 

 

아참 네이버에 "음악렐라" 검색해봐 음악블로거니깐